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월 1~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
[황재돈 기자] ㈜LG화학이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1246억 원을 투자해 ‘RO(Reverse Osmosis:역삼투압)멤브레인 필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LG화학과 ‘RO)멤브레인 필터’ 제조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종완 ㈜LG화학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청주일반산단 내 해수 담수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 제조라인을 증설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1246억 원을 들여 공장 증설에 나서고, 도와
[이미선 기자] 카이스트(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나노종합기술원과 (주)오상헬스케어와의 공동연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95% 정확도를 가진 현장 진단에 적합한 초고속 초소형 플라즈모닉 핵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은 코로나-19 RNA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성공적으로 검출했으며, 임상 현장에서 정상인 시료로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시료를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광열 나노소재 기반 초고속 플라즈모닉 열 순환기, 미세 유체
[박성원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박환우·김도경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추천논문으로 선정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베라파밀을 탑재한 경피 흡수 약물전달 패치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가 한국바이오칩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강 교수는 ‘미세유체 기반 미세생리학적 시스템 최신 연구 동향’ 논문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맞춤형 의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BioChip Journal 학술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바이오칩학회(The Korean BioChip Society)는 단백질, DNA, 세포, 조직 등과 같은 생물소재와 실리콘과 같은 무기물을 조합하여 제작된 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 기능유전체학
요즈음 차세대 스마트형 공장으로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에도 대형화, 고급화, 자연환경까지 고려한 뉴 웨이브 복합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차별화된 단지 내 상가와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첨단 인프라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로 대표되는 3박자가 어울리는 작업환경과 기업 CEO에 자부심을 드높이는 스마트한 시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진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유성 IC에서 5분, 유성복합터미널에서 3분 거리, 도안신도시 2단계 중심에 들어설 예정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도안 더리브 시그니처’이다.기존 지식산업센터와
150만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오후 2시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고시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통과 후 7개월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앞서 시는 대전 동구 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다.시는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 거점이자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신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대전역세권지구에 중소기업은
국내 연구진이 국방 소재 및 부품을 국산화하고 관련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로써 핵심 전력 기술을 확보하고 주변국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자주국방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원내에서 15개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MC융합연구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DMC융합연구단은 정부출연연구원과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활용해 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국산화 및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사업으로 지원해 수행되는
국내 연구진이 만성 혈관염증 질환인 죽상 동맥경화증을 나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심혈관질환을 정복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나노 기술을 이용해 죽상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치료를 위한 체내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죽상 동맥경화증이란 오래된 수도관이 녹슬고 각종 이물질이 가라앉아 들러붙으면 좁아지듯이,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로 이뤄진 퇴적물인 ‘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충청권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21대 국회에서 지역 정치권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의 ‘협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26일 정부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이 진행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 용역’이 이르면 오는 28일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2005년 시작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혁신도시 시즌2
대전시가 혁신도시 후보지로 동구 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를 선정, 원도심을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뒤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하고,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입지 선정을 위해 도시 기본계획과 산업입지 개발 가능지역을 검토, 1차 평가에서 8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후 2차 평가 결과 개발의 용이성과 지역내 균형 발전, 광역 교통망 접근성, 혁신성장 거점 발전 가능성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전 유성을)가 "수도권에 있는 과학·정보통신 공공기관을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민 후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라 대전 충청권의 혁신도시 지정과 유성구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수도권 소재 산하 공공기관 및 단체 중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성구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민 후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테라헤르츠연구실 박경현 박사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 Society of Photo-Optical Instrumentation Engineers)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박경현 박사는 ETRI에 테라헤르츠(THz: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로서 인류의 미개척 전파 대역으로 ‘꿈의 주파수’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한창. 금속을 제외하고 플라스틱이나 섬유 등의 투과가 가능함) 포토닉스 창의연구센터를 열고, 테라헤르츠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건양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경복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7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연구 의욕 고취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장려를 위해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를 매년 선정 중이다.시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진행돼 이 교수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 연구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2017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되기도 했
KAIST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와 이승섭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전체 다층구조 사이의 근접장 복사열전달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의 복사열전달 제어 기술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과 열광전지, 열관리 시스템 등에 적용 가능하고 폐열의 재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사물인터넷 센서의 지속적 전력 공급원 등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미경 박사와 송재만 박사과정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0월 16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두 물체 사이의 거리가
대전시가 수도권 소재 32개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이전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추진단이 대전 유치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 기관은 총 32개로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10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관련 기관 4곳 등이다. 사실상 이들 기관을 상대로 유치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32개 기관 종사자는 총 1만 4500여 명에 이른다. ▲대전시가 대전 이전시
KAIST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KAIST가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10개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는 올 상반기 중 내부교수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접수된 특허기술 중 학과장 및 변리사·벤처 투자자·사업화 전문가 등
단국대학교 한관영 교수(융합기술대학 디스플레이공학과) 연구팀이 최근 특수 표면 코팅재료 및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스마트폰 및 자동차 업계, 태양광 에너지 업계에서는 표면 흠집에 강한 내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흠집도 쉽게 회복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 표면 코팅 재료는 유기물인 아크릴레이트 계열의 물질을 사용하는데 흠집의 완전회복이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또 흠집을 회복시킬 때 쓰는 가공방식도 자외선이나 열처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일괄 적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한 교수 연구팀은 2015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1일 국내외 나노안전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노안전성 국제 워크숍’을 기술지원동에서 개최하였다. 2014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나노안전분야의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국내 및 유럽과 아시아에서 초청된 연구자들의 발표와 심층 토의가 이루어졌다.이번 워크숍에는 특별히 유럽 나노안전성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네덜란드 유해평가과학원 플레밍 카세(Flemming Cassee) 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와 연구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제10회 주니어닥터’의 참가신청 접수를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한다.제10회를 맞는 과학기술 청소년박사 ‘주니어닥터’는 7월 24일부터 8월 19까지 4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및 KBSI 지역센터(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춘천, 오창)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36개 참여기관이 146개 주제로 총 42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제10회 주니어닥터’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