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구 갈마동(갈마노인복지관 인근), 동구 자양동(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셉테드’는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없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구,
아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온양온천 원도심거리(온양온천 초등학교 인근)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과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아산경찰서 및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자문위원, 주민대표위원,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실과장들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은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아산시는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13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LED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 안내를 하기 위한 표지판이다.시는 아산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여성 안심 귀갓길 △여성 안심 구역 △범죄 예방 취약 구역 등 우범지역 및 가로등‧보안등이 없는 사각지대 위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또,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야간 보안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LED 기초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우수기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국 255개 기관단체 중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31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민관경 공동의 범죄 예방 환경개선(CPTED, 셉테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범죄예방 환경 설계 기법이다. 앞으로 LH 세종특별본부는 이의 실행 자금 1000만 원 기부로 사업을 뒷받침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
천안시는 올해 동남구 일대 23개·서북구 일대 12개 등 35개소에 주민참여예산 5,500만 원으로 알림 조명(LED로고젝터)을 설치해 범죄예방 문구 등의 이미지를 투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2016년부터 특정 지역 내 범죄예방과 감소를 위해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 개선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절도, 폭력, 성추행 등 5대 범죄 발생현황이 사업 시행 전보다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지난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관계기관과의
[황재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중앙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긴축 재정’을 추진할 전망이다. 시 지원 보조사업의 통폐합뿐만 아니라, 세출사업 전반에 걸쳐 재정 건전성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중 유사·중복된 것은 통폐합하라”며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이번 기회에 관행·반복적인 보조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시 세입여건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가 20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소담동 자치경찰추진위원회 으뜸터에서 관계 기관들과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과 대전 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LH세종본부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CPTED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 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한국중부·남부발전으로부터 CPTED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자금을 기부받고, 지역의 범죄 발생 우려 지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벌인다. 교육부가 관련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충남교육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하며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이 유휴 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가 대응 투자,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교육, 돌봄, 문화(도서관 등), 체육(수영장·체육관 등)· 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이 구축되면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4일 논산경찰서와 힘을 합쳐 시청 인근 여성안심구역 일대 방범시설을 점검했다.이번 점검 대상지는 시청사 외곽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아파트, 상가, 원룸, 어린이공원 등이 밀집된 공간이다. 시와 경찰서는 특히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해 취약 환경 진단에 전문성을 도모했다. 또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권 범죄예방위원회 연수단(이하 연수단) 11명이 13일부터 4박 5일 일정 중 중구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중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범죄예방위원회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몽골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중구는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 그림자조명, LED 보안등과CCTV 설치, 자율방범대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활동,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도시 안전 우
천안시의회는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3개 연구모임에 대한 ‘2022 연구모임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의원들의 활동 보고 이후, 운영위원회의 심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3개 연구모임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Clean 천안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강진)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배출문화 유도 △생활폐기물 취약 배출지 정비 △무단투기 상설 단속반 확대운영 등 결과를 설명했다.천안시 물관리 체계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종갑)은 간담회와 연구용역 관
[청양=안성원 기자]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충남도 주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 취약 마을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현장평가를 받았다.공모 유치에 따라 군은 청양읍 읍내1·2·5리와 송방1리를 대상으로 도비 1억 5300만 원 등 총사업비 5억 1000만 원을 들여 ▲보안등, 안심벨, CCTV 설치 ▲담장 보완, 가스관 덮개 등 침입 차단시설 강화 ▲안심 보행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성희 건설도시과
대전 유성구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스마트기술 활용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스마트혁신기술 도시적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구는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수의 40%가 넘고, 특히 1인가구 중 약 57%가 청년 1인가구인 특성에 착안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의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청년 1인가구가 밀집돼 있는 대학가 주변의 어두운 골목, 원룸과 원룸 사이, 하천 등 취약지에 디지털 방식의 '인포젝터'를 설치해 시인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안심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선정하는 ‘20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혁신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우수한 자율혁신과제를 제출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각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491개의 과제를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친 심사 후 25개의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공단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기반으로 한 환경정비사업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범죄예방사업인 ‘IoT 기술을 활용한 시민안심부스’를
전국적으로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부여군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24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생활안전 분야에서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범죄 취약 27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 예산 6억 1540만 원을 요청했다. 또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서동로’로 탈바꿈한 부여읍 동남리 거리는 부여군 협업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규암면 여성 안심 구역을 대상으로 1억 900만 원을 들여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민 밀착형 범죄예방 활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윤경)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사용해 설치된 그림자 조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 주관으로 우리동네나눔 사업비로 추진됐다.그림자 조명이란 야간에 빛을 이용해 바닥, 천장, 벽면 등 다양한 장소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장치로서 보행자가 야간에 인식하기 쉬워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며 방범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셉테드(CPTED) 기법의 시설물이다.홍윤경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범죄발생 우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문화초등학교 및 호남선 철길변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선선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밝혔다.중구는 사업비 3억 원으로 지난해부터 주민의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업이 꼭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태평지하차도 정비(바닥포장, 도색, 경관조명) ▲보안등 LED조명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산성보도육교 정비(탄성포장재 및 논슬립 등) ▲문화초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밝고 안전한 골목환경(추가) 조성에 힘썼다.박용갑 청장은 “실질적인 범죄예방과 더불어
대전 대덕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위해 신탄진동 일원에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구간은 신탄진고등학교에서 신탄진역으로 가는 630m 노면으로 늦은 밤 학생들의 통학로로 많이 이용되고 여성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과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다. 이번 조성으로 귀갓길에는 태양광 도로표지병 200개, 로고젝터 2대가 설치됐다.태양광 도로표지병은 낮에는 태양광으로 충전, 야간에는 LED가 어두운 노면을 밝혀 친환경적이며 시인성이 높아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구는 시설 조성에 앞서 두 차례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안심부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시민안심부스는 쌍용제1공영주차장(쌍용동 혜성산부인과 앞)의 기존 주차부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112 종합상황실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비상벨과 야간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사회적약자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충격기와 소화기도 구비해 응급환자나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