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을 위한 ‘이동형 선별검사소’ 시범 운영에 나섰다.군은 카이스트(코로나 대응 뉴딜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기증 받아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3001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동형 선별검사소는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의료진의 불편함과 피로도 해소하고 외부 환경에 노출된 기존 선별검사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이번 이동형 선별검사소 설치로 의료진 구역과 검사자 이동구역의 철저한 동선 분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의료진 구역에는 음압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해 뜻 깊은 간식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이 7일 단국대병원을 찾아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지난 5월에 이어 또 후원한 것.서상준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피로 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응원했다.이어 “단국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 에너지
에이젯원㈜(대표 김상한)과 ㈜인랩(대표 손석봉)이 지난 2일 천안시청을 찾아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300벌(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에이젯원과 인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과, 천안시감염병대응센터와 의료진, 봉사자를 위해 간식이 담긴 응원꾸러미 200세트(200만원 상당)를 제작해 전달했다.구본순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방호복과 간식을 지원해주신 에이젯원 김상한 대표님과 인랩 손석봉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4
충남 예산군에서 올해 여름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업무 일선에 서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방울땀을 흘리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경기지역을 방문한 40대가 103번 째 확진자로 기록되는 등, 7월 6일 52번 확진자가 나온 뒤부터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날까지 두 달여 동안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확진자 발생 후 올해 5월 29일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43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이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은 가장 무더운 시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지만 의료진의 진심 어린 보살핌에 감사해서 눈물이 다 났어요”코로나19 확진으로 열흘 넘게 치료를 받고 퇴원한 13개월 아기의 엄마가 한 맘 카페에 입원 후기를 올리고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건양대병원 33병동은 코로나19 전담 병동으로, 최근 13개월 아기가 확진돼 입원했다. 열성 경련으로 자가치료가 여의치 않아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상부족 상황으로 입원실 확보도 쉽지 않았다. 가까스로 병실을 배정받아 입원을 할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이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가족입니다. 내가 코로나 환자를 돌보면 나는 감염에 노출되는 데 내 가족들은 어떻게 하나...(눈물)"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18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진행된 136개 의료기관 동시 쟁의조정신청 기자회견에 참석해 직접 밝힌 하소연이다. A 간호사가 근무하는 의료원을 비롯해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은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A간호사는 지난 해 3월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부터 새로운 병원에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과 주식회사 장남(대표 임헌경)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선별 진료소 의료진에 작은 힘을 보탰다.양 단체는 지난 12일 세종시보건소(소장 전은정)를 방문, 소정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의료진의 헌신과 사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다.실제 140명 보건소 전 직원은 교대로 검체 채취와 백신 접종에 투입되고 있고, 하루하루 비상 근무에 극심한 긴장감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이은영 조합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때문에 기업도 안전하게 기업 활
대전 유성구는 6일 대전골드로타리클럽(회장 맹태호)이 유성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생수 100박스(2000병)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착용하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대전골드로타리클럽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 및 장애인단체를 후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중구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최근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확 속에 도착한 응원과 격려는 근무자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는 5일 중구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샌드위치 130개를 전달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사랑의 사다리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잡채, 닭강정, 커피 등 다양한 간식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정제 대표는 “무더
천안충무병원(이지혜 이사장) 신경외과 박재원 과장이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 사례를 발표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우수연제상 주제는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에 관한 증례 보고이다.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뇌동정맥기형은 선천적으로 두개 내에 발생하는 혈관 기형으로 파열되어 뇌출혈이 발생하며 사망 혹은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하여 식물인간이 될 수 있는 희귀 질환이다.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한 수술의 경우 정상 혈관
육군32사단 장병들이 폭염 속에도 생활치료센터, 백신저장시설, 접종센터 등 코로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8일 육군32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봉사 장병 2만 5000여명이 대전·충남 일대에서 코로나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아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현장지원팀 임무를 수행(백룡 어벤저스)하는 송지후 상병, 유성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은중 병장, 사단 예하부대에서 백신저장시설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인 박상천 대위 등 32사단 군군들은 “방호복 속으로 땀이 흥건하지만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의 코로나19 치료에 지친 의료진에게 각계각층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어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은 13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를 전달했다.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 의료진과 치료 중인 환자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박민영 대표와 서상준 본부장은 단국대 체육대학 졸업생
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속도도 빠르고 하나의 집단 감염이 안정화 될 무렵, 또 다른 집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과거의 패턴과는 상당히 다르다. 최근 2주간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염 확산이 반복되고 있다”며 “각 집단 간 연계성은 찾기 어렵지만 이제는 안전한 곳이 많지 않고 언제든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특히 방역당국은 확산 속도가 예측 가능한가, 즉 통제 범위에 있는가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지난 11일에는 감염경로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긴급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업수행 기관은 대전사회서비스원으로, 기관 내 긴급돌봄지원단 구성 및 자체 사업계획 수립, 예산교부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오는 6월까지 추진되는 코로나19 긴급돌봄사업은 복지부 정책사업으로 ▲사회서비스원 자체 긴급돌봄사업 ▲의료기관 돌봄인력 모집ㆍ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운영된다.자체 긴급돌봄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됐거나 홀로 자가격리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과 종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61기 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해 간호 장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이 간호사관학교 졸업식에 임관한 건 건군 이래 최초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군 의료 인력에 경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해, 2020년은 간호사관학교와 간호 장교들의 소중함을 재발견한 한 해였다”며 “나도 이곳 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을 격려하며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일 국군 간호사관학교를 찾아 대구 파견을
지난 2020년 1월 31일, 중국 우한 교민이 아산에 도착했다. 그렇게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방역 체제에 돌입한 아산시. 그 후로 1년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아산시 보건소 의료진과 공무원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아산시는 10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공무원들의 지난 1년 기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피로에 지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기록적인 한파에 작은 난로에 의지해 언 몸을 녹이고 있는 모습 등 방역 요원들의 지난 노고가
천안지역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저기 봉사단(회장 정지표)은 지난 4일 한줄두줄 봉사단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강덕수)·시금고지점(지점장 이규영)은 설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해 떡국 떡 200박스(2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무료급식소 4개소에 전달했다.천안동남로타리클럽(회장 박상준)은 2021년 입학하는 새내기 초등학생을 위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달 18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에서 열린 ‘2020년 경로당 임원 연찬회’에서 시작된 미담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연찬회는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처리, 운영규정,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했다.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방호복 안이 땀으로 흠뻑 젖어 속옷을 2벌씩 챙겨 다니는 의료진, 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이 늘면서 링거를 맞으며 간신히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 보건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검사와 안내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은 검사절차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는 물론 방역 근무자 휴게실, 냉방시설 등을 둘러보는 등 방역현황과 근무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위문품를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더운 날씨에 일선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불
코로나19 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부여군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부여여고 학생들이 감사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부여여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보건소 소장실에서 의료진들을 위한 위문품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학생 대표 김주리 학생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김갑수 보건소장은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코로나19 검사대상이 지난 8월 15일 이후 늘어나 제한된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