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무심코 지나가는 발 건강. 그런 발에 흔히 발생하며, 발병 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질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최근 많은 사람이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서 무지외반증이 발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6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수술)이란?휘어진 엄지발가락을 교정하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 무지외반증의 수술법은 수많은 방법이 있으나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은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으로 수술
무심코 지나가는 발 건강. 그런 발에 흔히 발생하며, 발병 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질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최근 많은 사람이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서 무지외반증이 발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6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몸의 무게 중심이 무너뜨린다. 발의 통증은 물론 무릎, 골반, 허리에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발병 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무지외반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발가락이 휘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25일부터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무료검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자가진단기기를 이용해 환자 스스로 무지외반증을 진단할 수 있으며, 환자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무지외반증 자가진단기기는 미니 세트장에 발을 넣어 X-ray 촬영한다. 촬영한 X-ray 사진을 통해 뼈를 이용한 무지외반증 각도와 피부 조직을 이용한 무지외반증 각도를 측정한다. 두 각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무지외반증의 심
유치원생을 둔 주부 최 모(34)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유치원을 다니는 딸아이가 팔자걸음을 걷기 때문에 보조기를 채운 것이다.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걸이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산책이라도 하면 뒤에서 수군수군 대는 소리를 자주 듣기 일쑤이다.더구나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이런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주부 최 씨처럼 소아를 둔 부모들이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소아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대전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평발- 만10세까지 지속되는 편
대전본병원은 관절·족부·척추 전문진료 병원으로 지난 3월 유성온천역 인근에 개원했다.대전본병원은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과 인공관절수술, 디스크 등 퇴행성 질환부터 스포츠 외상과 어깨,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의 질환까지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특히 유전자 세포 주사 치료 등을 통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연골 재생 치료에 남다른 강점을 갖고 있다.윤영필 대표원장은 “족관절 척주 전문 병원으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와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환원을 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며 “대전
유치원생을 둔 주부 김 모(34)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딸 아이(6세)가 팔자걸음을 걷기 때문에 보조기를 채운 것이다.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어울리기 싫어할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산책이라도 하면 뒤에서 수군수군 대는 소리를 자주 듣기 일쑤이다.이런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김씨처럼 소아를 둔 부모들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소아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평발만10세까지 지속되는 편평족, 부모의 관심과 의학적 치료로 자존감 높여야소아에게서 관찰할 수 있는 평발은 크게 ‘유연성 편평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적 치료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입원한 A씨. 2년 전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경험으로 하반신 마취를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무릎 아래 위치에서 ‘말초신경 차단술’로 마취하기 때문에 소변줄을 낄 필요도 없고, 수술이 끝나고 바로 이동과 식사가 가능하다는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씨에게 시행되는 마취는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는 고난도 마취 기술인 ‘말초신경 차단술’.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승욱 교수팀은 무릎관절경, 무지외반증, 하지정맥류, 발목골절 등 하지 관련 수술
평소 구두를 즐겨 신는 직장인 신 모씨(38세, 서울시 관악구 거주)는 매 년 겨울이면 보온성 있는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여 부츠를 꽉 맞게 신고 다녔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엄지발가락 부위 통증이 극심해져 출퇴근 시간이 괴롭기만 하다. 항상 발에 꽉 맞는 하이힐이나 부츠를 즐겨 신어 왔던 터라 통증에 익숙했지만, 최근 느껴지는 엄지발가락 안쪽 통증에 부츠를 벗고 맨발로 걷고 싶은 생각까지도 들었다. 아픈 발을 주무르면서 발 모양을 자세히 관찰한 신 씨는 발 모양이 구두의 모양과 비슷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발 모양 변형에 통증까지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모씨(28세)는 고객을 대할 때는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짧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다리를 예쁘게 보이려고 수년간 하이힐을 신고 일을 해왔다.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발바닥에서 통증을 느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임시방편적인 조치만 취한 채 지내다가 결국 보행이 힘들어지는 바람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무지외반증을 진단받았다.