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지난달 전국적으로 11개 단지 8662세대가 분양된 것과 달리 3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26개 단지 약 2만 세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다.7일 부동산 전문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26개 단지, 총 1만 9648세대 중 1만 5588세대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총 1215세대(6%), 일반분양 284세대(2%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물량 중 1만 1524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 7250세대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기업도시 내 주택의 1가구2주택 중과세 제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태안 외 지역 사람들이 태안기업도시로 이주할 수 있는 현실적 조건이 충족된다.근거는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으로 인해 마련됐다.성 의원은 “태안 기업도시 내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골자는 기업도시 내 주택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박성원 기자] 정부가 세종을 포함 전국 31곳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이번 심의를 통해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키로 결정했다.구체적
[박성원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도안 2단계(용계동) 내에 들어서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분양한다. 이번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분양은 지난 2019년 3월 대전 아이파크시티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아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규모,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8
[박성원 기자] 불패신화가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만 같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해진 반면 지방에서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단지별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청약경쟁률(1·2순위)은 평균 14.0대 1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해 동(同)기간 청약경쟁률(30.6대 1)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방광역시의 분양성적은 오히려 좋아졌다. 지난해 이 곳의 청약경쟁률은 평균10.7대 1 수준이었으나 올해 소폭
[박성원 기자] 최근 들어서 아파트 분양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의 변동상황이 많아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6월 1일 지방선거 등의 정치 일정이 이어지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이 검토되면서 분양가 인상요인도 발생하고 있다. ㈜직방이 5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4월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 5월 수도권 분양물량은 1만 세대 미만으로 비교적 적게 공급될 전망이다.지난 3월 말에 조사(3월 31일)한 4월 분양예정단지는 44개 단지, 총 2만 6452세대, 일반분양 2만
[박성원 기자] 올해 1분기,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가격이 다소 주춤해진 사이 지방 아파트가격은 오히려 요동치고 있다.수도권과 광역시는 단기간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커진 데다가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거래마저 위축되면서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하지만 지방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가 교통여건마저 개선되면서 지방을 찾는 주택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올해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해
[박성원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단 시장 경제에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서다.특히 다주택자들에게 집중된 징벌적 과세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윤 정부는 향후 세제개편을 통해 1주택자들은 물론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실제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공약에 다수 포함돼 있다. 윤 당선인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
[박성원 기자] 오랜 기간 수도권 및 광역시의 그늘에 가려져 힘을 쓰지 못하던 지방 중소도시가 최근 들어 부동산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리브온’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이하 기타지방)의 매수우위지수(2월 기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2월 전국 평균 매수우위지수는 50.1을 기록했다. 그 중 수도권은 48.8수준에 머물렀으며 5개 광역시도 40.4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기타지방은 61.5로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올해 총 3만 2002호 주택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이 같은 공급확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가격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대전시 설명이다. 다만, 내달 9일 대통령선거를 통해 집권할 새 정부 부동산정책에 따라 공급규모와 성격이 크게 뒤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3일 대전시는 아파트 2만 8093호,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3,909호 공급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공급 유형별로 보면 분양주택이 2만 5674호(일반분양 2만 835호), 임대주택이 2429호다. 자치구별
[박성원 기자] DSR 규제 강화 및 대출금리 상승에 맞물려 올해 치뤄지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여전히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6곳에서 총 1756실이 공급됐으며 3만 4285건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19.52대 1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이는 2018년(평균 45.15대 1, 1월 기준)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특히 지난 해 전체 평균경쟁률인 26.53대 1에는 못 미쳤지만 1월이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을
[박성원 기자] 올해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여느 해보다 유독 강세를 보였다. 단순히 오피스텔을 수익형부동산 취급하던 과거의 개념에서 벗어나 주거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수년간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청약 및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아파트 분양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내집마련 실수요까지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거의 박탈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이 9월 분양할 예정이다.‘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은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695번지에 지하1층~지상10층, 지식산업센터 406호실, 근린생활시설 11호실 등 총 417호실, 연면적 4만 7,25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은 삼성이 2025년까지 13조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아산탕정신도시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이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원,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침체돼있던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2021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투자수익률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부동산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수익률(임대료 등)과 부동산가격 증감에 의한 자본수익률을 합한 개념이다.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업·업무용부동산 시장은 움츠러 들어 지난해 분기별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1% 초중반(
충남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충남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했다.해당기간 충남 아파트 분양가는 전월보다 2만 4000원 오른 ㎡당 283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하면 934만 5600원이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평당(3.3㎡) 40만 9200원이 상승했다.충남지역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투자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비규제 프리미엄’ 효과로 풀이된다.정부
지방 거주자들의 주택 매입 계획이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수도권지역의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이은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직방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계획을 알아본 결과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거주지역별로 ‘지방5대광역시(69.7%) > 지방(69.6%) > 인천(68.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 해 12월, 정부가 규제지역의 범위를 크게 확대하면서 지방 중소도시가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해 6월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수도권에 집중됐던 주택수요가 분산되며 지방 주택시장까지 불길이 옮겨 붙자 결국 지방광역시와 지방 주요지역까지 규제지역에 포함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이로 인해 지방광역시와 지방 주요도시의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았지만 규제의 칼날을 빗겨간 지방
올해 오피스텔 가격상승률이 아파트 가격상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이 수년간 천정부지로 치솟은데다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한층 강화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가격 상승률(2월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10.0%나 올랐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약 2.3배 가량 높은 상승률(22.8%)을 기록했다. 특히 지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평균 21.6%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지방은 무려 33.9%나 올랐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세종시의 재정위기가 현실화 된 가운데 세종시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시당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규제로 세수 절벽 위기에 처한 세종시가 사상 최초로 지방채까지 발행해 비상이 걸리는 등 재정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세종시당은 "시민들이 총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국회의원, 시장 , 시의원(비례대표 1석제외) 모두 민주당을 선택해 무한 책임과 의무를 모두 준 것"이라며 "세종시와 민주당은 그동안 혈세를 흥청망청 쓰더니 지금은 빚을 내서 살림을 꾸려가려 하는 상
7일 대전지역 주요 일간신문 등 언론은 전날(6일) 대전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제외된 소식을 가장 비중있게 보도했다.분양가상한제 "대전 빠졌다"…집값 상승세 가속화 될 듯(대전일보)정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발표...한숨 돌린 '대전' 다시 한숨 '세종'(중도일보)대전 부동산시장 분양가 상한제 빠졌지만… 추가 규제 불씨(충청투데이)서울만 겨냥한 부동산 규제…대전은 이번에도 빗겨가(금강일보)[리포트] 규제 피한 대전 부동산.. 상승세 내년까지 가나 (TJB 8뉴스)올해 5% 이상 부동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