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30일 오전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충청대망론’을 강조하며 “적임자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양 후보 선거캠프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또 허 전 시장은 예산이 고향으로, 지역과 양 후보와 인연을 내세우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김학민 전 예비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이룬 김영호 전 진보당 예비후보 등이 함께 했다. 충청권에서는 매번 선거 때마다 ’ 충청대망론’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 기반에는 지역 특유의 ‘캐스팅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TK 홍성·예산에서 출마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정권’ 평가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부터 예산역전에서 시간차를 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강 후보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내세우며 충남의 김태흠 도지사와 홍문표 의원이 세운 ‘보수의 성지’ 퍼즐을 맞추겠다고 자신했다.그는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 김정은 정권 응징’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은 종북 세력으로부터 나라는 구하는 선거라고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보수불패' 홍성·예산 선거구는 22대 총선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구도는 거대 양당 후보의 일대일 구조가 완성됐다. 여당은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저 개인의 위상보다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의 획기적 변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양 후보는 25일 와 인터뷰에서 “이번에 당선된다면 지역 변화를 이끄는데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저에겐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우리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줄곧 ‘충남 민주당 정치 맏형’이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아왔는데, 자신에게 쏠리는 정치적 타이틀보다 ‘지역 발전과 책무’를 더 중요시 한 대목이다.그 방안으로 이른바 ‘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홍성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 결단이 희생으로 끝나면 안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곳은 ‘예산·홍성·청양’을 묶어 중선거구제로 치러진 지난 12대 총선 때 당시 민주당 김성식 의원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36년 동안 진보 진영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이 정권은 서민 경제를 파탄 지경에 이르게 했다. 용서해선 안 된다. 여기에 농민 여러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보수성향 짙은 홍성·예산에서 총선에 도전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마의 9%p'벽을 넘어설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 현역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학민 후보를 9.5%p 표차로 따돌리며 4선고지에 오르는 등 홍성·예산이 보수의 텃밭임을 입증한 바 있다. 19일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홍성·예산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예비후보(46%)가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37%)를 오차범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5일 맞대결을 펼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법위반’ 의혹에 “사법기관에서 조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전 홍성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으로 선거법 위반 내용이 뭔지는 모르지만, 윤석열 대통령 시계 1만 개를 돌렸다는 내용을 얼핏 보았다”며 “조속한 수사결과가 총선을 맞이하는 공권력의 올바른 자세”라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이번 정부가 시작할 때 저도 야당이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전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가 26일 중앙당의 전략공천 발표 이후 첫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저의 시간은 멈춰섰다. 우리 지역 정치를 균형 있게 만들고, 발전 이끌 사람은 감히 양승조 후보”라며 “민주당 승리를 위해 양 후보와 함께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앞서 민주당은 홍성·예산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공천한 바 있다. 일찌감치 출마 준비를 했던 김 전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을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4‧10 총선 ‘홍성‧예산’ 승리로 충남 전체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4선 국회의원과 충남지사를 만들어 준 천안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 전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성‧예산 승리로 충남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 민주당 승리의 기폭제가 되겠다”고 밝혔다.앞서 양 전 지사는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지만, 민주당 중앙당이 홍성‧예산 전략공천을 발표하면서 출마 선거구를 옮기게 됐다. 이에 김학민 민주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4.10총선 출마 지역을 놓고, 지역 정가가 뒤숭숭한 분위기이다.양 전 지사는 현재 '천안을' 출마 선언 이후 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홍성·예산 전략공천설’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양 전 지사는 22일 와 통화에서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당 결정에 따르는 게 당원의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 불만과 분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당원이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는 당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에서 홍성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중앙당의 양승조 전 충남지사 전략공천설에 “그와 경선하길 바란다. 이는 제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양보”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이 아직 전략 선거구로 확정되진 않았다. 당연히 후보가 두명 이상이면 경선하는 게 기본적인 당규”라며 “공정한 절차를 요청하는 게 내 뜻”이라고 강조했다.양 전 지사는 천안을 예비후보 등록 이후, 중앙당 권유로 홍성·예산 ‘전략공천’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 활용법을 두고 고심인 모양새다. 민주당 측에서 ‘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양 전 지사를 험지인 ‘홍성‧예산’ 선거구 여론조사에 포함하면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는 최근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항목에는 민주당 소속 출마 후보군 적합도, 22대 총선 의미, 윤석열 정부 국정 수행 평가, 지지 후보 질문 등이 포함됐다.특히, 양 전 지사와 김학민 홍성‧예산(민주당)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후보군과 상대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어느 후보가 경쟁력이
[홍성·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돼 달라”며 “30년 넘게 기울어진 지역 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바로잡아 즐거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밝혔다.선대위에는 이종근 홍성군 초대 민선군수, 이일구 전 고덕초등학교 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최선경 홍성군의원, 임종용 예산군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특히 홍성·예산 민주당 원로와 청장년 층 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중앙당이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24일부터 다수 언론에서 보도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뜨거운 이슈가 됐다.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백 대표가 “아들을 걸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던 기존 입장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분위기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25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장동혁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보령·서천)이 직접 백 대표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실제 백 대표가 정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헌수 자유통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겨냥한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같은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전투력이 약하고, 자기 몸보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과거 운동권은 그래도 민주화에 일조했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북한 체제와 중국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반국가 세력으로 변질됐다”며 “그러면서도 민주열사로 치부하면서 설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민노총은 노동자 권익을 위해 활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에서 최대 7곳에서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리턴매치가 성사되려면 여야 모두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이 변수지만, 전체 선거구에서 절반 가까운 지역에서 ‘재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지역구는 ▲천안갑 ▲천안병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아산갑, ▲서산·태안 ▲홍성·예산. 이들 지역구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10%p 이내로 당락이 결정된 격전지.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도 여야 후보 간 재대결이 펼쳐진다면 승패를 쉽게 점치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전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이 10일 오후 3시 홍성군 케이카페에서 ‘세번째 고래를 찾아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에 시동을 걸었다. 그의 책 ‘세번째 고래를 찾아서’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하며 겪은 지역발전 성공 스토리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 담겼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총선 출마 의지를 내비친 강희권 전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당진
[예산·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전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예고하며 내년 예산·홍성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4일 민주당 1차 예비후보 인사 검증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일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김 전 위원장은 오는 10일 '세번째 고래를 찾아서'라는 책으로 홍성군에 위치한 K-CAFE(케이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북콘서트로 이어진다.김 전 위원장은 5일 와 통화에서 ‘내년 홍
[당진=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충남 당진시)의 의정활동 성과를 집대성한 책 ‘어기구, 당신 뭐했어?’ 출판기념회가 18일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어기구 의원의 ‘어기구, 당신 뭐했어?’ 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살기 좋은 당진을 위해 걸어온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당진에 대한 애정과 의정활동 성과가 잘 녹아있다는 평이다.특히, 당진 첫 국가기관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당진의 미래 먹거리 석문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농협법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18일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SC 모빌리티 미래인재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소도시와 농촌지역 청소년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첨단기술을 접하기 힘들어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내포신도시에서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체험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