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청 앞 농성천막이 7일, 농성 192일 만에 자진 철거됐다.시는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이하 소각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 2017년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 후보지 4곳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입지타당성 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입지선정위원회는 보고서를 토대로 양대동 827, 828번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시는 2017년 12월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를 했다.양대동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 ‘서산시가 조사보고서를 고의로 허위․조작했다’는 의
대전 대덕구의회가 30일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서미경 의장을 비롯한 대덕구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아베 정권이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나라 대법원판결을 문제 삼아 보복 조치로 지난 4일부터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한일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현재 자행하고 있는 치졸한 경제보복은 가해자의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또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및 그 외 수출규제강화 조치 즉각 철회,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자의 정당한 배상과 정부
▲ 소방발전협의회 로고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소방조직발전 및 국민을 위한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하는 단체인 소방발전협의회(이하 ‘소발협’)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의한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령(안)폐기를 주장했다.소발협은 27일 “정부는 소방공무원 등 현업공무원의 근로가치를 기만하는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즉각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최근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발의”하였으나 “그 내용 중 일부 주요 조항은 소방공무원 등 상시
2004년 초부터 시작된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조합설립무효소송(2009두4555 조합설립인가무효)대법원 소송에서 ‘파기환송’됨으로서 소를 제기한 원고의 주장대로 ‘조합설립인가’가 무효화될 지경에 도달한 것. 물론 최종확정판결은 대전고등법원에서 판결될 것이다. 최초 ‘조합설립무효’소(2009구합4204)를 제기한 것은 K모씨로, 대전지방법원에서 2007년9월19일 ‘각하’판결, 이후 항소심(2207누2355)에서 2009년2월12일 ‘항소기각’됐으나 오늘 상고심에서 ‘피기환송’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