지난 10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와 동일한 0.05%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주간 변동률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위치한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들의 상승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하락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매매가격보다 3배가량 높은 상승폭을 나타내는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오름폭을 추가 확대하며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에서 지난주보다 모두 오름폭이 확대됐다. 임차인들이 전세물건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품귀 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월에 0.17% 하락해 작년 5월(-0.04%) 이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는 -0.63%의 변동률로 지난 2012년 11월(-0.63%) 이후 8년여 만에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시세를 끌어내렸다. 상승기 때 많이 오른 지역들이 하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2.16 대책으로 자금출처 조사에 더해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서울 강남권이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풀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도 금주 마이너스 변동률로 전환됐다. 재건축 시장이 올 1월부터 하락과 약보합을 반복한 가운데 3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일반 아파트도 하향세에 접어드는 분위기다.대출 규제와 보유세 부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 지역들의 오름폭이 축소됐고, 서울 강남4구에 이어 용산과 동작, 경기 과천 등 아파트값 하락지역이 늘어나는 모습이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로 3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0.31% 떨어졌다. 주간 변동률 기준으로 지난 2013년 6월 이후 7년 만에 낙폭이 가장 크다.금리인하에 더해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3개월 연기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국면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재건축과 강남4구 주도로 하락추세가 굳어지는 상황이다.수용성 등 경기·인천 주요 지역의 경우는 아직까지 상승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상승폭 자체는 둔화 움직임이 뚜렷하다.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4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여 만에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15억 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대출금지가 강남권에 직접적 타격을 가한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확산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강남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2~13%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반면 비강남권은 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 주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 성남 일대의 가격 상승도 여전했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
잇따른 규제 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수도권 집값이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서울에서는 노원, 도봉구 등 비강남권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졌지만 강남, 강동구 주요 재건축 및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반면 경기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시흥, 부천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 ‘키 맞추기’가 나타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 주공과 강동구 명일 삼익그린2차 등의 가격이 하향 조
정부가 2·20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대출, 청약 규제 강화가 핵심으로 단기 과열된 수원과 안양,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특히 수원은 최근 경기권의 시세상승을 리딩하면서 수요자 주목도가 높은 지역이다.금주에도 대책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으면서 0.61%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말(12.28 1.9%) 이후 가장 높은 변동률이다.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투기수요 차단 정책과 자금출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조사에 따라 상승폭은 일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1일 부동산114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를 담은 12.16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양극화되는 분위기다.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은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재건축 중심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비강남권의 경우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 관악, 도봉구 등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집값 오름세를 이어갔다.수도권도 교통호재로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되는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연휴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4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 재건축은 하락과 보합을 오르내리며 약세 반전이 임박한 분위기다.반면 전세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매매가격 상승폭을 웃돌았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서울 등 알짜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려는 수요층이 늘고 있어, 전반적으로 원하는 전세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06%) 대비 소폭 둔화된 0.05%를 기록했다.재건축이 보합을 나타내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