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개발도상국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앞서 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중구 녹색기술센터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들은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상호 협력한다.또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민관공동 ‘P4G 파트너십’에 참여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낸다.서부발전은 해외 기후변화 대응 신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개도국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
한국농어촌공사가 녹색기술센터와 공동 참여 중인 ‘메콩델타 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IoT 4 Mekong Delta, Vietnam)’을 시작으로 녹색기술 민관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메콩델타 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달 열린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사례로 발표됐다.*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전 세계 공공, 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지속가능발전목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전 유성을)가 "수도권에 있는 과학·정보통신 공공기관을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민 후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라 대전 충청권의 혁신도시 지정과 유성구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수도권 소재 산하 공공기관 및 단체 중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성구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민 후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데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가 2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이슈 및 현황 공론화를 위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올해 컨퍼런스는 2021년 신기후체제에 대비해 국내·외 중앙 및 지방정부의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지역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마련했다.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는 컨퍼런스에는 양승조 지사,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한 영국·프랑스·EU 대사
출연 연구기관 연구자가 처리하는 연구과제가 관련 규정을 초과하고 있어 주 업무인 연구 개발에 몰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이 1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인 연구자가 한해 최대 7.8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한명이 최대 15개 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는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의 장은 소속 연구자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
아산시가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창립 10주년 후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지자체 부문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기후변화 그랜드 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비영리 기후변화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계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지자체 부문 아산시를 비롯해 ▲기업 부문은 네이버, 그리드워즈 ▲기관 부문은 녹색기술센터 ▲비영리단체 부문은 국제기후환경센터 ▲학계 부문은 부산대학교 이준이 조교수 ▲개인 부문은 안영인
대전시가 수도권 소재 32개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이전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추진단이 대전 유치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 기관은 총 32개로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10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관련 기관 4곳 등이다. 사실상 이들 기관을 상대로 유치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32개 기관 종사자는 총 1만 4500여 명에 이른다. ▲대전시가 대전 이전시
본원보다 규모가 커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부설기관에 대한 법인화 기준이 마련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부설기관의 설치·운영 기준에 관한 연구'에 대한 공모절차를 마치고 조만간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과학기술연구회 산하의 출연연 부설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의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의 재료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의 세계김치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녹색기술센터 등 총 6곳이다.특히 핵융합연구소의 경우 기초
출연연은 전문성‧학위 없어도 연구하러 갈 수 있는 곳?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은권(자유한국당·대전 중구)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출연연 국정감사에서부처 공무원 출신들이 출연연에 고용돼 성과도 없이 연구성과급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출연연이 전문학위 없어도 연구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인지 따져 물었다.이은권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처 공무원 출신 출연연 재고용자는 6개 연구원에 총 17명으로, 평균 8700만 원의 높은 연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