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대상층을 확대하고 무료 접종에 나선다. 지자체 구입 분인 인플루엔자 백신 500명분에 대해서 만 60세부터 64세까지로 접종 대상을 넓힌 것이다. 기존에는 국가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아 왔다.확대된 접종은 논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오는 12월 5일~9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접종 인원은 하루에 최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논산시민이어야 하며, 1958년생부터 1962년생 중 올해 안에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자다. 대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으로 발 빠르게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백신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 보건소는 15일 공개된 카드뉴스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이 보고되고 있는데, 백신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문에 “아니다
전국적으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4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예산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A씨는 21일 예산군보건소에서 무료 독감백신을 맞았으며, 접종 후 53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망 당시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평소 심장질환과 천식 등 기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대전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 625곳 중 62곳이 접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 19일 경증 15건, 20일 중증 2건(사망)·경증 5건, 21일 경증 13건, 22일 경증 17건 등 모두 52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4건보다 3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앞서 대전에서는 지난 19일 서구 관저동 한 내과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다음 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9일 유성구 반석동 한 이비인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22일 새벽 결국 숨졌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대전 2번째 사례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유성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 씨가 숨졌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유성구 반석동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2)를 맞은 뒤, 당일 오후부터 구토 등 증상을 보였다. 접종 후 다음 날에는 의식을 잃고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앞서 대전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서구 관저동 한 내과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숨진 80대 남성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지난 19일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당초 전날(20일) 오전 10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이보다 하루 앞선 19일 서구 한 내과에서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A씨가 접종 후 사망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기존 5시간에서 약 하루로 늘어났다.21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A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119 구급차로 병
20일 대전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80대 남성이 숨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8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구 소재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4시간 후인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오후 3시 최종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사망자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 제품으로, 상온노출과 백색침전 논란이 있었던 백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관련 접종 의료기관, 과거 의무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부 여당의 통신비 지급 방침과 관련해 “여당 입장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통신비 지급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양 지사는 특히 “(통신비는) 통신사에 지원하는 것이고, 2만원 지급은 실질적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하기에 부족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통신비 지원에)9000억 원 가량이 소요된다. 이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55) 연구팀(대학원생 3명, 학부생 2명)이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10일 충남대에 따르면 바이러스 백신 분야 전문가인 서 교수 연구팀은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안전이 보장되는 생물 안전 3등급 시설(BSL-3) 내에서 원숭이 유래 신장 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배양하고 이에 코로나바이러스-19를 감염해 바이러스를 증폭하고 바이러스 단백질을 정제
환절기를 지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철 전염병도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 특히 지난해 전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가 재차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보건당국은 아직 유행정도가 지난해 수준은 아니라며 안심시키고 있으나, 개인 입장에선 미리 '대비책'을 세워 놓는 게 좋겠다. 올 가을ㆍ겨울 유행하는 독감은 지난해 유행한 인플루엔자A H1N1과 동일한 종류다. 2009년 새롭게 등장한 종류라 '신종인플루엔자'라 불렀으나, 지금은 계절독감으로 편입돼 '신종'이란 말은 공식적으론 쓰지 않는다. 문제는 올해 인플루엔자도
지난 4일부터 20일간 계속된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 수정안 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극한 충돌과 폭로전은 많이 사라졌지만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과 외교부 고위 공무원 자녀의 특채 문제,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등을 놓고 여야 간 격돌을 벌였다. 특히 금값이 된 배추와 서울시의 발표로 논란을 빚은 낙지 파동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면서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공방의 소재로 작용했다. 일부 의원은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구렁이를 등장시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지나친 쇼’라는 비난을 받기도
대덕구, 독감백신 추가 확보 65세 이상 구민은 전원 접종 가능 한 명의 구민이라도 더 독감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얻게 됐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예년에 비해 독감 예방접종 백신 생산수량이 턱없이 부족해 노인들의 절반밖에 접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구는 백신생산 제약회사와 전국 보건소에 긴급 요청해 3700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해 전년도 수준의 백신수량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당초 구입한 백신으로는 65세 이상의 노인중 절반도 접종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병의원과 함께
서상희 충남대 교수.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44, 독감바이러스연구소장)가 세계 최초로 신종 플루의 인체백신을 개발했다. 서상희 교수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공식 협력기관인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USA)에서 신종플루 인체백신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표준 바이러스인 A/California/04/09 (H1N1)를 분양 받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독감전문연구실인 서상희 교수팀의 대학원생 2명이 나란히 바이러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바이러스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제27차 미국바이러스학회에서, 충남대 수의과대학 독감 바이러스 전문연구실 서상희 교수 연구팀의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김윤희(26)씨와 황선도(29)씨가 각각 논문(영문 발표)을 발표한다. 또한 두 학생은 학회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독감전문연구실인 서상희 교수팀의 대학원생 2명이 나란히 바이러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바이러스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오는 12-16일까지 미국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제27차 미국바이러스학회에서, 충남대 수의과대학 독감 바이러스 전문연구실 서상희 교수 연구팀의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김윤희(26)씨와 황선도(29)씨가 각각 논문(영문 발표)을 발표한다. 또한 두 학생은 학회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다. 김윤희씨는 ‘독감바이러스로 감염된 페럿(ferre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예방제품을 벤처기업이 개발했다.인체감염 독감바이러스를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 사스(SARS)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예방제품을 대덕의 벤처기업이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출신기업인 지피엔이(대표 조일훈)는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와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인체감염독감, AI에 강력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물질(제품명: G․SOL®, 지․솔®)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피엔이 조일훈 사장은 "이 제품은 은콜로
대전시는 올해 독감예방 접종 일정을 확정하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일반 시민으로 구분해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접종대상자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데 이어 다음달 13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각 구별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일반 시민들의 유료접종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무료 8만 9천72
개원 숫자가 늘어나 경쟁이 심화되고, 주위 동료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개원가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여전히 동료의사들간에 화목하게 교류하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과잉경쟁으로 서로간에 눈쌀을 찌뿌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 신도시 지역에 최근 개원한 이모 원장은 나름대로 주위 의사들과 잘 지내보겠다는 심산으로 주위 개원가에 인사를 하러 갔다 마음을 상했다.주위 동료 의사들의 시선이 차갑다 못해 따가웠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왜 이동네에 개원했냐"는 식의 한기가 느껴졌다"면서 "괜히 인사하러 나섰다 마음만 상했다"고 후회했다. 서울에서
대전시내 일선 보건소와 병·의원들이 독감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와 조달청이 각 자치단체 보건소에 공급하는 백신량을 줄인데다 공급시기도 지난해보다 1개월 가량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백신 가격이 예년에 비해 무려 72%나 올라 서민들이 보건소로 대거 몰릴 것으로 보여 독감백신 대란 마저 우려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독감백신 완제품이 오는 23일 출시될 예정이어서 공급시기가 예년보다 한달간 늦춰지는 관계로 무료 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둘째주부터 실시되고 일반인들의 접종은 11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
독감백신 공급가격이 최고 70%대까지 폭등하면서 개원가가 접종비 인상여부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량 수입하는 독감백신의 원료가격이 폭등하면서 업체별로 지난해 대비 최저 10%에서 70%까지 개원가에 공급하는 가격을 인상,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제약업계는 치메로살 미함유 또는 저함량 제품으로 바뀌고 원료가격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공급가의 상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공급량도 넉넉한 상황이 아니다.D제약 백신담당자는 “원료가격 인상분을 그대로 공급가에 반영하지 않고 업체가 최대한 부담하는 완충역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