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28일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대학교(서명범 총장), 당진시청소년재단(오성환 이사장), 당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관련 상호지원 협력 강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 조성 ▲청소년 특성화 자문 컨설팅 지원 등이다.서명범 총장과 오성환 이사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의 고충을
[당진=최종암 기자] 저출산고령화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은둔 형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은둔형 청년들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 시골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충남 당진시는 이들을 발굴해 일상을 돌보는 ‘청춘 지킴이’사업을 기획하고 민관이 협력,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관협력으로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한 당진시 송산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은둔청년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센터는 송산면 부녀회, 적십자 송산봉사회와 협력해 '청춘지키기'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센터에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시)후보가 당진시민들에게 큰 절을 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돗자리도 깔지 않고 아스팔트에 엎드려 지지를 호소했다.어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도 일제히 어 후보를 응원하는 피켓을 흔들며 도심과 시골 곳곳을 찾아 선거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어기구 후보는 큰 절과 함께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일일이 포옹하며 스킨십 선거운동을 펼쳤다.어기구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저의 진심을 당진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오는 12일까지 온라인(www.horsepia.com)으로 신청 받는다.승마 체험 참여자는 3개 부문 235명(일반 160명, 생활 승마 25명, 재활승마 50명)을 모집한다.일반승마의 경우 32만 원(10회, 보험비용 포함) 중 9만6000원을 자부담하며 생활·재활승마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일반 승마 지원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생활 승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열고 불합리한 조례(안)를 개정키로 했다.4월 12일 예정된 제109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집행부 3개 부서, 3건의 당면업무 관련 부서장 보고가 있었다.집행부서 세부설명에는 감사법무담당관의 「당진시 자치법규 내 법령불부합 개선을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자치행정과의「당진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 추진」과 연계, 상위법 제․개정에 따른 자치법규의 법령 적합성을 확보하고 현재 시정 운영에 맞도록 개정한다고 적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은 22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협약했다.이들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을 받으면 된다.당진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당진=최종암 기자] 인사가 만사, 당진시가 인공지능으로 만점인사에 도전한다.시는 27일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성 검사를 도입해 2024년도 임기제 공무원 임용과 신규 공무원 부서 배치 시 이를 활용할 예정임을 밝혔다.신규 공무원 부서 결정에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는 사례는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초다.시는 이 검사가 신규 공무원 의원면직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도입하는 검사는 ▲인성 검사 ▲적성검사 ▲문제해결 능력 검사 3가지다. 실시간 인공지능(AI) 반응으로 대상자들의 응답 신뢰도를 높이도록 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6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이 찾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 등으로 청년이 기피하는 산단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당진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를 대상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2개 사업 분야를 패키지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확보된 국비 80억 원(총사업비는 172억4천만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구 어기구 후보가 25일 당진시 농민단체(당진시 농민회, 당진시 여성농민회, 전국쌀생산자 협회)가 마련한 ‘제22대 총선 당진시 후보자 초청 농업정책 대담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로 초청된 정용선 후보는 불참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대담회의 주요 의제는 ▲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 필수농자재지원법 등 농민3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 ▲석문간척지 30만두 대규모 양돈축사 조성 ▲석문간척지 농업직불금 대상농지 미적용 문제 등이었다.어기구 후보는 우선 농민기본법 제정에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 대표적 체험축제인‘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4월 시작된다.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4월 16일 시작해 연내 총 2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면천읍성 360도 투어’와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4월 20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05년생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국비 10만 원, 지방비 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소득과 관계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신청 및 발급한다.선착순 476명에게 공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구 어기구 후보가 25일 “당진을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겠다”며 의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내용은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노동자를 위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경영난 처한 어린이집 기능전환 통한 복지인프라 확충 ▲당진시가족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및 장애인 통합돌봄체계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민주노총 충남건설기계지부 당진덤프지회·굴삭기지회가 23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김병환 당진덤프지회장과 이강원 당진굴삭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어기구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어기구 후보의 22대 총선 승리기원과 함께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당진덤프지회·굴삭기지회는 “지난 8년간 당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어기구 의원은 성실하고 뛰어난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당진 의 첫 국가기관인 해경인재개발원 유치, 신평~내항 항만진입도로(연륙교)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석문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에 대한 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어기구 후보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가 석문간척지 내에 30만 마리의 대규모 돼지축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에 어 후보는 “당진시 인구가 17만인데 돼지 30만 마리가 웬 말인가, 대규모 축사로 인한 가축분뇨 악취문제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등도 매우 우려된다.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축산복합단지 조성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며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을 찾아 화력을 집중한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일,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 각각 충남을 찾은 뒤 재방문이라는 점에서 충남이 충청권 선거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22일 오후 경기도 일정에 앞서 오전 10시 충남 보령과 서천을 찾을 예정이다. 보령·서천에는 당 사무총장인 장동혁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장 후보 상대는 지난 2022년 6·10 보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의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차 년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지정됐다.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구로 평가받는다.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특구 티에프(TF)팀 신설과 특구 운영을 위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어기구 후보는 “윤석열정부의 경제 점수는 0점 수준으로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폭망했고,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은 더욱 심화됐다”며 “오는 선거일에 오만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당진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당진도 이젠 정치초보가 아닌 3선 중진의원이 절실하다. 3선의 힘으로 당진
[당진=최종암 기자]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폐쇄부지에 소형핵발전소(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설치문제를 두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반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논의부적절’이라며 사실상 답변을 회피했다.이 같은 결과는 당진환경운동연합(이하 당진환경연합)이 13일 제22대 국회원원선거에 출마한 당진시선거구 후보자 대상 설문을 통해 밝혀졌다. 에게 9가지 정책을 질의해 얻은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당진환경연합은 석탄발전부지 SMR 설치, 산업폐기물처리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일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행복키움 ‘공감’ 교육 기부금을 2000만원을 전달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행복키움 ‘공감’ 교육은 당진제철소의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 학생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전달식은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교육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2천만으로 2023년 협약을 시작해 2025년까지 3년간 총 6000만 원을 지원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총선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도 서서히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이다. 이번 충청권 총선에서는 지역별 숙원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못지않게 ‘공약 이행률’이 핵심 선거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 지역 공약 이행률이 지지부진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공약 이행률로 맞불을 벌일 태세다. 우선 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