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수소자동차 사용자의 원활한 연료 수급을 위해 내포수소충전소를 연중무휴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수소충전소를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내포수소충전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최근 수소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민간 수소차 보급(판매)이 활발해 지면서 충전소 연중무휴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실제 지난해 기준 도청 소속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충남도가 정작 수소차 인프라 보급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자동차는 중위권이었지만 충전소는 1곳 뿐이라 충전소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실정이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이 분석한 ‘17개 시·도 자동차 연료별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충남도에 등록된 수소차는 총 406대로 전국(8911대)의 4.5%에 해당한다.시·도별로는 울산(1628대), 경기(1310대), 서울(1152대), 경남(802대), 부산(798대)
충남도는 수소자동차 사용자의 원활한 연료 수급을 위해 내포수소충전소 운영을 주말과 심야 등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내포수소충전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지만 최근 수소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민간으로 수소차 보급(판매) 등이 이어지면서 심야·주말 충전소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실제 지난해 기준 도청 소속 수소차량을 제외한 외부기관(법인·민간)의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4.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전년 대비 외부기관의 하루 평균 충전 횟수가 8.8회로 두 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