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까지 8주간 개도국 및 중견국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등 31개국의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유병욱)와 한국어교육원(원장 정윤경)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해외
“나의 조국 네팔민주공화국에 장애 장벽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인식개선사업을 시작할 것은 물론 꼭 이루고 싶은 일생의 꿈이며 소원은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건립, 장애인 재활자립을 돕는 것입니다.”15일 나사렛대학교 제67회 학위수여식에서 네팔인 최초로 재활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다라이 머누마야(BHATTARAI MANU MAYA)가 눈길을 끌었다.올해 37세인 머누 재활학박사는 대학에서는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면서 여러 나라를 방문, 자신이 뼈져리게 경험한 것이 네팔에 있는 장애인이 카스트제도 등으로 인해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나 생명체로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3만4,121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4,105명(13.6%) 늘어난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정부의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 방침에 따른 취업, 유학, 국제결혼 증가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의사소통 문제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통역 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중국, 베트남, 네팔,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대학(총장 하대봉) 외국군 수탁장교 및 가족 22명이 지난 31일 방문해 효문화를 체험했다.외국군 수탁장교들은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효문화를 배우고, 현대공예 압화 작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멋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외국군 수탁교육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장교들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군사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이를
선문대학교 4단계 BK21사업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충남 스마트 클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오태진)은 최근 네팔 트리부반 대학교(Tribhuvan University)와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선문대 BK21 사업단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과 함께 트리부반 대학교의 중앙생명공학부(Central Department of Biotechnology Tribhuvan University, CDB-TU), 보건 및 질병연구센터(Center for Health and Disease Studies, C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는 23일 병천면 어르신 복지시설인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길상 총장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 교직원, 학생 등 40여 명과 아우내 은빛복지관 은빛봉사단원은 이날 700포기(1500kg)의 김치를 담가 복지관과 천안 동부 지역 6개 면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15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관 방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전국 100대 명산에 오르며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대전·충청지역에서 30년 동안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김홍천 전 지점장(63)이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천안 광덕산부터 지난 11일 밀양 재약산까지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선정 전국 100대 명산' 등정 목표를 달성했다.그가 오른 100대 명산의 높이를 더하면, 약 100km에 육박한다. 거리로는 806km, 총 소요 기간은 694일이다. 완등을 위해 이동한 거리만 해도 3만 756km. 무려 지구 둘레의 77%에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3 다문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또 금산가족센터 소속 강기연 씨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충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올해 우수사례 발굴이 추진됐으며 1차 전문가, 2차 도민 심사를 통해 금산군, 아산시, 서산시, 태안군 등 4개 지자체의 사례가 선정됐다.최종 발표심사는 지난 1일 시상식이 열린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됐으며 현장투표 결과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K-금산인삼&글로벌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미래 그 잡채! 세계 그 잡채! 금산인삼 그 잡채!’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됐다.지난 9월 41개 동아리가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진출한 12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본선 대회가 진행된 것.대상은 무대공연‧전통문화 부문 무혼대구센터(한일태권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단장 민준기)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남민)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네팔 직업훈련교사 이러닝 역량강화(2023-2025)’ 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현지에서 교육정책기관 및 직업훈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8.29~9.6일까지 2주 과정의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연수 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MoEST,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직업훈련청(CTEVT, Council for Technical Education &
천안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5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는 권역별 대피장소를 나타내고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비상연락망 등을 포함하고 있다.시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부성·백석, 5산단, 풍세, 직산·성거 4개 권역으로 설정했다. 해당 권역별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로부터 500m 이상 거리를 확보해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17개소를 지정
[태안=최종암 기자]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 지난 8일 입소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12일 오전 백석생활관을 떠나는 가운데, 백석대 구성원들은 대한민국에서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국의 국기를 들고 환송했다.백석대학교에서 4박 5일을 보낸 잼버리 참여 국가는 스웨덴, 벨리즈, 아르메니아,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코모로, 세네갈 등 11개국이다.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우리 대학에 온 타국의 손님들을 극진히 섬긴 이유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5일간 그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신범수)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천안독립기념관 3.1문화마당(K-프린지페스타)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함께하는 ‘제10회 천안 외국인 축제’를 개최한다.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국적, 인종, 문화의 차이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천안 외국인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알려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천안시를 한류 문화
[박길수 기자]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만든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 0시 축제’에 맞춰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11일 개막식에는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5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팀이 네팔, 몽골,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총 22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대전시민과 함께 축제의 흥을 높인다. 외국인주민 상담센터를 통해 상시 통번역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축제 방문 외국인이 도움이 필요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큼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아산시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아산시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물고 있던 미국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800여 명이 8일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관내 소재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조기 퇴소를 결정한 미국 대표단이 인접 도시인 평택시 소재 캠프 험프리스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캠프 험프리스와 스카우트연맹 측에 신속하게 초청 의사를
[지상현 기자]대전시럭비협회는 올해 명석고를 졸업한 박진성 선수가 고졸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명문 실업팀인 한국전력 럭비단에 입단했다고 11일 밝혔다.가양중학교와 명석고를 졸업한 박진성 선수는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럭비 18세 이하 세븐스’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173cm, 68kg의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스크럼 하프(SH) 포지션을 맡아 포워드와 백스 사이에서 날카로운 볼 연결과 공격방향을 결정하는 타고난 판단력이 강점이다.한국전력 럭비단은 1986년에 창
올해 한국에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됐지만,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는 와 함께 고향세 운영 노하우를 축적 중인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위기브(wegive.co.kr)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시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이다. [편집자]1. 인구소멸 위기, 고향세로 극복한 진세키코겐정2. [인터뷰] 진세키코겐정, 이리에 요시노리 군수3. 고향세와 NPO의 역할...‘피스윈즈’가 일으킨 새 바람4.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은? (사가현 사례와 광주 동구청의 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세계문화 체험의 달을 맞아 교육가족 35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어울림 축제는 현재 금산에 살고 있는 14개국 어머니들 나라의 모습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중부대 유학생의 네팔전통춤과 중국 노래,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흥이 넘치는 공연이 선보였다.교육지원센터 광장에서 진행한 체험마당은 금산군가족센터와 함께하는 세계국기 거
[이희택 기자] 세종 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가 지난 27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과 범죄 예방,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달 30일 14개국 외국인 33명이 첫 자리를 가진데 이어 이날 지역 경찰관까지 모두 50명이 참여해 나성동 일대를 누볐다.일명 외국인 봉사대 세종SGV(Sejong Global Volunteers) 대원들은 상가 일대부터 외국인 운영 업소를 방문, 최근 마약 범죄 증가에 따른 근절 리플릿 배부와 의심 외국인 신고 등을 당부했다. 세종SGV 라주한(네팔)은 “세종에서 생활하면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