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학생 안전의 내실을 다진다. 최 교육감은 15일 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가 벌써 10주기가 됐다"며 "2014년 4월 16일 참사는 사회의 안전시스템의 경각심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목표를 담은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학교 안전사고 통계자료 매월 학교 제공 ▲전체 교직원 대상 15시간 안전 연수 지원 ▲세종경찰청 협력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2024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의 인식 확산과 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웃다리농악 ▲앉은굿(안택굿, 미친굿) ▲매사냥 ▲들말두레소리 ▲가곡 ▲승무 ▲판소리 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춘향가 ▲대전향제줄풍류) 보유자의 해설과 시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6일 ‘솝딱 솝딱 힐링’ 비누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부터 공예와 방송댄스 등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분기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지난해 총 47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도 신체·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만난다.특히, SWOT 분석 및 욕구조사 등 종합적 분석에 따른 지침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직장에서 1년을 근무할 때마다 직장인들에게 다가오는 대표적인 고민이 이직·그에 따른 이사·연말정산인 듯하다.우선 사직과 이직의 경우 반드시 사직하고자 하는 날의 한 달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라든지의 내용이 민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사내근로규칙 등으로 위와 같은 내용이 규정되어 있을 수는 있는데 이는 당사자 간의 합의일 뿐이고 당사자의 사직의 의사표시는 자유의 영역이므로 일정 기간을 추가로 더 근로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근로자의 사직서를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불수리하고 버티는 기간 내내 근로자가 표시한
[박길수 기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대전지역 학생(초1~고3)을 대상으로 ‘제5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주제로 만든 작품이라면 그림이나 동영상, 그래픽디자인 작품 모두 참가할 수 있다.참가방법은 작품 종류별로 규격에 맞춰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출품한 학생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 대덕구청장상, 국회의원상,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을 시상할 계획이
일관성이란 중요한 것이다. 법정에서 물증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진술을 증거로 삼고 신빙성을 부여할 때에는 일관성이 있는지를 심도있게 고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히 형사사건의 경우에 고소인이든 피고소인이든 변호사의 조력을 경찰수사단계에서부터 받아야만 한다.필자가 피고소인(고소죄명: 무고)과 동석하여 작년 5월 경에 경찰수사단계에서 수사입회하고 무혐의로 불송치결정을 받아낸 적이 있는데, 피고소인이 필자의 개입 없이 단독으로 진술하던 와중에 횡설수설하며 진술을 그르칠 뻔한 적이 있던 경험을 상기하면 필자는 아직도 섬뜩함을 느낀다.재판과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맞‧집(맞춤‧집중) 대입 컨설팅에 참여한 고3 학생 12명이 모두 서울대 및 의대, 약대, 수도권 및 지방거점 국립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장 추천으로 고교 2학년부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전문 상담교사의 내신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지속 추진해 대학 진학을 이끌었다.이외에도 지난해 선착순으로 대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교 1~2학년 50명, 3학년 16명을 모집해 연중 금산교육사랑장학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상징수도 서울의 시립대에 이어 행정수도 세종시에도 시립대 설립 움직임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7대 특·광역시 중 시립대는 서울시에만 있고, 9개 도 단위에선 전남과 충북, 경북, 충남, 강원도립대까지 모두 5개가 운영되고 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간간이 올라온 의제가 세종시의회를 통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18일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개 제안하고 나섰다. 지역 고교생이 세종시립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폭력(학폭) 피해응답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폭 가해·피해·목격빈도가 높아지는 저연령화 현상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 온라인으로 실시했고, 재학생(초4~고3) 11만 7,616명 중 10만 1,253명(86.1%)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지역 평균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2%)
[이미선 기자] 충북 지역 학교폭력 피해율이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며,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학년도 2학기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9만 8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44명(1.9%)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7%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가 1.4%, 고등학교가 0.5%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을 보였다. 모두 전국 피해 응답률 보다 높은 수치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7.6%) ▲신체폭력(
[이희택 기자] 영단어 'Rebuilding'은 '팀의 구성원이나 시스템을 리셋하고 물갈이해 새롭게 만들다'란 사전적 의미를 품고 있다.한국에서도 흔히들 리빌딩이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주로 기업·단체가 인사 발령이나 트레이드, 조직개편 등의 방식으로 이를 실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개인의 리빌딩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곧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일반적으론 자격증과 인턴십 등의 스펙 쌓기를 시도하는 한편,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에 임하기도 한다. 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처방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대덕구 신탄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7일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생활을 시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와 협업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사기 발생 피해 원인 및 피해 사례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2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쉽게 알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옥천고등학교 3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계약서상의 근로 시간 준수,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 등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동법 강의를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노동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옥천군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사업장이 영세하여 노무사
[유솔아 기자] 대전예술의전당(대전예당)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예당은 오는 23일 앙상블홀에서 ‘2023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번째 콘서트 게스트는 배우 손병호와 무용수 최지연 부부다. 인문학 콘서트는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들은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특히 어려움과 고단함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가족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지연은 오페라 아리아에 맞춘 춤을,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손병호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현악 4중주 연주
[당진=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이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에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노력한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 교육장과 김진구 교육과장, 중등교육팀 직원들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직접 만나 미래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16일 수능 시험에 긴장하지 않고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고, 수시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는 희망하는 좋은 결
[지상현 기자]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12월 28일까지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또 수험생과 함께 고생한 학부모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학부모 건강을 위한 ‘화애락’ 및 ‘홍천웅’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이종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영상으로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탁구공이 어항에 들어갈 때마다 프라이팬도 1개씩 늘어난다.김 교육감은 “매일 한 시간씩 연습하고 조금 전에도 30분 이상 시도했으나 실패만 반복하다 지금 최종적으로 성공했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특히, 합격 어항에 탁구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듯 탁구공을 바라보며“너 여기로 오세요”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천인디플러스 천안에서 ‘수능대박기원! 고3 무료 영화상영회 쓰리고’를 운영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생들의 영화 문화관람 향유 기회 제공과 수험생들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이번 상영회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까지 최대 4인이 무료로 동반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상영회 상영작으로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즈메의 문단속 ▲만추 리마스터링 총 3편이 상영된다.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118개 중학교 1학년 일반교실 547곳에 전자칠판 시범 보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자칠판 시범 보급은 학교 내 무선망과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 지급과 더불어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 및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전자칠판은 교실에 구축된 무선망과 지급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연계해 수업 중 다양한 콘텐츠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 기기 간 연동 등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주대학교는 18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정원내외) 결과, 3030명 모집에 1만 940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지원자는 1만 9831명이었다. 올해 고3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3만 2847명(7.6%) 감소하여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으나 국립공주대학교 지원자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24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내 경쟁률은 2659명 모집에 1만 8058명이 지원해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