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총선 후보 공약 절반이 경제, 교통, 개발 등 대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환경, 성평등, 노동분야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참여연대)는 8일 ‘22대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공약 분류’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한 후보자 공보물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 후보(22명)이 내건 공약은 총 846개. 이 중 경제·과학 공약 155개, 공공시설 공약 130개, 교통 공약 139개로, 전체 공약의 절반(50.1%)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출산·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맘(Mom) 편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공백을 해소해 우리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을 것”이라며 “인구감소 극복 사례를 만들어 전국모델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부여·청양은 충청 ‘정치1번지’로 불리지만,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로 지정된 보기 드문 지방소멸 위험군이다.이 중 가장 큰 공주시는 2013년에서 2023년, 10년 새 인구가 12.3% 급감했고, 2020년 기준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 추부초등학교는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윤 학생이 ‘2024 Team Korea 치어리딩 유스프 팜’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미국에서 열리는 ‘2024 ICU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추부초에 따르면 치어리딩 유스프 팜 종목 국가대표로 전국 초ˑ중학교에서 기량이 뛰어난 학생 8명을 선발했는데 여기에 추부초등학교 김지윤 학생이 선발된 것이다.추부초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동아리는 2017년에 창단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그동안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한 노력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최근 천안, 아산, 공주지역 각급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달부터 참여한 학교는 초 18, 중 3, 고1 총 22개교이며 내달 중 지원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또래, 선·후배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 계발의 성취감을 경험하며 평생교육의 매력과 가치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강좌 한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연중 최대 60시간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수정초등학교(교장 이근주)는 13일 부터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한 학기동안 운영한다.‘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 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1,2학년을 대상으로 주2회 방과후 돌봄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식생활교육은 식품군 알기, 건강한 간식, 아침밥의 중요성, 채소 친해지기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키워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신체활동은 얼음 땡 놀이, 술래잡기, 풍선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과 교통, 문화를 비롯해 아산발전을 위한 3대 주요현안 해결을 내세웠다. 3대 주요현안으로는 아산경찰병원 조기 건립과 GTX-C 신창 연결,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신축을 꼽았다.그는 먼저 “550병상을 갖춘 아산경찰병원 조기건립에 나설 것”이라며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TX-C 천안·아산 연장과 관련해선 “종점이 천안아산역이 아닌 온양온천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 1층에서 2024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 충청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남서울대학교 창의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는 교육부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늘봄학교’는 현재 학교에서 운영 중인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하여 개선한 교육 돌봄 체계로 2024년 전면 확대됨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학교 적응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SW·AI 교육사업단은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하 사업으로 함)'에 선정돼 충남 4권역 초등학교 대상 늘봄학교 운영을 주관한다고 6일 밝혔다.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 후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충남 부여, 홍성, 논산, 서천 지역 내 7개교(내포초, 한울초, 광석초, 규암초, 부여초, 장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9일 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과 청소년 정책개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복지향상과 권리증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새롭게 출범한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 정책 개발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수련과 교류, 문화활동, 진로(체험)교육,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상담 및 정서지원, 인성교육, 학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세종형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 25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또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54교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도입에 따라,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올해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은 소통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온마을늘봄터 운영,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학교 지원 강화 등 이다.시 교육청은 돌봄을 희망 학생에 대해서는 100% 수용키로 했다. 또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 보장에 주력한다. 초3과 중1 학생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 평가'를 실시하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책임교육 학년제’를 도입한다.정흥채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14일 오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먼저 시교육청은 올해 특정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업성취 평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초3·중1) 평가를 실시토록 권장해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인별 학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유보통합·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 기초·기본 학력 증진을 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지난 1일 와 인터뷰에서 올해 추진할 각종 정책을 세세히 설명했다. 우선 지난 30여 년간 추진과 중단을 반복해 온 '유보통합'은 최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고 관리체계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되면서 현실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올해 본격 이관업무가 추진되는 유보통합은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 유치
[유솔아 기자] 올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45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밖 돌봄'도 강화한다.대전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토대로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하남시 신우초에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희망학생에게 다양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계획을 수립해 유아교육 발전발전의 디딤돌을 다진다.교육청은 미래유아교육 지원 강화와 유아교육 현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 4개 중점과제, 17개 추진과제, 43개 추진항목으로 구성된 ‘2024 충남 유아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유아교육 기회 확대=유보통합, 3~5세 교육비 부담 대폭 경감, 유아교육 질 제고를 위한 교육 운영 모델 다양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내 청년정책과 저출산·저출생 정책 실효성을 지적하며 변화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2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 보장 지원 사업이 효과는 있겠지만, 재정 투자 규모에 맞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올해 청년정책 중앙정부 공모사업 진행계획을 설명하며 “작년에 직접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이 정부 기조에 따라 대폭 삭감됐다”고 설명했다.이 정책관은 “대상별 맞춤형 정책 추진과 생활체감형 지원이라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돌봄, 혁신경제, 미래농업'. 충북 증평군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7개 분야 21개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먼저 행복돌봄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자녀 대상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 청소년 장학금 신설 △청소년 발달장애인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원연령 확대 등이 추진된다.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부터는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또한 증평형 365아이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2자녀 가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청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고자 2023년 기초학력 지원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했다. '세종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기초 연구'에 이어 '세종 협력수업 운영 방안 연구'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 인력 운영의 모델 개발 및 학습 지원 강사의 역할 명료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됐다. 정책 연구 배경은 어디서 출발하나 그간 세종시교육청은 수학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 인력(협력교사)을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6·7·8호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설치 예정인 불당리더힐스아파트(6호점), 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7호점), 직산도서관(8호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천안시 아동보육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 및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4학년도 학교운영비로 167개 유·초·중·고에 1039억 원을 지원한다.9일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4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학교운영비 지원에는 신설 학교 3교(바른유·산울유·바른초) 개교와 학급 수(52학급), 학생 수(3372명) 증가에 대해 반영했고,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38억 원이 늘어났다.올해 학교운영비 지원의 핵심은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목적사업비를
[내포=최종암 기자] 2023년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미래교육을 일구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했던 시기다.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반석 위에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10대 성과를 되돌아본다(편집자 주).▲충남형 IB학교 출범···세계시민의 요람 창출충남교육청은 올해 충남형 IB학교의 운영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도입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