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충남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충남도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는 30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전국 100대 명산에 오르며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대전·충청지역에서 30년 동안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김홍천 전 지점장(63)이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천안 광덕산부터 지난 11일 밀양 재약산까지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선정 전국 100대 명산' 등정 목표를 달성했다.그가 오른 100대 명산의 높이를 더하면, 약 100km에 육박한다. 거리로는 806km, 총 소요 기간은 694일이다. 완등을 위해 이동한 거리만 해도 3만 756km. 무려 지구 둘레의 77%에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예약접수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는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의 사계절을 담았다. 계절별 수려한 자연경관을 마치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느낌이 들도록 사각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는 총 4종으로 은화Ⅰ 앞면은 ‘한라산의 봄’으로 화사한 선작지왓과 철쭉의 모습을 담았고, 은화Ⅱ는 ‘지리산의 여름’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해밀중학교(교장 이재붕)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지역 사회 이웃을 위한 '공연·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아이를 위한 방과후(이하 우아한 방과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참가자 30여 명은 지난 달 26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학기 쿠과 공예, 풋살을 배운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어르신들 앞에서 맘껏 재능을 뽐냈다. 1부 행사는 카스테라와 비누 나눔, 2부는 악기 연주와 연극, 치어리딩, 댄스, 공룡쇼등의 공연으로 선보였다. 해밀중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우표야! 나의 마음을 전해줘”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SNS, 이메일 사용으로 잊혀져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단순 우편요금의 증표를 넘어 역사, 문화를 담은 우표를 소개하고자 기획돼 1952년 조폐공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보통우표부터 2022년 발행한 기념우표까지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통우표, 나만의 우표, 연하우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우표가 전시되며, 추억의 만화시리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공룡시리즈 우
[유솔아 기자] 전국 어디서나 각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빵' 개발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형 기념품을 대체하는가 하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매개체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그동안 마땅한 기념품이 없었다.이 때문에 방문객들은 주변 지역에 들러 '공주 알밤 빵',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천안 호두과자' 등의 대체 상품을 사가곤 했다. 출범 11년 차인 2023년 세종시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세종시에서만 살 수 있는 ‘복숭아 빵’과 ‘한글 빵’이 출시되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흔들림 없는 KTX 세종역 추진 의지를 다시금 분명히 했다.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품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종시 밉상’ 막말에 대해선 직접적 대응을 피했다.김 지사는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종시는 본래 목적에서 이탈해 하마처럼 공룡이 돼 무한 확장하면서 충청권 인구를 깎아 먹는 밉상이 되고 있다”며 “세종시가 충청권의 단결을 해치고 있다. KTX 세종역은 교량과 터널
[류재민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가 광역단체장 전원 교체에도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모두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동반 성장론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지역마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로 적잖은 마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도청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충청권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핵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앞에선 '세종시 관문역' 강조, 뒤로는 ‘청주 오송역’ 개명 시도."이 같은 충북도의 움직임이 자충수가 될 전망이다.KTX 세종역 설치 반대 명분으로 활용해온 ‘오송역=세종시 관문역’ 프레임에 역행하는 수순이기 때문이다. 오송역 KTX 이용 수요의 대부분이 세종시에 있음에도 지역 이기주의적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실제 연간 오송역 KTX 이용객 수는 세종시 출범 후광 효과에 힘입어 초기 400만 명 선에서 지난해 9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2배 이상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호남고속철 분
