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제15호 한방장수마을로 송악읍 방계리를 선정하고 18일 방계리마을회관에서 선포식을 했다.방계리 안태환 이장과 구본훈 노인회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주민들은 “의료취약지역의 건강형평성을 위해 방계리가 한방장수마을로 선정, 고령화된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며, 장수마을선정을 적극 요청했다.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된 방계리는 ▲한방진료(침, 뜸, 건강상담) ▲한방 기공 체조 ▲건강 레크레이션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어르신 맞춤 건강 교육(낙상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우리 시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된‘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천안시가 포함돼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치매환자는 치매 증상, 고령 등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 대처가 어려우며 중증 진행 시 합병증 등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원어민 교사가 이상행동을 보여 귀국하던 중 도피해 지역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8일 충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충남 부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미국 국적 원어민 교사 A씨가 수업을 방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여 해고 됐다.교육 당국은 A씨의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고 곧바로 귀국 조치했으나, A씨가 도피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교육당국은 물론 경찰, 보건소는 긴밀한 협조 아래 A씨의 돌발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로 및 공원·하천변 산책로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봉서산 등), 비래해충퇴치기 45대(천안천)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치된 기피제자동분사기는 기기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겉옷·신발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또한, 비래해충퇴치기는 램프의 파장을 이용해서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
대전 동구는 지난 16일 대동천과 복개하천, 민원다발지역 하수구 등에 해충 유충 제거를 위한 미꾸라지 40kg을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유충을 1000여 마리 이상 잡아먹고 수명은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효과적인 친환경 해충 방제로 알려져 있다.구는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해마다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친환경 해충 방제를 실시해오고 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해충 개체 수가 감소, 주민 불편이 줄고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친환경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대전 중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주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중구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기존 7면에서 10면으로 늘렸으며,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안전휀스도 설치하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주차장 개선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의 안전을 높이고 주차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전국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새로 배치했지만, 복무가 끝나 자리를 뜬 공보의보다 신규 배치 인원이 턱없이 적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전국적으로 공보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 의대 정원 내 여학생·군필자 증가, 현역병보다 긴 공보의 복무 기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최근 5년 간 충남도에 배치된 공보의는 줄곧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3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16일 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보의는 기존 341명에서 149명이 복무 기간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K-컬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6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회의실에서‘K-컬처박람회 감염병 제로 유관기관 대응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천안시식품안전과·감염병대응센터, 독립기념관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해 K-컬처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현안사안을 돌아보고 올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감염병 예방·관리방안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K
대전 대덕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장애인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교육은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에 맞춘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지도와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등록관리를 원하는 장애인의 경우 대덕구 보건소(608-5467)로 문의하면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3~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6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예방 접종 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보은군은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동절기 방문관리 사업 등을 통해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 248개소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했으
[김도운 기자] 진천군이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61)에 문의 후 시술을 완료하고 시술비 청구서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실혼 부부나 난임 진단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사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 여성 나이 15~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남성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최대 5만원을 자녀 수 관계없이 1인 1회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
[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로 배치했다.이번에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명, 일반의 1명, 한의사 1명으로 보건소에 한의과 1명, 보건지소에 의과 2명이 배치됐다. 이로서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0명(의과 9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아산시보건소는 13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제7회 건강한마당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따듯한 봄날 주말을 맞아 신정호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5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건강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21종의 부스를 운영했다.또한, 탕정면·온양5동 평생학습센터 등의 협업으로 난타, 댄스스포츠 및 여러 건강생활 실천무대 공연 후에 신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취학전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스스로 실천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달부터‘건강 짱 꿈나무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2개소를 직접 찾아가 구강 및 영양관리, 운동, 흡연·음주예방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아동들이 구강관리와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및 식생활 습관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충치 예방 어린이용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운동습관 형성과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15~23일까지 논산계룡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미생물 검사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개 교육기관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총 65건의 조리기구를 검사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는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빈번하게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에서 미생물을 채취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검사결과 부적합 기구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오는 15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에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로 돌아오는 4.1km거리의 코스를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완주자에게 전달되는 기념품 행사와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퀴즈를 통해 47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한편 행사 주최를 맡은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는 13개 읍면에서 시민 스
천안시 보건소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천안시 관계자는 "k-컬처 박람회가 전시 및 대규모 공연 등으로 진행됨에 따라 관람객의 운집이 예상된다"며 "응급상황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천안시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합동 의료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및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김도운 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벌인다. 2024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189종에서 1272종(희귀질환 1248종, 중증난치질환 24종)으로 확대됐고,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괴산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판교보건지소(지소장 강채구)가 운영하는 ‘고혈압, 당뇨병 건강 교실’이 지역민들의 마실장소가 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주민들의 발걸음은 건강교실로 향한다.지역민들은 건강교실을 통해 자신의 질병을 예방, 치료하며 주민들과 소통한다.이들의 이야기꽃은 처음 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시작해서 나중엔 마을의 대소사, 집안 이야기로 이어진다.판교보건지소는 우선 주민들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중복질환자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한 뒤 기타 질병상담서비스를 한다.서비스 내용은 ▲만성질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