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달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지만, 국가에서는 기존에 무료로 검사를 받던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응급실/중환자실/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등에 입원이 예정된 환자와 그 보호자(간병인)도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그 외 입원 예정 환자와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뿌리공원 효문화마을관리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11월 1일부터 문화동 중구보건소 주차장으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만 60세 이상,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PCR 검사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한다.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김광신 청장은 “선별진료소 이전에 따른 불편함이 발
천안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기반으로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를 새롭게 조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지원·유급휴가비 지원이 중단되고, 치료비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만 지원한다.감시체계는 기존 전수 감시에서 양성자 감시(표본 감시)로 변경돼 감시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완화하는 등 사실상 일상 회복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며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코로나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국내 입국자들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를 해제했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을 제외하고, 고위험시설 실내마스크 의무
[박성원 기자] 8일부터 엠폭스 접촉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접종계획은 수두·대상포진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월 2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4월 28일)를 거쳐 수립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대상이며,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을 이용, 피내접종을 1회 시행한다.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7일까지 접종 예약자는 1119명이다. 8일부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16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건축물,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 74곳의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점검실명제 등으로 주민 참여와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협회 및 단체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앞으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외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BA.5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점, 약 8주간 지속된 재유행 확산세가 4주째 감소 중인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다만,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영·유아 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서는 최근 의료계가 제기한 우려(언어와 정서, 사회성 발달 더뎌짐)를 고려해 질병관리청 검토 결과를 반영해 조치할 계획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구는 건축물,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 67곳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후속조치로 안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대국민 공개할 예정이다.또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점검실명제 등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 참여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관련 단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자율점검 문화를 확산시킬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확진자는 4만 1793명으로 3월 한 달 간 확진자는 2만 97명이며 특히 7월 들어 재유행에 접어들면서 최근 5일 간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가 전주 대비 139.4%나 증가, 일 평균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감염 시 위중증율이 높고 만일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이용자와 학기 중인 학교 내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일상 회복으로 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중증 환자 전담반 운영을 통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접한 고위험 시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 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77개소로, 2월 4주부터 3월 4주까지 전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 4022명 가운데 1813명의 확진자가 발생됐으며 논산시 전체 수치로 볼 때 같은 기간 확진자 2만 2229명 중 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5주 내 사망자 2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18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한다고 밝혔다.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 제한사항은 이날부터 해제됐으며, 실내 취식금지는 1주일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다.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되나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회객 등 위중증율과 치명율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문정우 금산군수는 화상 간부회의에서 "오늘부
[한지혜 기자]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에 관련된 제한도 모두 풀린다.특별 방역 대책은 모두 해제되나,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의 지침은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내 취식금지가 적용되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의 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한다.손 씻기, 환기, 소독 등 개인 생활 방역 수칙과 요양병원.,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4일부터 만 60세 이상(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이번 접종은 3차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신규 변이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인한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접종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으로,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 백신은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가 기본이나,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과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나성동 엔케이 세종병원과 소담동 코알이비인후과가 신속 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춘희 시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설 명절 기간 총 5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면서다. 실제 지난 달 29일 74명, 30일 78명, 31일 108명에 이어, 2월 1일 139명, 2일 137명으로 하루 평균 10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급증으로 선별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루면서, 일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7일까지 2022학년도 수능대비 특별방역점검을 한다고 밝혔다.학교 주변시설의 안정적 방역관리를 위한 이번 점검은 관내 문화체육시설 632곳, 식당‧카페 4255곳, 스터디카페 23곳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구는 해당 부서별로 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별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노래방, 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 등 확인 후 출입여부를, 스터디카페의 경우 시설 내 음식섭취 여
[이미선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대전 지역 사적 모임 인원이 12명까지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도 전면 해제된다. 29일 대전시는 이같은 내용의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안'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적 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 없이 12명까지 허용된다. 단, 식당과 카페는 미접종자 4명, 접종자 8명을 포함해 12명까지 모일 수 있다. 또 행사·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허용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운영
충남 청양군이 국민상생지원금을 군민 100%에게 지급한다. 정부의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키로 한 것. 김돈곤 청양군수는 13일 오전 긴급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군민 전체에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로 모두
천안시가 4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3단계를 유지하면서 취약 분야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한 가운데 앞서 천안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긴급하게 제5차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거두기 3단계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만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보수적으로 단계를 유지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지만 천안 최근 1주간 일평균
대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다. 단,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3인 이상 금지 조치는 해제, 4명까지 허용된다.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국과 충청권 확진 양상, 시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전문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과 협의한 결과 4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충청권 확진자 수도 가파르게 상승하는데다, 다음주 각급 학교 개학과 추석 연휴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허 시장은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박상돈 천안시장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5.4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자 4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잠시 멈춤”이라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천안시는 지난 7월 27일 자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취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 일주일간 평균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될 경우 4단계 격상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3일에는 31명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명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