지난 16일 벌어진 카카오 먹통 사태는 ‘IT 강국’을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민낯을 드러냈다. 채팅부터 교통·금융·물류·유통은 물론, 의료·치안 등 공공서비스까지 멈췄다. 온 나라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비 상태에 직면했다. 동시에 전 국민은 ‘독점 기업’ 위력을 체감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서버 장애 등 시스템에 잦은 문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설비 투자는 게을렀고, 사업 확장에만 부지런했다. 카카오 부사장의 “화재는 예상 못한 시나리오”라는 해명은 “그동안은 무슨 시나리오를 준비했나”라고 반문하게 만든다. 카카오 사태 하루 전. 국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도서관은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를 주제로 하는 과학자들의 도서관 과학 강연을 오는 29일 갖는다.‘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로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행사이다.이 프로그램은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0년 정재승 박사로부터 시작돼 전국 50곳 공공도서관에서 29일 동시 진행된다.공룡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화석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둘러싼 논란이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 재배치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10년된 정부세종청사 1동 귀빈(VIP) 집무실로 유지되느냐, 아니면 오는 12월 최고층 컨트롤타워 중앙동(신청사)로 옮겨가느냐에 따라 정부부처 배치 구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어서다. 13일 대통령 집무실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부터 관가에선 신청사 입주 기관들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2020년 착공 시점부터 중앙동 입주 예상기관들로는 소위 공룡 부처인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서초(교장 노종우)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5~6학년 학생 27명과 함께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교육부의 학교 일상 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친 끝에 이날 여행이 성사됐다. 1일 차에는 제주아리랑혼에서 신명 나는 제주아리랑과 환상적인 태권뮤지컬, 두드림, 한국무용 감상의 시간을 가졌고,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선 화산 활동을 통해 생성된 제주, 용암동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용암동굴, 미래의 자연유산 등 제주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논산계룡 지역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유치원 활성화 및 유-초 이음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활동은 각 기관별 교실과 강당 등에서 교육활동 강사가 마술쇼와 함께 ‘아기공룡 티렉스’ 인형극을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소규모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공연으로 진행되는 마술쇼와 인형극은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입할 수 있는 교육활동 소재로서 유아들이 극놀이에 참여
[당진=최종암 기자] 6.1 지방선거 당진시의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영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룡을 동원했다.서 후보는 공룡을 이끌고 지역구(당진 나. 당진2동, 정미, 대호지) 곳곳을 누비며 이색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황재돈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운동원들이 단체로 공룡 의상을 입고 나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선 것.이들은 볼링장,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을 쉼 없이 돌며 유권자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지나가는 행인들 요구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한다. 캠프 관계자는 “공룡 의상이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나 후보는 “날씨가 더워져 선거운동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이런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승리로
[류재민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보령시 중앙시장 인근에서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갖고 집중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단체로 합동 지지 유세를 벌였다. 나 후보는 이날 출정식과 함께 보령중앙시장, 한내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정을 소화했다.나 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주당이
[김다소미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제품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조폐공사가 선보인 초콜릿 실버바에 로즈골드 도금을 더해 재출시한 제품이다.새롭게 출시된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는 순은(Ag) 순도 99.99%, 중량 100g으로 핑크빛을 구현했으며, 케이스 또한 동일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봄맞이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500장 한정 수량만 발행되며 가격은 29만 7000원으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더현대닷컴, 현대H몰, GS SHOP 등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과 12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정부 조직개편’ 파장이 세종시 관가를 강타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능에 역행하는 움직임도 엿보이고 있어 기대 이면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외형적으론 ‘여성가족부 폐지’와 ‘외교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 이관’ 논란이 가장 두드러지는 대목이다.8일 지역 관가에 따르면 당장 여성가족부는 세종청사 이전 1순위로 꼽혔으나 현재는 서울 등으로 기능 분산이 불가피한 모습이다.새로운 명칭의 복지가족부로 통합하는 한
[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공룡알 화석이 발견돼 조사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 모씨가 세도면 청포리 일원 경작지를 개간하던 중 공룡알 화석 4~5기를 발견해 관계당국에 신고했다. 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문가를 초청,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부화가 이뤄진 상태의 공룡알 화석이라는 사실만 확인한 상태다. 조 씨는 지난 2013년에도 약 1km 떨어진 지점에서 다른 공룡알 화석을 발견한 바 있다. 당시 발견된 공룡알 화석은 당국의 정식 조사를 거쳐 중생대 백악기 시기 공룡알로 확인됐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