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오는 4월 말까지 충북혁신도시 마지막 민영아파트인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C3 블록) 입주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 단지가 몰고 올 주변의 인구변화에 인접 지자체의 촉각이 곤두서있다.해당 단지는 행정구역상 진천군 덕산면에 자리 잡고 있지만,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음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사실상 한 생활권이다. 이 때문에 2000~2500명 또는 그 이상의 인구 유입이 가능한 이 단지가 얼마나 주변 지역 인구를 빨아들일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음성군과 진천군은 충북지역 톱클래스는 물론 전국 비수도권에서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22일 ‘2023년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중구는 특히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건축법 위반 관련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위반건축물 양산방지 및 시민의식 제고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동한 권한대행은 “건축 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지상현 기자]대전에서 발생한 깡통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주범 격인 전직 방송작가이자 부동산 임대 매매회사 직원이 방송기자 등과의 공모를 자백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8일 오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부동산 임대 매매회사 직원인 A씨(41)와 전직 방송사 기자 겸 아나운서인 A씨(55)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등 7명에 대한 두번째 공판을 열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불거졌다. 대전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67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중개업소 간 부동산 거래금액 담합,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및 불법 중개행위 등 단속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행위 ▲중개사무소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이행 여부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대전 중구는 올해 연말까지 '상가 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도'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상가간판 도로명주소 표시제도'는 도로명 주소 정착과 택배‧우편물 수령 편의를 위한 중구의 특수 시책으로, 각 상가나 가게의 간판 여백에 도로명(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중구는 우선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개‧폐업 등으로 신규 간판을 제작하거나, 기존 간판에 표기를 원하는 간판주가 중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해당업소를 방문해 도로명 주소를 부착해 줌으로써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구
계룡시가 관내 50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가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시는 관내 공인중개업소에 공인중개사 또는 중개인의 성명, 상호, 등록번호, 사진이 인쇄된 명찰을 제작, 배포를 완료하고,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시 독려할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부동산 무등록 중개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타인의 공인중개사 명의 도용 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의 근절을 위해서 실시된다.시는 공인중개사 명찰패용제가 시행되면 건전한 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과, 박상근)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3곳(오성부동산, 서구부동산, 동양부동산)과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갈마2동은 원·투룸 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와 1인 가구가 많은 특성상 주민과 일차적·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공인중개사의 협조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정과 갈
세종시의원 3명 중 1명이 세종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업 직원들의 농지 이용 투기 행위가 드러나면서, 재산이 공개되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토지 소유 현황도 덩달아 눈총을 받고 있다.16일 가 세종시의원 18명 전원에 대한 공직자재산공개목록(2020년 3월 기준)과 부동산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이들 중 3분의 1이 세종시 내 본인 또는 배우자 소유의 전·답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세종시 인근 지역에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야까지 대상에 포함하면 18명 중 11명(61%)이 토지 소유자다.농지는
계룡시가 최근 관내 공동주택의 대규모 분양과 관련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작년 2월 공동주택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24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분양됨에 따라 투기목적의 불법 부동산 거래가 우려되던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실거주자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분양권 전매와 아파트 매매 시 거래금액 축소계약(다운거래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시는 단속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계룡시지회 관계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대전시는 지난달 부동산중개업소 불‧탈법 행위 단속 결과 16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하자 부동산 관련 불법거래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7~25일 시·구 합동단속을 벌였다. 단속은 지난해 이후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단속 결과 분양권 불법거래 뿐만 아니라 다운계약을 위한 이중 계약서 작성 행위 등 모두 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단속반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물건 다운계약, 고용인 미신
계룡시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등록된 49개소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결과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실거래법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12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의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다. 대전일보 = 규제 피한 대전 부동산 다시 꿈틀대전일보는 대전 지역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를 비껴가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 바람이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파트 값 상승 기대로 인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나온 매물이 다시 들어가고, 준공 전인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는 현황을 전했다. 대전일보는 홍남기 부총리의 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을 보이면 여러 가지 거래에 대한 조사나 세제·금융상 대책, 심지어 분양가상한제 추가 적용
대전 동구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다중밀집 지역인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을 방문해 귀성객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용 전단 및 텀블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집중 홍보가 펼쳐졌다.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
대전시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5개구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분양권 불법거래 등 모두 2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구 합동단속반은 ▲분양권 불법거래 ▲'컨설팅' 간판 설치 무등록 중개행위 ▲다운계약을 위한 이중 계약서 작성 행위 등 모두 2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단속은 최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내 아파트단지와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4건을 확인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분양권 다운계약 중개행위 3건도 적발돼 업무
대전지역 주택분양시장에서 ‘핫플’로 통하는 갑천친수구역(도안 호수공원) 3블록 ‘트리풀시티’와 ‘대전 아이파크시티’의 분양권 전매 제한이 8월 20일과 10월 14일 해제된다.대전 주택분양시장의 경우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와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매매가격이 나홀로 상승하는는 상황에서 분양권 소유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낼지 여부가 부동산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우선 도안 호수공원 3블록 ‘트리풀시티’가 8월 20일부터 전매 제한이 해제된다.‘트리풀시티’는 갑천친수구역 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공급한 단지로 최고경쟁률
대전 중구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해 늘어난 부동산중개수요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중개행위 현장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불법중개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이번 단속 대상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자격증과 등록증 대여 ▲무자격 중개 ▲등록증과 요율표 등 게시의무 위반 ▲이중 계약 등이다.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장 시청조치가 이뤄지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는 해당업소의 등록취소·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일반 시민이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중개업소의 등록증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당진시는 시민의 주소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홍보방식과 달리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체험과 VR 영상으로 보는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체험, 대국민 접점 방문홍보 등 시민 체험형 홍보활동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이 홍보활동은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당진창의체험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도로명주소 VR체험
대전역 뒤편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모습 그대로 머물고 있는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영향으로 단독·다가구주택 매매거래가 늘고 있다.문재인 정부가 핵심 주거 정책의 방향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방점을 찍으면서 대전 동구 소제동도 시세차익을 노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현재 평가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진 상설전시실 대전전통나래관이 지난 2014년 2월 개관해 일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말 소제동 송자고택 공원 설계비 20억 원 등이 포함된 정부 예산안이 정기국
공주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해 일까지 3일 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펼쳤다.시는 산성시장과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에게 길 찾기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품 및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소개했다.특히, 설 명절을 맞아 물류배송이 집중되는 우체국, 택배업체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안내지도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생활 편리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 했다.아울러, 기존의 홍보활동을 병행하면서 관내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업체들을 대
세종시가 올해를 오는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안전 분야에 대해 각각 50%로 줄이기 위해 1951억원을 들여 재난안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했다.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10일 오전 10시 정례기자회견에서 시민안전국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2016년을 기준점으로 정해 2022년까지 5대분야를 모두 절반으로 줄여 나간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7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시는 2022년까지 2016년을 기준으로 자살,교통사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