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서산국화축제 보조금집행에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조사를 예고했다. 조사는 이달 서산시와 축제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앞서 서산국화축제장인 고북면 주민들은 축제위원회(위원장 서태모) 및 서산시 등을 대상으로 축제보조금 운용에 따른 문제점(보조금 사용내역이 불투명)을 지적했다.갈등이 증폭되자 강 의원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일부의원들은 15일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행정조사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강문수 의원은 “서산국화축제가 서산을 대표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이하 행문위)가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청남대 개발과정에서 편법적 요소를 제거하고 원칙에 입각해 추진하라고 질책했다.13일 도의회 행문위가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옥규 의원(청주5)은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계획과 관련해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공목적으로 밖에 이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 모노레일이 될 것”이라며 “아직 사업 시작 전이니 청남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무엇보다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을 선행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충북의 핵심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27일 오전 김 지사는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지회 회원 초청행사에서 “충북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은 물론 출생증가율 전국 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반도체·화장품·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강조했다.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관광정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주호, 대청호 등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가을축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너와 보령, 보령 and you’를 진행한다.이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령의 여러 지역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벤트 참가자들은 미션 장소로 지정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3년 보령 김축제 등 3곳의 축제와 ▲충청수영성 ▲청소역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무궁화수목원 등 8곳의 관광지 중 1곳의 축제와 2곳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3장의 셀프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아산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지난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이 주관해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외암리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자원봉사자들은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유모차 및 휠체어 편의시설 운영, 짚풀 체험장 질서유지, 축제안내, 통역(영어, 중국어, 일본어), 환경정비 등 5개 분야에 배치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의 가을꽃 사이로 가수 KCM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1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꽃 축제명인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있는 정원을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축제는 지역농가와 위탁재배를 통해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꽃을 활용한 경관연출로 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대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이 기간
[서산=최종암 기자] 한서대학교 학생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가 5일 본교 대운동장과 인곡관을 비롯한 서산캠퍼스 일원에서 시작됐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주간과 야간 행사로 구분돼 진행된다.인곡관 앞 조각공원에서 열리는 주간 행사에는 13개 학과, 4개 동아리(로타랙트, 크라이시스, 배드민턴의 민족, C.C.C), 등이 마련한 3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야간에는 , , 등의 공연프로그램이 대운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충남 당진시 순성면에 소재한 북창초등학교(교장 박창옥)가 ‘도담숲’을 조성하며 당진의 또 다른 가볼만한 곳으로 탄생했다. 도담숲은 생태환경학교를 추구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2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북창초는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거리축제가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돌아온 태안의 대표 대면축제로 화려한 사람의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
[서산=최종암 기자] 만추를 맞은 충남 서산시에 볼거리가 가득하다. 11월 중순까지 다양한 가을행사가 이어진다.20일 시에 따르면 우선, ‘2022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철새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탐조여행을 비롯해 생태경진대회, 문화행사,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관상조류에 직접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류 관찰 체험관도 이색적이어서 자녀들과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해미읍성에서 제2회
[태안=최종암 기자]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펼쳐진다.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된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는 올해로 10회를 맞는다.그동안 면 단위 행사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태안군 주관 행사로 전환됨으로써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원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태안8경, 독립문,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
[박성원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맛깔젓과 명품 가을축제로 손꼽히는 강경젓갈축제를 다시 만난다.논산시가 오는 13일~14일 2일에 걸쳐 ‘일상회복 행복맞이 강경젓갈축제(부제: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2021 온라인 강경젓갈축제’가 수많은 랜선 관람객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무대오프닝의 시작으로 강경맛깔젓 즉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가을축제의 봇물이 터졌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13일 하루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열린다.사구축제는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군은 이 축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즐길거리로는 사물놀이 공연, 전통 연날리기,
충남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이달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제1회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지방중기청)이 전통시장의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12억 8000만원을 투입해 32개 시장에는 공동마케팅을, 1개(신도꼼지락)시장에는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20년 제1차 추경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대전 도매시장과 세종전통시장을 포함한 33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은 할인행사, 문화공연, 특별이벤트(경품, 체험부스 운영) 등 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을
일부 공주시민들이 매년 열리던 백제문화제가 2022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는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소통을 강조하던 김정섭 공주시장이 격년제 결정에 동의한 것에 대한 배신감과 함께 적어도 시민 여론을 먼저 수렴했어야 했다는 비판도 대두되고 있는 상태다.왜 김정섭 시장의 결정에 반발하는 이유는 김 시장이 시민들의 의견과는 반대로 결정했기 때문이다.김 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2021년 대백제전을 치룬 뒤, 2022년 백제문화제부터는 격년제로 치르기로 이사회에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백제문화제추진위가
한화이글스는 유일한 팀이다. 한국 프로야구가 8개 구단 체제로 전환된 이후 유일하게 딱 한번만 우승한 유일한 팀이 바로 한화이글스다. 현재는 NC와 KT의 합류로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신생팀이었던 NC와 KT는 아직 우승이 없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 두 신생팀이 한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한 번의 우승도 대접을 받을 시기가 올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1999년 첫 우승 이후 한화이글스는 밀레니엄 시대에 접어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세종시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쌀 생산면적 확대를 위해 고품질 ‘싱싱세종쌀’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싱싱세종쌀은 생산단수가 적고 밥맛 좋은 삼광쌀로, 세종통합RPC와 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부터 매입까지 관리하고,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했다.시는 고품질 쌀 생산정책의 일환으로 위해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장려금 지급, 농기계 및 벼 건조보관 창고 설치 등에 총 39억 4500만 원을 투입했다.특히 고품질 쌀 생산 확대를 위해서는 싱싱세종쌀 판매처
‘신바람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난12일 24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주시는 올해 3연 연속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날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 정기열차에 탑승한 240여명의 관광객은 서울역을 출발해 조치원역에서 관광버스로 환승해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공주의 가을대표 명소 갑사를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사찰을 관람하고 산채비빔밥 등 토속음식을 즐긴 뒤 공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 공직자들에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후속조치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의 피드백(응대)을 강조했다.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추진 중인 ‘100만 명 서명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1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도 들었던 이야기인데, 우리 시에 요청하는 자료가 빠르고 정확하게 피드백 안된다는 소리를 좀 듣는다”며 “기관이든 개인민원이든 상대의 요청에 적극 응대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문을 했는데 답이 없으면 얼마나 답답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