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행위자(외국인등을 포함) 등만 규제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10월 19일시행)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8월 2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동구 선량지구 대전의료원 사업지구(0.17㎢), 대덕연구개발특구Ⅳ지구 탑립·전민사업지구(0.91㎢) 총 2곳을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시기는 오는 6일부터 2025년 11월 5일까지 총 3년이다.시는 지난달 20일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지정 사유는 시민의 보편적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고부가 가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서다.토지거래 허가제도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천안시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임대차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중앙정부(국토교통부) 정책에 따라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시민 부담 완화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임대차신고제 유예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유예기간은 총 2년간 운영되며 유예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임대차신고제는 지난해 6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마련됐다.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보증금이 6000만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일정 금액 이상의 토지를 취득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기준을 조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기준 조정현행 법령 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의 10~300% 범위에서 따로 정
[박길수 기자] 2021년도 채 1달이 남지 않았다. MZ세대 등 20·30대를 필두로 2020년 4분기부터 불붙기 시작한 아파트 매매가 상승 흐름은, 연내 경기·인천·대전·제주 등지로 전이되며 3분기까지 가격강세를 이어갔다.하지만 8·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4분기 정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여신이 강화되며 주택 거래량 감소와 수요자 관망, 매매가 상승 둔화 등 거래시장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상·하반기 극적인 온도변화를 보인 거래시장의 이면에는 집값 안정을 현실화하고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변화가
여야가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했지만, 여당이 거부하면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야3당(정의당 이은주, 국민의힘 추경호,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제도 악용 부동산 투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야3당은 소속 의원 111명이 참여한 요구서를 통해 “제도를 악용한 위법행위로 과도한 시세차익을 얻은 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 부당이득 등을 환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오는 6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의 시 지역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보증금 6000만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안에 지자체에 신고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신고의 대상, 신고내용,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을 정하기 위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 주택 임대차 신고 지역 및 금액 등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주택 거래 시 자금 조달 계획과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절차가 의무화된다.시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자금 조달 증빙 절차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토교통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확대 ▲증빙자료 제출대상 확대 ▲법인 주택 거래 시 특수관계 여부 등 신고사항 확대 ▲법인의 주택 매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이다.그간 규제지역은 3억 원 이상, 비규제지역은
한국감정원 천안지사(지사장 마정호)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 방지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감정원 천안지사는 부동산 거래가격 담합 등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이하 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신고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교란행위 신고는 홈페이지(cleanbudonsan.go.kr)를 통한 온라인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또 홈페이지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증빙자료를 첨부한 전자우편(cleanbudonsan@kab.
세종시가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을 오는 21일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운영한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시행은 부동산거래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고제도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을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이번 법률개정으로 부동산 거래계약 해제 신고도 의무화돼 부동산 거래 계약이 무효·취소될 경우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한다.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거나 거래계약 해제가 되지 않았음에도 거짓
논산시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내달 21일부터 부동산거래신고 기한이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는 것을 앞두고 바뀐 법률 알리기에 집중한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실제 거래 가격 등의 신고 뿐 아니라 거래계약의 해제, 무효 또는 취소의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달라진 규정은 내달 21일 이후 발생하는 부동산 거래부터 적용되며,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
대전 유성구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2020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은 30일이며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 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시행일 이후 체결하는 거래계약부터 적용되며, 부동산 거래신고 및 해제·무효·취소의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지연기간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부동산거래신고는 개인 간에 거래
대전 중구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는 것을 앞두고 주민 홍보에 나선다.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실제 거래가격 등의 신고 뿐 아니라 거래계약의 해제, 무효 또는 취소의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이번 규정은 2020년 2월21일 이후 최초로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개정안에는 집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있지도 않
대전시에서 지난 3년간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301건 적발돼 과태료 15억 2000만 원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대전시로부터 제출 받은‘대전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위반 건수가 급증하고 자치구 중 위반이 가장 많은 곳은 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2016년 이후 위반 건수는 서구 100건, 유성구 71건, 중구 47건으로 주로 신도시 지역에 집중됐다. 과태료 부과액을 구별로 보면 동구가 4억 7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4
당진시는 그동안 부동산 거래 시 많이 사용돼 온 종이계약서 대신 편리하고 경제적인 온라인 전자계약 방식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매도인과 매수인이 거래대상 물건을 확인해 계약의사가 확인되면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내용을 확정해 시스템 상에 계약서를 작성한다.이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계약 당사자 간 계약내용에 대한 확인과 서명절차를 거쳐 공인중개사의 최종 확인과 서명으로 계약이 성립되며, 계약 내용은 문자로 발송되고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자동 이관 된다.이렇게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해 부동산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6일부터 투기과열지구인 행복도시예정지역(조치원 등 읍면지역 제외)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매수할 때 입주계획과 자금의 출처를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8.2부동산 대책의 후속 규제에 따라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주 내용은 법 시행일인 9월 26일부터 행복도시예정지역 내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매매하는 계약(최초 아파트 정당계약 포함)을 체결한 매수자는 거래신고 시 자금조달(자기자금, 차입금 등) 및 입주계획(본인 입주, 본인 외 가족 입주, 임대 등)을 반드시 제출하도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으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예상 밖 강펀치에 긴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1일부터 세종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10%포인트,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가 더해졌다.‘8·2 부동산대책’을 Q&A로 풀어봤다. Q.투기과열지구 선정 기준은?A.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서 투기가 성행하고 있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초과하거나,
충남 예산군은 부동산 거래가격 신고 승인 후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 매수인에게 부동산 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을 SMS로 전송하는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부동산 거래신고 가격 및 등기신청기간 SMS 문자전송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신고가 대부분 대리인(공인중개사, 법무사 등)에게 위임 접수됨에 따라 거래 당사자에게 거래가격 등을 문자서비스로 통지 허위신고에 따른 과태료 및 등기해태 과태료 처분 등을 사전 예방해 신뢰받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후 중개업자, 법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새롭게 제정된‘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정된 법률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외국인토지법(외국인 토지취득 신고·허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토지거래허가) 등 그동안 개별법으로 시행되고 있던 법률을 통합한 것이다.변경된 주요 내용은 부동산 매매 및 주택분양권, 입주권으로 한정하던 실거래 신고 대상이 주택·상가·토지 등의 최초 공급(분양)계약과 분양권 전매까지 확대된다.또 부동산
부여군이 건전한 부동산 중개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오는 20일 부터 연말 까지 지도 점검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거래가격 검증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중개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 근절과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 및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이를 위해 군은 도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