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 위치한 ㈜빛채울은 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 독거노인 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치 4000㎏(2000만 원 상당)을 서산 카리타스 농수산물 지원센터(본부장 윤여창)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속적인 경기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대전지역 김치나누기(8000㎏/4000만 원 상당) 행사에 이어 서산·홍성 지역의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달받은 김치는 서산 카리타스 농수산물 지원센터를 통해 김치요리 등 음식으로 재가공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될
올해 1월 첫 실시된 대전·충남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업은 전월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 4p 하락했다.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를 한참을 못미치고 있어 경기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76으로 전월 76과 동일하게 나타났다.대전은 78에서 77로 1p 하락했고 충남은 76에서 76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규모별론 대기업이 93에서 99으로 6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73에서 72으로 1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재일교포 사학자 중에 김일면 선생이 있다. 그는 일본에 살면서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일제의 만행을 천하에 알리고, 역사 바로세우기에 심혈을 기울였던 분이다. 그가 일본어로 쓴 “천황의 군대와 조선인 위안부”를 대학원 시절에 접한 필자는 한쪽한쪽을 충격속에 읽다가, 혼자 읽기에는 아까워서 동료 대학원생들에게 매일 새벽시간을 이용해 강독을 했던 기억이 있다. 만주에 주둔한 일본군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강제동원된 위안부들의 참상을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한 이 책은 일본군의 동물적인 만행을 여과없이 그려냈기에 놀
여자 연상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총 31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32만8000건)에 비해 1만8000건 감소한 것으로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간 혼인건수는 줄었지만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감소한 반면, 여자연상 및 동갑 부부는 증가세를 지속했다. 남자 연상부부의 구
#사례 1. 사당동에서 부침개전문점을 운영하는 고문선 씨(52)는 요즘 신바람이 났다. 남들은 불경기 탓에 '울상'이지만 고 씨는 막걸리 매출이 늘면서 부침개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부침개 관련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다. #사례 2. 청담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송영진 씨(37)는 업종전환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청담동이란 프리미엄을 안고 가게 오픈에 수억 원을 쏟아 부었지만 최근 손님들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 씨는 투자한 돈과 시간이 아까워 사업전환을 미루고 있지만, 오래 버티기는 어렵다는
대전선병원과 국립법무병원은 18일 양 기관의 발전 및 상호협력증진을 위해 지정병원 운영협약을 맺었다. 가운데 좌측 최상섭 국립법무병원 병원장, 우측 김영돈 선병원 병원장. 대전 선병원(영훈의료재단 이사장 선두훈, 병원장 김영돈)은 18일 오전 11시 유성 선병원 별관 2층에서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와 지정병원 협약체결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년대비 참여인원 46.8% 증원, 사업예산 47.4% 증액하여 획기적인 확대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제적 경기한파로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과 함께 외로움, 고독감으로 넉넉지 못한 노후를 보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계룡시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시행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2층)와 각 면․동사무소에서 참여자 모집이 이루어지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50명의 참여자가 월 48시간 근무로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초등학교 주변 안전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진보신당 충남도당은 8일 각각 송건섭 천안시의장의 사퇴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과 논평을 잇따라 발표했다. 천안지역 시민단체들과 진보신당이 송건섭 천안시의장의 사퇴서를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하
유성구가 관광특구진흥협의회등 민간단체와 함께 ‘관광지 유성‘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서 불황에 허덕이는 지역상권 회복에 적잖은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경기한파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2005년도에 개최되는 PATA 총회를 대비하고자 오는 15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월1~2회씩 고속도로 IC, 버스터미널, 유명공원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유성’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배부하는등 현장위주의 홍보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오는 15일 관광특구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