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이날 브레인스토밍은 시장 주재로 수도권 대상 기관에 대한 자료조사와 부서별 대응계획,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활용 가능한 부지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우리 시 성장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아산의 교통과 산업 등 지역 강점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 모든 부서가 연관 공공기관에 대해 긴 호흡을 갖고 진심으로 기관과 유대감을 갖는다면 좋은 결과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부여·금산·예산·공주 등 7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한다. 다만, 태안군은 도와 부단체장 인사를 두고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1월 1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했다.김 부지사는 “사전 협의를 거쳐 8개 시·군 부단체장을 인사에 반영하고자 했으나 태안군과 협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시·군의 무리한 요구와 조치는 인사재정적 부분을 망라해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 행문위) 심사를 통과했다.일부 의원들의 우려가 나왔지만, 기존 11실‧국 65과에서 11실‧국 66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유치단 일부 업무를 '균형발전국'으로 이관한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신설에 따른 교원 인력 보강을 위해 교육공무원 2명을 보강하는 반면, 집행기관 정원 2명을 감축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문화체육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8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균형발전 실현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위원장에는 여형규 한국항공대 교수가 선임, 지역 혁신, 특화 발전, 복지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0월 18일까지다.여 위원장은 논산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차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이들은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충청 초광역발전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
[황재돈 기자] 충북도와 충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이후 ‘혁신도시 시즌2’가 진행될 경우 양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취재에 따르면, 충북도는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 파급 효과가 큰 32개 우량 공공기관을 ‘우선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중 ‘최우선 유치 기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사업기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6곳을 정했다. 소방·에너지·체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인구소멸도시 논산·공주·부여가 25일 전국 18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한목소리를 냈다.25일 시·군에 따르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고 강원도 동해·횡성, 경상도 안동·영주·밀양, 전북 고창, 충북 옥천·제천 등 전국 6개도 18개 도시가 동참했다.이들 지자체는 공동성명문을 통해 혁신도시 위주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한계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 활성화’에 초점을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먹통 방범용CCTV’를 둘러싼 ‘네탓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충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성군, 예산군이 서로 관리 권한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취재 결과, 내포신도시 내 CCTV 396대 가운데 대부분이 작동하지 않거나, 노후화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자가 찾은 충남도청 인근(충남대로) CCTV에는 ‘방범용CCTV 작동중’이라고 적힌 팻말이 붙어있었다. 그러나 불이 들어오지 않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밑에 있는 비상벨을 눌
[한지혜 기자] 충남도가 대전시에 소재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는 시책 구상을 밝힌 가운데, 대전시가 “예민하게 굴 문제가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충청권 공조 차원에서 시책 추진 당위성을 이해하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행정구역이 불일치되는 공공기관의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광역단위 관할 구역 불일치로 주민 민원 처리에 불편함을 겪고, 관할청이 이원화돼 도정과 연계한 정책사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대전시 소재 정부 산하 공공기관 분리·독립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를 ‘한국도로공사 충남지사’로 떼어 내 충남도정과 연계한 정책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행정구역이 불일치되는 공공기관의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송 단장은 “광역단위 관할 구역 불일치로 주민 민원 처리에 불편함을 겪고, 관할청이 이원화돼 도정과 연계한 정책사업 시행 시 지역 간 정책 소외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유솔아 기자] 충남도 역점 사업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계획이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광범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0일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으로부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공원-문화시설 연계, 홍예공원~보훈공원 교량 연결, 보행교·건널목
[유솔아 기자] 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회의’에서 지역 현안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이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 자리에는 김무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 백낙흥·김시헌 도 정책보좌관, 도 균형발전국·공공기관 유치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균형발전국은 주요업무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안면도 관광산업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협력 사업 등을 보고했다. 공공기관유치단은 ▲공공기관 이전 ▲국방산업클러스터 완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종합병원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충남 도유림 최다보유', '국내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 조성', ‘산림·해양치유 K-웰니스 융복합 도시조성’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유치 의지를 보였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하고, 지난 2월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유치전에 나섰다. 이후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과 민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혁신도시에 걸맞은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기반 구축으로 혁신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구상..도시 확장 계획 추진‘병원·쇼핑몰·명품공원’ 정주여건 개선도는 혁신도시인 내포신도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인구 10만을 목표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이번 연구용역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27일 가칭 ‘서해선 삽교역’ 명칭을 ‘내포역’으로 명명한 김태흠 충남지사 발언에 반발하고 나섰다. 행정상 없는 명칭인 ‘내포’를 역사명으로 사용함으로써 향후 ‘충남도청역’으로 바뀔 개연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홍성군과 예산군은 충남도청 소재지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충남도청역’ 명칭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만큼, 향후 역사명을 두고 두 지역 갈등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에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의 충남혁신도시 관련 보고 뒤 “앞으로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3년 확보액 대비 9411억(10.4%) 증가한 ‘1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 건전재정 방침 속에도 당초 목표한 국비 9조원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언급했다.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민선8기 들어 충남도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신사업을 많이 반영했다”며 “올해 10조를 목표로 대형 SOC사업과 전략사업을 일찌감치 발굴해 철
[황재돈 기자] 자금 문제로 공사가 멈춘 ‘충남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이 내주 중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2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이날 사업시행자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해 다음 주 공사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기존 ㈜사계절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바뀌었다.내포 퍼블릭 골프장은 총 공사비 576억 원을 들여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인근에 9홀(38만245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가을께 시범라운딩을 거쳐, 연말 완공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사계절은 자기자본금 176억 원 외 공사에 필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12일 2023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16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74명, 인사교류 10명, 시군전입 5명, 신규임명 26명, 전보 408명 등 523명이다.도 인사담당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과제 발굴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에 맞는 실무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진 인사에서는 중앙부처에서 활동한 고시 출신 사무관을 도정 핵심과제 추진부서에 전진 배치했다.균형발전국 개발전략과에 국무조
◇5급 승진▲데이터담당관실 조혜현 ▲남부출장소 국방산업협력과장 최진석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함수연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주철영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정걸기 ▲인사담당관실(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정재진 ▲인사담당관실(한국섬진흥원 파견) 황인자 ▲인사담당관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파견) 송성호 ▲인사담당관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유재석 ▲복지보육정책과 황주현 ▲산업육성과 김영진 ▲교통정책과 최헌규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 이돈선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허진회 ▲수산자원과 윤기병 ▲인사담당관
◇4급 전보▲미래전략국장 이선규 ▲경제도시국장 복규범 ▲보령시의회 신행철(전출)◇5급 승진▲대외협력과장 장은옥(직무대리) ▲해수욕장경영과장 조병주(직무대리) ▲도시과장 신주선(직무대리) ▲건강증진과장 강현자(직무대리) ▲대천1동장 김영섭(직무대리) ▲대천5동장 백강호(직무대리)◇5급 전보▲신산업전략과장 허성원 ▲새마을공동체과장 이향숙 ▲해양정책과장 현종훈 ▲신속허가과장 김재환 ▲건축과장 최영열 ▲건설과장 신기환 ▲토지정보과장 김중구 ▲안전총괄과장 김호 ▲체육진흥과장 오제은 ▲문화교육과장 이종문 ▲복지정책과장 신명섭 ▲가족지원과장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