전 인구의 2~4%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지외반증은 보통 나이가 들어갈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증상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우리는 평소 발에 관심을 쉽게 갖지 않는데, 인체는 모든 부분의 문제가 유발되기 전 우리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알아챈다면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덜 고통스러워질 수가 있는데 무지외반증이나 소건막류는 대개의 사람들이 문제가 유발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모지외반증은 엄지쪽의 변형을 말하며 소건막류는 새끼쪽의 변형을 말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몇 달 만에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수십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 하니풋 발가락교정기를 개발한 리샘한의원 성호영한의사가 말해주는 발이 보내는 적신호로는 ▲발가락을 쫙 펴보
발은 서고, 걷고 뛰기 위해서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구조이지만,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발에 대해 관심을 잘 두지 않는다. 발이 너무 아파서 걷기가 힘든 정도가 되어 병원을 찾았을 때 무지외반증 혹은 소건막류와 같은 질환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남녀를 불문하고 이러한 증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하이힐, 플랫, 웨지힐 등 멋을 내기 위한 신발들은 발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의 변형은 보행을 변형시켜 결국 온몸의 관절까지 다 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발의 변형의 종류 중 하나인 무지외반증은 엄지
무지외반증은 연간 5만명 이상 병원을 찾는 대표적인 족부질환이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수술팀(박의현, 이호진, 배의정, 박미란, 윤득희 원장)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2010년 무지외반증 환자는 4만 6천명 수준이었으나 지난 2015년에는 무려 1만명 이상 증가, 5만 6천명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무지외반증은 뼈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놔두면 지속적인 발변형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실제로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 환자의 입원비율은 무려 85.6%에 달한다. 문제는 잘못된 치료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여 변
유치원생을 둔 주부 정모(34)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유치원을 다니는 딸 아이(6)가 팔자걸음을 걷기 때문에 보조기를 채운 것이다. 이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걸이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산책이라도 하면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이런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 주부 정씨처럼 소아를 둔 부모들이 아이를 유심히 살펴봐야 할 소아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대전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을 통해 알아 본다.평발·만 10세까지 지속되는 편평족, 부모의 관심과 의학적 치료로 자
8년째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리치고 있는 신모(36) 교사는 조금만 무리해도 쉰 목소리가 나온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며 지내온 지 수년째. 동료나 선배 교사들을 둘러봐도 상황은 비슷하다.실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교사의 67%가 성대결절, 하지정맥류, 무지외반증, 탈모, 피부질환 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제대로 치료할 틈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으로 만성질환이 되기 쉬운 선생님들의 직업병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의사들로부터 조언을 들어본다. 성대결절
정재중 교수 매년 여름철에 한껏 하이힐로 멋을 내던 유씨는 올 여름은 운동화만 신어야할 신세가 돼버렸다.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유씨는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이 아파 걷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감을 느꼈으나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지냈다. 그러던 유씨의 발은 오른 발 엄지발가락이 조금씩 튀어나오기 시작했으며,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은 신발과 접촉하면서 자꾸 까지고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은 10일 오후 5시 중촌선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환자 및 가족 100여명을 초청, ‘척추‧관절 수술만족환자 초청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척추센터 송호섭 과장이 ‘척추수술 후 척추 관리법’, 족부정형외과 윤영필 과장 ‘무지외반증과 발의 건강’, 재활의학과 강상국 과장이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실시한다. 2부에서는 수
걷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큰 무리가 생기지 않는 걷기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운동이다. 걷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신발이다. 신발은 걸을 때 우리 몸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유일한 장비이다. 연세의대 박윤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는 “어떤 신발을 신었는가에 따라 우리 몸의 피로도는
스피드 스케이팅은 지면에 스케이트가 잘 밀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맨발로 스케이트를 탄다고 한다. 스케이트의 날이 지면에 완전하게 부착하게 될 때 하체 힘을 최대한 쓸 수 있고, 지면에 밀착된 힘을 팔로 전달해 팔의 회전을 도와 더욱 힘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발바닥이 지면에 잘 부착되면 전체적으로 몸에 안정감이 생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슬슬 라운딩을 준비할 시기다. 몇 달 만의 라운딩에 몸은 찌뿌드드할 테다. 풀리지 않는 근육도 문제며 겨우내 내린 눈도 스코어에 영향을 미친다. 퍼팅 때 골프화 밑에 박힌 눈덩어리 덕분에 하체가 휘청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하체는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엄지발가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