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히트 상품으로 통하는 지역화폐 여민전이 존폐 위기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여미전(비례) 시의원은 27일 제85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절반 규모 예산으로 반영됐던 지역화폐 예산이 내년에 모두 삭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여민전은 지난 2021년 2000억 원, 2022년 3280억 원이 발행되며 시민들에게 각각 205억 원과 329억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했다. 재정여건상 2022년에는 1인당 구매한도가 축소됐고, 올해는 사용처 제한 및 캐시백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향사랑기부제’ 1년 목표액을 4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군은 총 430명의 기부를 이끌어냈으며 총 1억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기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답례품은 53명(1300만 원)이 선택한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였다.이어 전국 밤 생산율 1위 지역답게 밤양갱세트 52명(160만 원), 한돈세트 48명(150만 원) 순이다.군은 지난해부터 답례품 지역자원 전수조사, 전국민 부여형 답례품목 아이디어 공모,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고향사랑기금설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중인 가운데, 청년 자립기반을 형성하고 자체적인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특히 추진하던 출산지원금을 상향하는 등 ‘인구정책 내실화’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18일 부여군 전략사업과(과장 이종록)는 청년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구증가’를 위한 지역 내 청년 지원 정책과 실질적 수요를 기반으로 상향 예정인 ‘출산지원금’ 정책을 발표했다. 출생순서 무관, 1000만 원 균등지원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 지급 예정 ‘지역상권’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앞서 박정현 군수는 지난달 25일 옥산면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에서 도내 처음으로 난방비 지원 의사를 밝히고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 바 있다.이번 지원은 차상위계층(차상위계층 확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중 에너지바우처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116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군은 가구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오는 3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은 한파 등의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5일 읍·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 및 대설 등 겨울철 위기상황에 생계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부여군은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육시설 등의 소외계층과 ▲난방비 증가로 직격탄을 맞은 시설원예 농가를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선제적 지원을 위해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충전·소비 인센티브가 변경 시행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존 50만 원 이상을 충전할 시 받지 못했던 3%의 인센티브 지급 구간을 10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했다. 또 소비 인센티브는 월 200만 원 초과 사용 시 지급이 제한된다. 이는 군이 200만 원 이상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서민 소비자 범주에서 벗어났다고 판단, 서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주민들이 스스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반발행은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굿뜨래페이 금액
[부여=안성원 기자] 계묘년 새해, 전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동시 시행된 가운데, 지난 2일 부여군에서 김홍래 재전부여군민회 부회장(방송·음향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이 1호 기부자로 나섰다.김 부회장은 이날 부여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했다.고향사랑기부제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만이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돌아가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한다.김 부회장은 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넘치는 사랑과 늘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은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찾은 해였습니다.지난 8월 집중호우로 약 580억원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10여년 만에 닥친 큰 재난이었지만, 우리 군민들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22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 1위에 ‘굿뜨래페이’ 대통령상 수상이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각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발전에 힘을 쏟은 시책을 취합했다. 이후 후보로 올라온 총 44건에 대해 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굿뜨래페이’는 올해 발행액 3000억 원을 돌파하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특히 굿뜨래페이는 타 지자체와 달리 카드수수료가 없고, 가맹점 간 재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의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26일 군에 따르면, 기업 유치가 어려운 중소 지자체로서 순환형 지역화폐를 통해 85개 기업유치 효과를 가져온 점이 수상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지역화폐에 따른 소비 증가를 연 약 250억원이라 하고 이를 근로자 평균 소비액 월 150만원으로 나눈 가정에 바탕을 둔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부여군에 기업체를 85개 이상 유치한 결과를 가져온다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부여군 맞춤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5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군은 제도 시행에 대비해 올 초부터 답례품 지역자원 조사에 돌입했다. 각종 토론회 및 설명회에 참석, 조례 제정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 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한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매년 유권자의 관점에서 검증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 중 지자체장은 박 군수가 유일하다.박 군수는 민선 7기 때부터 강한 추진력으로 부여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28일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충남도정 출범에 따른 기조 변화가 “자체 재원 비중이 낮은 부여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깊은 고심 끝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날 제269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기존 국‧도비로 지원되던 사업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부 삭감되거나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정권교체와 정책 변화에 따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과 시기를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연 2회 지급에서 연 1회로, 지급대상은 가구당 1명에서 개별 지급으로 바뀐다. 다만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전액 지급되는 점은 동일하다. 군은 올해 지역 내 농업인 1만 9000여 명에게, 1인 가구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80만 원씩, 1가구 농업인 2인 이상의 경우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 17일부터 수당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급대상 선정 방식이 바뀌면서 그동안 굿뜨래페이를 사용하지 않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충남에서는 최초로 ‘대상(대통령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매년 3개 지자체만 선정하며 이번 부여군의 대상 수상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에는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율기’ 부문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의 대표 정책인 ‘수의계약 총량제’, ‘굿뜨래페이’ 등이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 자치분권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했다.박 군수는 ▲충남 최초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굿뜨래페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실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방자치 발전에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2년 공무원 공모제안 발표회’를 열고 10대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 시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공모제안 주제는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증가 및 정착유도를 위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이다. 지난 2월 주민체감형 정책발굴 공모제안을 통해 전년 대비 7건이 증가한 126건이 접수됐다.특히, 올해는 주민과 공무
[류재민 기자] 충남 대표 농업군(郡)인 부여군과 청양군 군수가 23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혁신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각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와 ‘칠갑마루’를 소개하며 민관 협업과 주민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 창출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군수는 “부여군은 대한민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로 유명한 농업군이자, 65세 이상 노
[부여=안성원 기자] 부여군수 선거에 출마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표근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오후 TJB 토론회에서 현안마다 대립하며 충돌했다. 두 후보는 특히 부여의 경제 활성화 방안 접근 방법에서 극명하게 엇갈렸다. 박정현 후보는 “부여의 숙원이었던 일반산업단지를 민선7기 때 최초로 유치했다. 이제 기업유치와 분양이 관건”이라며 “100개 기업, 1조 원을 유치할 계획으로, 전담부서를 만들어 부여와 밀접한 환경·농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입주기업에는 입주 및 설비 보조금 지원하고, 기업에서 일
[부여=안성원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공식선거 첫날인 19일 부여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지지자와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전을 시작했다.박 후보는 이번 출정식에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구했다. 박 후보는 “첫째 100기업, 1조 원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잘 사는 부여를 만들겠다. 둘째 백마강생태정원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겠다. 셋째 ‘굿뜨래페이’의 정책발행 확대와 기능을 강화해 돈이 도는 지역선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