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함께 알려진 '미호천교' 일대 도로가 임시 개통 단계에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오는 11월 오송-청주 2구간 연결도로 준공에 앞서 미호천교 일대 등의 임시 개통에 나서기로 했다.국도 36호선 오송에서 청주 방향으로 미호천교(710m)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 1.1km 구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이 공사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825억여 원을 들여 오송역과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의 확장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해 총 2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구는 둔곡지구 내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 국공립 둔곡우미린어린이집’ 총 3곳을 신규 개원하고, 기존 노은3동에 민간어린이집이었던 ‘예다음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다.특히, 둔곡지구의 3곳 어린이집은 서한이다음1단지, 서한이다음2단지,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의 각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구는 시설을 10년간 무상임대해 총 보육정원 137명의 규모로 국공립어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주를 확정, 중이온가속기 및 바이오빅데이터 기반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주 승인을 받았다. 입주 확정 지역은 대전 유성구 신동 663-1(연구 10획지-대학부지) 4만 897㎡ 규모로, 충남대는 확정된 전체 부지 중 2331㎡ 면적(연면적 8,588㎡)에 2027년까지 융합대학원, 연구센터, 산학연 지역상생관 등을 설치해 융복합 교육 및 연구기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를 조성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국제학교 유치’를 공언하고 나섰다.그는 이날 세종시 교육 위상 강화 방안으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세종시가 특별법에 의해 지원·운영되는 특별자치시이자 교육부 등 주요 정부부처가 자리잡은 곳인 만큼, 이에 걸맞은 교육적 위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의미를 담아 현재 인천과 제주, 대구에만 있는 국제학교를 세종시에 유치하자는 제안이다.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외국 문화에 대한 지적 자극을 받아 영어가 일상화되면, 국내에서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4개 단지에서 총 8681가구(일반분양 76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유성구 구룡동 ‘대전둔곡우미린’,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 전북 군산시 나운동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 등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힐스테이트의정부역’, 인천 서구 경서동 ‘북청라하우스토리’,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캐슬스타(오피스텔)’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금주의 주요 분양단지우미건설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9418가구(일반분양 56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경기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부산 영도구 청학동 ‘청학우성스마트시티·뷰’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9개 단지에서 개관 소식을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힐스테이트청량리더퍼스트(오피스텔)’, 대전 유성구 구룡동 ‘대전둔곡우미린’,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광주포레스트’ 등이 예비 청약자들을 맞는다.금주의 주요 분양단지G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유성을' 예비후보가 "대전 '유성을'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필용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을은 연구단지가 만들어진 이후 한동안 침체국면에 있고, 테크노벨리가 만들어진 후에도 뚜렷한 발전전략이 없었다"며 "현재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았지만 충분한 교통망과 과학기술연구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 지역은 국가출연연구단지와 테크노벨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모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경부고속도로 대전 회덕나들목(IC) 연결도로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대전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행복청은 도로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사업 진행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추진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시공·보상을 맡는 것으로 기관별 역할이 정해졌다.회덕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은 2023년 완공이 목표이고 0.8㎞의 나들목을 신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721억원의 경우 행복청과 대전시가 50%씩 나눠 낸다.회덕나들목이 신설되면 경부고속도로 회덕 인근에서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까지 거리가 약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 예산(IBS 2차건립비 및 연구단 운영비) 미반영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벨트사업추진단이 IBS예산 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IBS 2차 건립 설계비 20억, 운영비 등이 기재부 반대로 전액 반영되지 않으면서 후속 대챈 마련을 위해 열렸다.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현재 IBS가 본원에도 공간 여유가 있는 등 2020년 이후 2차 건립이 시작되더라도 연구단을 만들 수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직 단체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와 만나 ‘박범계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지역 정치인이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앞서 박 의원은 전날(4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당대표 출마 관련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출마에
31일부터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공주시장 후보들 마다 출정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시덕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차량 유세 등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외나무다리의 총성없는 전쟁에 돌입했다.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주시 전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로 공식선거 첫 날을 열었다.이어 신관지역 거리인사와 공주대 후문, 효성아파트, 주공 6차, 주공 3차아파트를 돌며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저녁
