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아산을에 출마한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민식이법은 현장을 모르는 국회가 입법만능주의에 매몰돼 마련한 제도”라고 제20대 국회를 정조준했다.전 후보는 4일 “실효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아동피해 방지와 선의의 운전자에 대한 가중처벌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전 후보가 언급한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 이후 강훈식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가해자 가중처벌의 내용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경찰서는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진행된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앞두고 사전 안건 협의가 진행된 자리로 금산군청 자치행정과장과 도시건축과장,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유관기관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주민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3개 분과(범죄예방·사회적 약자·교통안전)에서 △실종자 수색 드론 지원 협의체 구성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사업 △장애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교통사고 다발지점 7개소를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구조개선과 안전시설 정비에 나선다.시는 사고 위험이 높은 7개소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5건 이상(인명피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지점의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된다.대상지는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올해는 ▲서구 은하수네거리 ▲대덕구 한밭대교 오거리 ▲중구 동서로 네거리 ▲서구 남선공원 네거리 ▲서구 숭어리샘 네거리 ▲중구 계룡육교 앞 네
[류재민 기자]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큰 경각심을 일으킨 ‘민식이법’이 시행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과속‧신호단속카메라 설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이 4일 행전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스쿨존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신호위반단속카메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은 2019년 6%에서 2021년 52%로 상승했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 2019년 지역구인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고(故)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뒤,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
충남지역 스쿨존 내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10대 중 4대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이 4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스쿨존 내 신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검사·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 후 충남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규 설치한 과속단속카메라는 515대로 집계됐다.하지만 실제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단속카메라는 304대로, 운영률은 59%에 그치고 있다.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는 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개별적으로 예산을 수립하고,
지난해 세종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은 20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교통안전 지표 상승 결과와 하반기 안전 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 2019년 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낮은 등급을 받았다. 어린이 교통사고, 이륜차 사망자 증가율도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하지만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2019년(15명) 대비 53.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설치를 의무화 하고,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이 25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전국적으로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은 6%에서 21%로 늘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15% 줄었다.스쿨존 안전관리 설비는 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난 셈. 그러나 대전·세종·충남에서의 성과는 미비했다. 설비는 보강됐
대전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을 이용해 신고요건에 맞게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7월 계도기간을 거쳐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신고는 배경이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2장 이상 촬영한 사진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 되어있으면 가능하다. 특히,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 또는 노면표시와 어린이
충남도교육청이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으로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신호등 등 무인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시설비 지원에 나선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와 협력해 총 사업비 중 9억 3500만 원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충남도,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식을 가진바 있다.이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와 협력, 전체 128억 원 중 9억 3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설치비 지원을 시작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92개소
대전 유성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오는 9월까지 약 17억 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39곳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43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의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도 추진한다.지난 4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27곳에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조성하는 옐로우카펫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쉽게 시인성을 확보할
대전 서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구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국·시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과속 단속카메라 37대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8대도 추가 설치한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22개소에 과속 경보시스템, 고원식 교차로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등 7억 여 원을 투입하여 교통시설물 개선에 나선다.앞으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속도 표시장치 연계한 스마트 속도저감 활주로형
일명 ‘민식이법’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가 법령 시행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3중 교통안전망시설에 집중투자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민식이법’에 근거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등 3중 교통안정망 시설물 설치에 총 59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행안부 주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 포함한 총 5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어린이 교통보호 교통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전국 최초로 상반기 중 민식이법의 핵심인 어린이보호
개정된 도로교통법 일명 ‘민식이법’이 25일 본격 시행됐다.도로교통공단은 이에 맞춰 개정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민식이법’은 스쿨존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으로 이뤄져 있다.가중처벌법 개정안은 운전자가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한한 것’으로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하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아산시가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을 대폭 확대한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년 보행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은 56.6%로 심각한 수준이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 교통 안전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아산시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노인보호구역 39개소에 2020년 1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국비 3억3000만원을 비롯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보도, 미끄럼방지포장, 안전표지판, 과속방지시설, 단속카메라 등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전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초등학교 151개교 중 인근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128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개정된 법률안에는 단속카메라 등 어린이 보호시설 설치 의무화와 함께 어린이 대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는 음주운전이나 사고 후 도주차량처럼 특정범죄 가중처벌의 법률이 적용된다.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015년 13건 ▲2016년 18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명 ‘민식이법’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아산갑)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포함됐다.이명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과속단속카메라와 교통신호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법적기준을 위반한 채 운전해 어린이를 사망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가중처벌을 규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앞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을)도 같은 달 11
충남지역 정치권이 필리버스터에 꽉 막힌 국회를 두고 여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마비된 상태인데, 지역 여야 정치권이 일명 민식이법 불발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아이들 목숨과 안전을 정치 흥정 도구로 전락시키고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제1야당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민식이법을 통과시켜주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언급한 ‘민식이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적 관심사가 된 ‘어린이 생명안전 강화’가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일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앞서 이 법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김민식 군 사고를 계기로 발의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을 의무적으로
세종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사업 대상 구역은 앞서 진행된 일제점검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두루초등학교·두루유치원 ▲연동초등학교·연동유치원 ▲연남초등학교·연남유치원 ▲장기초등학교·장기유치원으로 선정됐다.일제점검은 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시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 민간전문가, 민원인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65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총 6억 6,200만 원을 투입해
세종시가 올해 8억원을 들려 연동면과 소정면을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 9월 실시한 ‘시정3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연동면과 소정면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한다.세부 사업은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보행신호음성안내장치 등 교통 7개 사업 ▲농로배전함 교체·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화재 3개 사업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태양광조명시설·CCTV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