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1동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리모델링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4년간 귀농‧귀촌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대상자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또는 2등급 단독주택 소유자로 오는 5월 2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증평=김도운 기자]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가 자매도시로 상생의 길은 간다. 두 도시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두 도시 간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이밖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
[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적극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마련된 상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태안의 대표 농산물, 가공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청년 정책 홍보 등
[김도운 기자] 괴산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진행 상황을 검검했다.이번 보고회에서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괴산군은 △농산물 집하장 건립지원 △보훈명예 수당 인상 △관내 고등학교 전 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참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14개 공약사업을 완료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미래농촌전략실 농촌개발팀 윤희석 팀장을 선정했다.군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 공무원은 직원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20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윤희석 농촌개발팀장에게 표창장과 70만 원 상당의 국내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전달했다.윤희석 팀장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열악한 재정 사항을 극복하고자 국비, 도비 등 다양한 재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인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총 사업비는 4000만 원으로 신축주택 20개소에 최대 각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전년도에 설계 완료된 건이라도 2024년에 신축된 주택이라면 준공, 전입 후 서류를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6, 2735)에서 접수한다.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절대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안은 생활인구 증가다. 지천에 널린 천혜의 관광자원과 선택과 집중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보령시 행정력이 맞물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 2023년 9월 기준 보령시 월 생활 인구는 63만715명(충남도 제공)으로 지속 증가(7월 48만8290명, 8월 61만466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보령시 목표 100만 명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령시 인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공주시의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에서 ▲계룡면 화헌리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어천리 등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마을의 전통 문화·공동체 행사를 고도화해 공주시민과 인근 도시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계룡면 화헌리는 ‘아름다움과 어울림이 빛나는 화헌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도비 17억, 군비 23억)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 및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총 3299톤의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총 8억 954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무기질 비료를 사용해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지원기준은 구매시점 비료가격과 2023년 4분기 무기질비료 농가할인 구매가격 대비 가격상승분의 80%, 지원한도는 최근 2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물량의 42.5% 이내다.작목전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회장 정종실)가 26일 각자의 재능을 살려 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회원 26명은 종천면 당정리 인근 6개 마을, 총 30여 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는 등 필요한 집수리 서비스를 하며 토착지역민과 소통했다.정종실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화합하며 더불어 사는 신바람 나는 농촌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장순종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올해의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하며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25일 CJ푸드빌㈜ 음성공장,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음성군 인구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했다. CJ푸드빌(주)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을 통해 농촌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올해 괴산군은 칠성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과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을 운영단체로 선정해 최종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참가 신청은 그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4년 빈집 이음(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군내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단독주택)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으며, 채권 채무 관계나 압류 또는 가압류 사실이 없는 주택이다. 군은 선정된 주민에게 1동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신청서를 준비해 군청 주택팀(☎041-940-2822)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6일까지다. 지원 조건은 리모델링 후 의무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토지행정서비스에 앞장선다.군은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토지행정 서비스의 만족도·편의성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핵심 서비스인 지적측량 1회 방문을 비롯 ▲도시지역 내 국·공유지 현황도로 지목변경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 운영 ▲도내·대기·양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는 민원인이 지적측량 접수 후 지적공부 정리를 위해 군청을 재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적측량 접수 시 신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가 출하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가 출하된다.지역 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앞장서고 있는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 농가는 8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초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기본적인 농작물 기술교육과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작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시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희망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29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4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총 12회 60시간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서산시 주요 재배 작목인 생강, 마늘 재배 기술, 귀농인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동
[음성=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신청자를 모집한다.음성군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상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자는 지역 귀농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귀농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고, 인근 농가의 견학과 체험도 할 수 있다.이번 상반기 참여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22일까지 가능하다. 체험 모집 대상은 3가구로 선정된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충북에서 살아보기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1일 오전 청내 회의실에서 시 간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핵심사업의 진행흐름을 점검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포함한 굵직한 당면 현안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진단했으며, 특히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과 그간 이뤄진 기금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또 현 시기에 부합하는 공직자 선거중립, 상반기 신속집행, 산불예방 의제에 관한 실효적 대응책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시정추진에 필요한 행정력 집중의지를 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