이춘희 세종시장은 ‘문재인 후보 대통령 당선’ 환영 논평을 내고 “유권자들은 국정농단에서 비롯된 ‘촛불 혁명’을 완성하고, 나라의 주권에 국민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대선결과를 평했다.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 중 국민의 뜻을 물어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하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옮겨 서울을 경제문화수도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각각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수행 효율성을 높이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2선. 대전 서구을)이 대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286억 원을 확보했다.6일 박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 주요현안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설립사업(DCC)이 지난 2일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 286억 원이 확보, 침체된 지역경제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 DCC건립 사업은 대전 엑스포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유일한 전시시설인 대전무역전시관(1993년 건립)의 시설이 열악하고 전시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추진됐다.또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에는 대덕 R&D특구 및 정부 부처 세종시
국민의당 김학일(52) 후보는 오래전부터 정치인의 삶을 꿈꿔왔다. 1963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때 누나와 함께 대전으로 나온 그는 자양초와 동명중, 남대전고를 졸업하고 충남대에 입학했다. 충남대 공과대 학생회장에 당선돼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온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 참여한 뒤 지난 13대 대선에서 민중후보 백기완 추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막연했던 현실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결심하려던 찰나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둘째 아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병원 측 실수로 뇌병변 1급의 장애를 갖게 된 것. 그는
지연‧축소 없는 세종시 정상 건설 소견은?임기 말 2020년 세종시의 미래 비전은? 30일 열린 세종시 첫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전에 준 질의서의 의제마다 다뤄지지 않은 후보들의 생각은 어떨까. 첫 번째 의제로 지연‧축소 없는 세종시 정상 건설과 2020년 이후 세종시 미래 비전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정리했다. [답변 순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 무소속 이해찬 후보(기호 순)] ◇지연‧축소 없는 세종시 정상 건설 부문 [Q] 박근혜 정부는 세종시 정책에 대해 '원안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공천신청자 접수를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을 맞고 있다. 정당들은 각 선거구에 출격시킬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당내 경선일정에 곧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게임의 룰’은 확정되진 않았다. 다만 여·야 모두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국민 참여경선을 표방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대폭 반영해, 대표선수를 선발하겠다는 기본적 골격은 엇비슷하다.그러나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 출마를 선언한 각 당 예비후보들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예비후보자들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을 접할 기회가 없다
최저 지가, 세천동 376 ‘세천유원지’ 3.3㎡당 610원주거지역 도룡동 381-4번지, 대덕과학문화센터 일원 단독주택지 480여만원대전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2.97% 상승…29일 결정·공시대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매년 공개되는 개별공시지가로는 중구 은행동 이안경원 부지가 가장 비싸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동구 세천동 세천유원지 일원 토지다. 이 두 곳의 가격 차이는 3.3㎡(평)당 4280여만원에 이른다.대전시는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1만9948필지(시 전체 29만152필지의 75.8%)에 대한 올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의장 유병구·이문희·장수찬)가 대전지역의 올해 10대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결정'(89.8%)이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교황 대전 방문(81.9%) ▲3위=6.4 지방선거 진행(78.9%) ▲4위=권선택 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78.3%) ▲5위=서구의회 원구성 문제로 3개월간 파행(72.9%) ▲6위=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논란(66.9%) ▲7위=사이언스센터 공공성 논란(60.2%) ▲8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논란(57.8%) ▲9위=대전 선거구 증설 급물살(
대전시는 23일 오전 권선택 시장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기남 참좋은 지방정부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장병완 당 예결위원장, 박완주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은 창조경제전진기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역특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권 시장은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중부캠퍼스 유치는 문광부측과 협의한 사항"이라며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로
대전교육감 시절 친척 형님 교장 승진 안 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꿈·끼 키울 수 있는 교육할 터 지지호소 전화로 교육감 당선무효형? “경솔했다” 오광록 세종교육감 후보① 후보자는 어떤 사람인가. 살아오면서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유권자들이 알 수 있는 중요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자신에게 엄격하고 원칙과 기준에 철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전시교육감시절 집안 형님이 교육감 재량으로 승진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 들었지만 끝까지 승진시키지 않았다. 재량권 남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형님은 교장을 못해 보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