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 지역 분양시장의 분양가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 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대전 역시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앞으로 분양가가 평당 1800만 원에서 2000만 원선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특히 주요 알짜 입지의 경우는 2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이미 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일례로 민간택지 고분양가 대응 차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시 사업비 검증단은 A 아파트 사업승인 과정에서
[박길수 기자] ㈜직방(대표 안성우)이 올해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대전의 3.3㎡당 분양가는 1665만 원으로 지난해 (1743만 원/3.3㎡)에 비해 4.5%가량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전서 분양한 아파트 한 채 당 분양가는 5억 6766만 원이었지만 올해는 4억 5601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낮다.충청권에서는 충북 분양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올해 충북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416만 원, 호당 분양가는 4억 3970만 원으로 지난 해 대비 각각 16.7%, 5.83%가량 높다
[박길수 기자] 설 명절이 낀 2월에 충남에서는 1363가구가, 충북에서는 2330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에서 36개 단지, 총 3만 645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 2000년 조사 이래 동월 기준 역대 최다 물량이 예정돼 있다.다만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으로 2월에 서둘러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와 총선 이후로 일정을 미루는 단지가 있을 수 있어, 예정 물량이 전부 실적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지방은 총 1만 40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광주(40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가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힐스테이트’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0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도 4년 연속 상위 5위권을 지키며 굳건한 브
[박길수 기자] 분양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분양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3만 3477가구(임대제외 총가구수)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작년 동기의 1만 4793가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 가을 성수기의 시작점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쏟아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에서의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감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예정된 9월 물량이 상당한 만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분위
[박길수 기자] 올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지방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충북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곳으로 나타났다.올해도 양호한 입지와 적정가격 수준을 갖춘 정비사업 공급단지에 청약대기자가 몰리며 서울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충북은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 분양단지의 청약성적이 좋았고, 경기 인천은 광역도로계획, GTX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가 경쟁률이 높았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는 46개 단지 1만 7703가구가 일반 분양됐
[박길수 기자] 올해 세종에서는 7개월째 민간 아파트 분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분양단지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7월까지 세종에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와 대전, 전남은 100세대 이하의 1개단지만 분양을 했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분양 세대가 가장 많았다. 일반분양 2033세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와 2382세대의 대연 디아이엘을 연달아 분양하면서 올해 8803세대를 분양했다. 한편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분양물량에도 양극화 현
[박길수 기자] 8월 대전에서는 1974가구, 충북에서는 6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37개 단지, 총 3만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온기가 돌기 시작함에 따라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지역도 확대됐다. 지난 5~7월 분양단지가 전무했던 경북과 전남에서도 분양 개시를 알리며,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지역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17개 단지, 총 1만39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다만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
[박길수 기자] 올해 2분기 충북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36.3대 1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충남은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부동산R114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충북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6.1대1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6배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충남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0대 1을 기록했다.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47.2%(53곳 중 25곳 마감)로 나타나며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
[박성원 기자] 5월은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는 시기다. 하지만 올 봄 분양시장은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단순도급을 제외하고는 신규사업 자체를 줄이는 곳이 많기 늘었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 미분양 주택량이 감소 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부족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사라
[박성원 기자] “세종에 사는 A씨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후 남편 B씨와 이혼했다. 하지만 해당 부부는 서류상 이혼이었을 뿐 여전히 함께 살았다. 이후 남편 B씨는 ‘한부모가족’ 청약자격으로 다시 세종에서 공공분양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특별공급’은 종류에 관계없이 세대별 1회로 한정된다”“천안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교사 C씨는 태안의 초등학교로 발령이 난 후 배우자도 태안에서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안에 계속 사는 것처럼 주소지를 허위로 유지(천안↔직장 112㎞)했다. C씨는 이를
[김재중 기자] 고금리에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해 신규아파트 청약경쟁률이 8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합리적 가격을 제시한 아파트 청약에는 수요자들이 크게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아파트 22만 7369가구 분양에서 평균 청약경쟁률은 7.6대 1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0~2021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청약 호황기를 누렸던 분양시장이 급격하게 침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지역별 편차도 컸다. 부산은 37.4대 1을 기록하며 전국
[박성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APT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현황 등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그러나, 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추가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2022년 분양시장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과 분양가 상승,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청약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정부가 11월부터 서울과 경기 4곳(과천, 성남 분당·수정, 광명, 하남)을 제외한 전국의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하고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역 요건을 없애 청약 대상자를 늘리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지역 및 단지를 제외하면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3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속 경기 악화가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의 수급 모두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동산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2만 2007가구(일반분양 1만 27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힐스테이트불당더원’, 성정동 ‘힐스테이트천안역스카이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파주시 당하동 ‘호반써밋이스트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금주의 주요 분양단지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박성원 기자]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430가구(일반분양 19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소담동 ‘소담캐슬’(오피스텔), 경기 양주시 회정동 ‘양주덕정역한라비발디퍼스티어’, 경북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동구 삼성동 ‘e편한세상대전역센텀비스타’,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 등 전국 9곳에서 오픈예정이다. 금주의 주요 분양단지먼저 세종시 법원·검찰청
[박성원 기자]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9567가구(일반분양 67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 용문동 ‘대전에테르스위첸’,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2트리플시티엘리프’, 충남 천안시 문화동 ‘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주요 분양단지먼저 KCC건설이 대전시 서구 용문동 594-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