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2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진 등 학생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대부분 학교가 2학기 개학을 하고 있는데, 개학하는 학교가 늘자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교직원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별 개학 전·후 ‘학교 방역 집중점검 기간’이 운영된다.도교육청은 2학기 학교 방역 인력으로 3100명, 95억 원을 투입하고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지원을 위해 2차 추경에 21
[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 이뤄진 등교수업에 “밀린 학습을 따라가는 것 보다 아이들 심리를 보살피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3월 월례회의에서 등교수업 첫 날을 맞아 차질 없는 학교운영과 방역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먼저 “개학을 앞두고 어제까지 학부모회와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 등 수 백 명을 동원해 자가검진 신속항원진단 키트를 배분하느라 상당히 분주했다”며 “안전한 등교수업과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가능하려면 부서 장벽을 떠나 모두 지혜를 모으고
[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함께, ‘2.28 민주화 운동’과 ‘3.1 독립만세운동’을 언급하며 평화와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28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오늘은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1960년 대구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났던 대한민국 역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기록돼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선진 민주주의로 가는 정신적 자산으로 계승돼야 한다”며 “오는
[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5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3월 새 학기 ‘정상등교’를 위한 학사 운영과 영역별 대응 방안을 밝혔다.김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치명력은 약하지만 전파력은 강하다고 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에 충남교육청은 비상한 각오로 학교 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와 학교 업무 연속성 계획 준비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원격수업 체계 정비 ▲방과후, 돌봄 ▲학교 방역 준비 ▲심리 방역 및 신체 건강 지키기 ▲급식 방역
[이미선 기자] 오는 3월 새학기 등교 방식이 학교 내 확진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 "정상등교 원칙은 유지된다.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상 단기간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학교 현장 중심의 판단을 강화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학기 학사 유형은 크게 ▲정상 교육활동 ▲전체 학생 등교하나 교육활동 일부 제한 ▲일부 등교수업·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 수업 등 4가지다. 기준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이거나, 격리 조치 등으로 등교를 하
[류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정부는 지난 4주간 일상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3차 접종은 추가 접종이 아니라 기본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맞아야만 접종이 완료되는 걸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3차 접종에 총력을 주문했다.
[내포=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3선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마주온’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3선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현재는 전국이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상황이 긴급하게 돌아가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기초학력 부진과 정서 안정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그는 다만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의 미래교육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지역 초중고 중에서 원격수업 중인 학교는 10개 학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금산교육지원청은 4일 금산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교(원)장 2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김유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금산 초․중․고등학교 10교가 전체 또는 부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님께 가정통신문과 sns로 보내드리
학교 다니던 시절, 수업이 졸리고 싫을 때도 많았지만 진정 미치도록 힘들었던 것은 아무리 집중해도 알아들을 수 없을 때였다.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그저 절망감이 밀려오는 것을 어찌할 수 없는 수업시간. 마치 손에 잡히지 않는 짝사랑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만 흘러가고 시험점수는 무심하게 하향곡선만을 그릴 때 학교 다니는 것이 스스로도 한심했다. 하필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는 누굴 닮아서 성적이 그 모양이냐고 하고..... 교사들은 아무리 가르쳐도 따라오지 못하는 놈은 매가 약이라며 종아리를 후려
[지상현 기자]대전둔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만든 책을 전시하고 축하하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꿈을 펼치는 1인 1책 쓰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둔산초 587명 전교생이 만든 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꿈을 펼치는 1인 1책 쓰기 전시회' 책들은 세계에서 유일한 작품들로 587명의 학생 수만큼 책의 종류와 주제가 다양하다. 학생 본인이 직접 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소중하게 담아낸 자신만의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피해 극복을 위해 대전 지역 유・초・중・고 전체 학생(18만 1830명)에게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대전행복교육지원비는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10만원권 선불카드인‘대전행복교육카드’로 11월 초에 지급할 예정으로, 대전광역시 내에서 도서, 교재교구, 학습용품 구입, 체험활동비 등 교육 관련 용도로 우선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 등 100여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학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저하 및 교육격차 해소가 교육계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의 작은 학교들의 공동교육과정이 교육회복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2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양군에는 ‘청미목장’으로 불리는 학교들이 있다. 청양지역의 작은 학교인 청남, 미당, 목면, 장평초등학교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이들 4개 학교는 상호 협력적인 상생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월 1회 이상 원격·등교수업 시, 1수업 2교사제 협력 공동수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간
세종시 학교폭력 피해 응답 비중이 언어폭력(42.1%), 집단따돌림(15.0%), 신체폭력(12.5%), 사이버폭력(8.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다.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5%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 0.7%p 감소했다. 등교수업에 제한이 컸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0.3%p 증가했다.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3.3%,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집계됐다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을 당협위원장이 9일 충남교육청과 아산시에 코로나19 학교방역과 관련, 긴급 대책 시행을 촉구했다.박 위원장에 따르면 모산초는 지난 2일 외부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강 학생 11명이 집단 감염된 바 있다. 이에 따라 3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해당 9개 학급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또 아산시와 충남도교육청이 협력해 3일부터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등 176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8일 현재 학생 2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심각한
충남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 안착을 위해 '교육회복 추진단'을 운영한다. 또 학교방역, 교육회복, 과밀학급 해소 등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안전한 학교환경 유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김지철 교육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면등교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전면 등교수업 기조 유지 배경에 “전문가들은 학교 공간이 감염병 확산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한다”며 “학생들의 배움을 지속하기 위해 등교수업은 꼭 필요하고, 학습·정서·사회성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교육회복은 조속하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충남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 시점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를 유지하기로 했다.12일 도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결손에 대한 적극적인 회복을 위해 등교수업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모든 학교에서 전면등교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학생 전면등교를 제한한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원칙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한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7월 전체학교 등교수업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가정을 통한 학생 감염이 속출하는 만큼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12일 충남도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도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13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인접해 ‘풍선효과’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천안·아산 지역은 ‘강화된’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주간업
7월 들어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초중고 학생은 5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8일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확진된 초중고 학생을 일자별로 보면 8명(1일)-21명(2일)-4명(3일)-6명(4일)-8명(5일)-6명(6일)-1명(7일) 등 54명이다.이들 중 대전체중·고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중 확진자는 249명으로 늘었다. 또 교직원은 4명이 추가돼 총 2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대학생은 14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는 96명로 늘었
충남 예산군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2~52번 확진자 등 7명이 무더기로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52·53번(40대)과 54번(10대) 확진자는 6일 확진된 51번(10대)의 가족이다. 5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군 방역당국은 51번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 297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9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또 53번이 근무하는 병원 직원 및 방문자 등 147명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 환자는 코로나19 백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 수업을 대비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학습결손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안전한 환경, 정상적인 학습여건을 마련해 학교일상을 회복하겠다는 것. 김 교육감은 6일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500일이 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격차와 심리정서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면서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학교 중 8%를 무작위 샘플로 추출해 학교별 기초학력증감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