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회(회장 한용옥)가 23일 서산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1만 4000장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및 한용옥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 김인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받은 마스크는 3월 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한용옥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온라인 영상회의와 교육을 위한 장비(웹 카메라, 헤드셋) 총 42세트를 보급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회의와 집합교육 등을 지양하는 정책에 맞추어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자 마련됐다.구는 구청 전 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42세트를 보급했으며, 영상회의가 필요한 직원의 컴퓨터에 연결만 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23일 공공데이터 업무담당자 교육에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언택트 교육을
충남도가 하루 300만장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에서 윤찬수 아산부시장, 방인복 톱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에서는 마스크 15만장을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톱텍은 아산테크노밸리산단 1만 3530㎡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 자체 제작한 48대 마스크 설비를 갖췄다. 이 공장에는 900여 명(임시포함)의 직원이 하루 300만장, 월 1억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는 하루 KF80 73만장과 수출전용 공산품 250만장을 생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내달 1일부로 폐지된다.현재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내달 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천는 29일 “요일별 구매 5부제는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했으나, 현재는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됨에 따라 이를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구매방법은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한밭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동수 나노텍 대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8000장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기증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나노텍 신동수 대표, 산업경영공학과 신문수 학과장, 강진규 교수, 김윤기 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 대학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단과대학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1학기 온라인 강의 운영과 제한적 대면강의 소식을 들었는데 재학생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병욱 총장은 “모교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증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과 백석대학교회(담임목사 공규석)는 17일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보건용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마스크는 백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탁한 것과 지난 부활주일 보건 취약계층을 위해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담임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은 마스크가 보건 취약계층 여러분들께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공적마스크가 넉넉히 풀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금전적 어려움으로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마스크 기부에 나서
건양대학교에서 한국어연수과정과 학사학위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유학생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모교에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건양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2018년 2월 제약생명공학과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 손붕지(중국 흑룡강성 출신) 씨가 모교에 마스크 20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졸업 후 중국에서 체류 중이던 손 씨는 뉴스를 통해 한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 등 마스크 구매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에서 직접 마스크를 구매해 모교에 전달했다.손 씨는 “지금 어려운 시기에 오늘의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고령층과 장애인, 임신부의 경우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구는 이에 노약자‧장애인‧임신부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마스크 약 5만장을 확보해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지난 2월 19일부터 경로당 190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234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관내 노년층을 위한 시설 총 325곳에 3만 5200여매를 전달했다.장애인시설 28곳, 중증자립지원센터
보령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8700매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80세 이상 노인 7000매, 80세 미만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 등 7000매, 방역 공무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 4700매다. 우선 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재봉기술이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해 만든 면 마스크 7000매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 등에게 3일까지 지급한다. 또 10개 기관에서 기탁한 성금 4200만 원으로 면 마스크를 구매해 80세 이상 노인
우송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적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정부의 마스크구매 5부제 시행 이후 외국인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함께 제시해야한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를 도입하면서 외국인 유학생은 2021년 3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하도록 유예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대부분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건강보험에 가입
충남교육청이 다음달 6일 잠정적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개학 대비 점검계획’을 수립, 26일부터 1주일 동안 학교 방역, 학생 수업과 급식, 통학차량 운영 등 안전한 개학을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계획은 ‘학교가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의 기본 방향, 개학 전후 준비 및 실행 사항,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 대처요령’을 포함한 안내 지침으로 일선학교에서는 4월 6일 개학이전에 모든 점검과 준비를 마쳐야 한다.▲코로나 19 대응 방역과 용품 점검, 보건교육강화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아산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남다른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아산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월 10일 9번 확진자 발생을 끝으로 1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자가격리자 또한 급감했다.아산시는 지역확산 차단에 지난 1월 우한교민 입소 때와 지역 확진자 발생시 방역 체계와 시민의식을 손꼽고 있다. 우선, 시민들이 우한교민을 ‘엄마의 마음으로 품겠다’는 시민의식과 함께 정부, 충남도, 아산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타 지자체 보다 앞선 철저한 방역소독과 방역자원봉사단이 출범해 민간체육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청소년증’으로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천안시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미성년자(청소년)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 본인 확인 시 공적 신분증으로 청소년증을 활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부모의 대리구매가 불가능한 2009년 이전 출생한 미성년자는 마스크를 구입할 때 부모와 함께 방문하거나, 여권 또는 학생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또 개학 연기로 학교 입학이 늦어짐에 따라 학생증을 발급받지 못한 학생들과 학교에
서산시가 공적마스크 약국 판매시간을 통일하자 마스크 구입 대기 줄이 줄어드는 등 공적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시는 16일부터 관내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75곳 중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없는 3곳을 제외한 72곳에서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3시로 통일했다.이번 조치는 약국마다 다른 판매 시간으로 혼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시 약사협회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시는 이를 SNS, 홈페이지, 전광판, 지역신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으며 약국 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약사들을 통해 안내하는 등 혼선을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지난 13일 관내 약국 종사자들에게 봄꽃 화분을 전달했다.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약국 종사자들에게 함께 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정시희 온누리약국 약사는 ”힘들고 우울했던 기분이 봄꽃과 함께 화사해졌다”며 “공적마스크 도착 시간이 일정치 않아 매일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서있는 어르신들이 안쓰러워서 직접 마스크를 수령해 출근 시간 판매했다. 구매 대기 시간을 현저히 줄였다”고 말
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공적 공급 마스크 판매약국과 판매시간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주민들이 약국마다 다른 판매시간을 확인하기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유성구는 지역 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128개 약국의 현황과 판매 가능시간을 파악해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공개되는 내용은 마스크 판매약국의 위치 및 연락처와 함께 오전·오후 판매시간과 주말 판매 등이다.유성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 화면 ‘우리동네 약국 판매시간 알아보기’로
마스크 공급 대란으로 시작된 '마스크 5부제' 첫 날, 대전지역 약국 곳곳에는 아침부터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월요일 아침부터 약국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들이 마스크 2장을 사기 위해 연신 문을 열고 약사에 말을 걸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 입고 전입니다. 정확한 입고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였다. 아침 9시 서구 둔산동 모 약국 정문에는 '공적마스크가 아직 지급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안내문이 정 가운데에 붙어 있었다.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