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28일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당연직 1명을 포함한 위촉직 30명 등 총 62명 위원을 구성했다.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교수,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교권보호위원회 참여를 통해 심의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제공한다.지역교권보호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가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직원 및 학부모의 심리건강 지원 및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구성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총 4개 그룹(에듀-카운슬러 48명, 스쿨코치 28명, 교육활동보호 특별교육 4기관, 트라우마 위기관리지원단 9명)이다.올해 위촉된 총 89명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은 교육가족의 다양한 심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국제통상고를 방문해 공사의 전반적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3월 학기 중에 공사를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공사장과 학생공간 분리 ▲통학로 안전조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점검한 것.이외에도 겨울철 이후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절토사면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와 같은 화재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다.교육청은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대전 중구(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지난 8일 대전시 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학령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중구는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문창초등학교 내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하고 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협약내용은 ▲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인 여건
[유솔아 기자] 오는 새 학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시행을 앞두고, 대전지역 교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조사관) 전문성이 부족해 결국 학교폭력(학폭) 업무가 교사 몫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역에선 인력확보가 안 돼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조사관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당초 4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확정한 인원은 25명뿐. 조사관은 퇴직경찰과 퇴직교원으로 구성, 학폭 발생시 사안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교원이 해당 업무를 맡으며 학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스승찾기 서비스’를 재개했다. 스승과 제자간 연결을 차단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단 교사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스승찾기 서비스를 재개했다. 지난해 8월 지역의 한 고교에서 교사 피습사건이 발생해 서비스를 중단한지 5개월 만이다. 당시 가해자가 피해교사 개인정보를 해당 서비스로 알아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교사들이 불안감을 겪거나 서비스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스승과 제자 간 연락 기회를 차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일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밖 돌봄체계 강화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쳤다. 시교육청은 19일 지역사회기관 9곳과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인근에 있는 작은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설 사전점검과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각각 지치울작은도서관, 대전한빛작은도서관, 만년뜰작은도서관, 초록마을작은도서관, 빨강마을도서관, 내동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 보장에 주력한다. 초3과 중1 학생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 평가'를 실시하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책임교육 학년제’를 도입한다.정흥채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14일 오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먼저 시교육청은 올해 특정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업성취 평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초3·중1) 평가를 실시토록 권장해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인별 학습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8일 공립중 교사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 59명(일반 57명·장애 2명)을 누리집에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 모집인원은 17개 교과 63명(일반 57명·장애 6명)이다. 시험 접수 인원은 총 596명으로, 9.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7명이 1차 필기시험에서 합격, 이후 3차례 평가를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과 여성 합격자는 각각 11명(18.6%), 48명(81.4%)이다. 졸업자는 52명, 졸업예정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인사 관련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다.시교육청은 오는 8~29일 '민원제도 개선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 의견이 반영된 시책을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시교육청 누리집과 시교육청 민원봉사실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견수렴 결과는 민원제도 개선 계획에 반영해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송기선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 안전과 권리 보호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와 취직 등으로 근로현장에 놓이면서 부당대우를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시교육청이 공개한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 참여한 중·고교생 2815명 가운데 65명(2.3%)이 '근로(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3명(66%)이 '근로 중 부당대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학폭) 사안조사에 ‘전담조사관(조사관)’을 투입한다. 그 동안 교사들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며 학부모 악성민원과 협박 등 어려움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선 적은 보수와 불분명한 권한, 교사 업무전가 우려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조사관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인원은 동·서부교육지원청 각각 15명, 25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등을 조사관으로 채용해, 현행 교사들이 도맡았던 학폭
[유솔아 기자] 올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45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밖 돌봄'도 강화한다.대전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토대로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하남시 신우초에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희망학생에게 다양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올해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재정상 이유로 지원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과 관련해 올해 학생별 지원금액은 그대로 유지하되, 대상자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재해, 주보호자 실직(사망·사고), 질병 등으로 긴급, 위기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행했으며, 교직원 모금을 통해 조성한 재원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초등교사 여초(女超)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지역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4.8%(1명)에 불과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일 오전 누리집에 '2024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21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각각 유치원 1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4명, 특수(초등) 6명이다. 이 중 남성은 1명(4.8%)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남성 합격자 비율(6.7%·15명 중 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일상감사로 예산 16억 7,00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5일 지난해 일상감사 344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 원가산정과 공법, 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것이다.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지난해 일상감사 유형을 살펴보면 '공사'가 292건(85%)으로 가장 많았다. 물품(23건), 용역(21건), 예산(8건)이 뒤를 이었다. '공사' 항목 가운데 건축공사가 152건으로 가장 높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상 학생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시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결손 해소 지원’은 시교육청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4개 지원과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과제 영역은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대덕구 고교 피습사건 발생 이후 교내 출입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까닭이다. 하지만 현장에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유·초·중·고교에서 배움터지킴이 52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442명)보다 87명 증원한 셈. 배움터지킴이 인건비와 운영비, 연수비, 공제비 등을 포함한 예산은 총 53억 원이다. 순찰부터 학폭 예방까지..배움터지킴이 업무 '산더미'시교육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교육청 내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대전유보통합추진단(추진단)’ 대상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수 부교육감(단장)을 비롯해 민동희 시 복지국장, 정흥채 시교육청 교육국장(부단장), 시교육청 및 시·구청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 실무위원 총 37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영유아 보육 업무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