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지곤 예비후보가 출판이 아닌 출반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행보에 나섰다.유 예비후보는 8일 이수아트홀 소극장에서 서구 청년들과 함께 제작한 음반 '그대에게' 출반기념회를 열고 '서구 도시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유 예비후보는 서구 청년들과 결성한 밴드 '서갑소년단'과 함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는 응원가 '그대에게'와 '내일을 향해'를 부르며 행사를 시작한 뒤 서구가 발굴해 육성해야야 할 미래 먹거리와 가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4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상학생 520명(일반고 235명, 특수학교 고등학교 109명, 전공과 176명)을 선정·배치했다.이들은 의무교육 및 장애 정도를 고려한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특수교육보조인력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 장애로 교육을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실시한다. 유·초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부터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착한셔틀’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28명을 대상으로, 2개 노선에 25인승 미니버스 2대를 활용하며, 탑승료는 무료이다.주요내용으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셔틀 서비스, 승하차보조원의 장애인의 승하차 보조 등이 있다.또 셔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90%가 발달(지적·자폐)장애인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 ICT 기반 보조공학기기와 승하차 보조인력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근을 돕는 민관 협력형 셔틀서비스 ‘착한셔틀 플랫폼’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유성구 외 5개 민간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SK텔레콤·재단법인행복커넥트·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모두의셔틀)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유성구: 시범사업 운영 총괄, 중증장애인 출근 문제 해결 및 고용 촉진 지원 ▲공단: 보조공학기기 및 고용지원제도 연계 지원 ▲SK
㈜강한손에서는 12일 홀몸어르신을 위한 소고기 80세트(32kg)를 대덕구 회덕동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해 온 회덕동복지만두레의 활동과 뜻을 함께 했다.㈜강한손은 장애인 재활보조공학기기 전문업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일상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지역기업이다.박재완 회덕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든든한 선물이 됐다”며 “㈜강한손 임직원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이 지난 20일 제41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에 관한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 공동체 내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4인 1조로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내용은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한 시각장애 체험, 패럴림픽의 휠체어 경기 종목인 보치아 경기, 입 모양 읽기 청각장애 체험,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이해 등이다.이날 교육에서는 전 직원 대상 표어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품 4편을 시상했다. 당선작은 교육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제2특수학교 개교를 앞두고 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실시한다.세종 제2특수학교는 오는 2022년 9월 금남면 집현리 일원에 개교한다. 문화·예술·체육·진로직업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세종창의적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여러 제도 마련에 나선다. 우선적으로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고, 전문상담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특수교육대상 학생 방과후 담당 유치원 교사도 기존 16명에서 22명으로 확대·배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교육을 골자로 한 미래학교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최교진 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교육·학습 환경 구축을 주제로 한 내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원격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 수업 나눔 공간인 온라인 플랫폼을 개통·운영한다. 교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영상 자료와 학습 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다.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학교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교실 강화, 스마트시티 국가
대전특수교육원이 5일 개원식을 갖고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9월 기존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 대전교육청 소속 아홉 번째 직속기관으로 승격했다. 조직은 기획연구과·교육운영과·총무과로 구성됐으며 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사, 학부모 및 보조인력 연수 등이다.기관 승격과 함께 교사 직무연수, 장학자료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5일 포스트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전형과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등을 실시해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을 초과 달성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체국 현장업무의 특수성(민원, 집배, 발착, 소포운반 등)으로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직무분석을
대전교육청은 13일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9년 10월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따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편의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올해 장애학생 편의지원 사업은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보조공학기기 대여 ▲수어통역 및 원격속기 지원 ▲전문상담 지원 등 12개 과제를 중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각급학교 강당 무대 경사로(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이하 천안교육청)과 산하 학원 원장들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가 충남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20일 충남도교육청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종합감사에서 감사관실은 총 7건, 8명(경고2, 주의 6)을 적발했으며 재정상 326만 원의 회수조치를 통보했다.이 중 천안교육청은 지난 2017년 5월 10일 접수된 A학원의 시설변경 신고를 법정기준(7일)을 훌쩍 넘긴 32일 만에 처리했으며, B학원의 수강료 및 학원명 변경 신고 역시 11일 만에 지연 처리했다.또 지역 C학원장은 지난해 9
충남도교육청이 온라인개학에 따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방문수업, 학습꾸러미 제공의 과제수행중심수업 등 다양한 방법의 수업을 실시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학교는 초·중·고·전공과의 모든 과정이 혼합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 영역에 따라 적용되는 교육과정도 달라진다. 때문에 장애학생들의 학년별·개인별 특성과 학습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수업 방법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격수업(87.6%), 방문수업(4.5%), 과제중심수업(5.9%), 가정체험학습(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충남교육청은 오는 4월 6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일 건강 체크와 학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등교하지 못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학부모와 매일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정심학교는 매일 상담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기저질환 민감군) 학생들을 파악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사이트와 자료를 학교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 컴퓨터기기를 활용한 학습이 어려운 중증장애학생들을 위해서는 수준별 학습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신설학교인 천안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KOICA와 3년간 진행한 ‘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사업’이 스리랑카 국가정책 특수교육분야의 대변혁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 됐다.순천향대는 지난 2일 국제개발협혁센터에서 KOICA 국별초청연수인 ‘스리랑카 특수교육교사 역량강화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국가 특수교육교사, 특수학급운영교사, 특수교육관련기관 실무자 등 20명이 지난달 20일~2일까지 순천향대에서 열린 5년차 사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약 2주간의 연수 일정이 진행되었으며 20명의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참석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코이카(KOICA)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 힐튼 레지던스에서 자국 교육부와 함께 '2019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스리랑카 특수교사, 교육부 관계자, 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연수는 장애영역별 이론강의와 실습, 성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스리랑카 최초로 성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 스리랑카 교육부 및 유관기관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희 순천향대 특수교육과 교수는 “지난해 2차년도 연수에서는 장애
대전시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대전지역 특수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대전 특수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연수에서 올해 특수교육 운영사항에 대한 안내와 현장교사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또 장애학생 인권침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사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생활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나사렛대는 12일 제2창학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회장 노윤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류정진)와 공동으로 2018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각․언어장애인과 구인업체 상호간 연계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취업의 장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전자․반도체․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업체가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창업지원상담, 장애인운전지원안내, 보조공학기기 체험, 증명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당진용연유치원은 지난 5일 본교 미르관에서 만 3~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원아들은 시각 및 지체 장애인의 그림을 보고, 필요한 휠체어와 워커, 흰 지팡이 등 보조공학기구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짝을 지어 보조공학기구를 사용해 반환점 돌아오기 등 장애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원아들이 장애 이해교육을 받고 체험활동을 직접 해봄으로써 다양한 장애를 알고 장애인을 배려하며, 나와 타인의 다른 점 이해하기, 흰 지팡이 체험, 휠체어 체험 등 장애를 이해하고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교내 향설생활관 강의실을 중심으로 2주간 ‘2018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역량강화’ 국별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향설생활관 301호 강의실에서는 김두영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연구교수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시작장애인들이 학습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보조공학기기의 사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입체복사기(호주 제품), 시각장애인용 노트북인 점자정보단말기(국산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