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배회, 침입, 폭력, 넘어짐, 연기 등)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해 준다.시는 이번 구축된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6천566대를 관제하면서 사건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수, 산업계 전문가, 대학원생, 학부생이 모여 AI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HOSEO CREiAT 2024’를 마련했다. 이번 HOSEO CREiAT(Conference of Research and Experience in AI Technology)는‘AI+X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AI+X 연구센터와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공동 주최로 1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고, 학계에서의 연구 동향과 산학협력의
[박길수 기자] 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해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받은 바 있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감사인상을 받게 됐다.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에 점자기능을 추가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사용 편의를 높였고, 발달장애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천사의 재능’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홍경훈)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Chat GPT 방식의 AI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취업시장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기술과 학생들이 취업서류작성중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4월부터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학과별 맞춤형 교육은 물론이고 교육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학과별 지정 강의실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4월부터 10회에 걸쳐 1,200여명
아산시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마을 복지계획으로 수립된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층 모니터링 사업 '안심돌봄 AI집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과정으로 지난 3월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기의 회의를 통해 의제 선정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1인 고위험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처 및 고독사 등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10가정을 선정,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DYNAMIC'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오픈하고 각 지역의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고향사랑기부가 오직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민간 플랫폼을 제한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침 때문이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e음 개발비로 이미 상당한 세금을 소진했다. 행정안전부 설명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비는 70억 3000만원으로 현재 243개 지자체가 2900만원씩 부담하기로 돼 있다. 또한 2023년 시스템 운영비는 20억원으로 243개 지자체가 800만원씩
[이미선 기자]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종합 유통업체 우주창고(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라 양 기관은 ▲공동 상호 기술 지원 위·수탁 연구 및 사업화 수행 ▲연구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전문인력 및 경영기술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장·단기 현장실습 ▲상호 인프라(Infra)를 활용한 글로벌(Global) 산학협력체계 구축 ▲가족회사 체결을 통한 활발한 채용연계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이미선 기자] 배재대학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AI기술을 접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0월 7일에는 청각장애인을 박물관에 초청해 공개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서비스를 통해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집 원본을 보면서 인공지능(AI) 아바타가 수어로 읊어주어 청각장애인들이 진달래꽃의 시적 은율과 의미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이는 광주과학기술원 문화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9일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정도희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각종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안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언(김철환 의원) ▲AI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안전망 확충 방안(유영채 의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방역 및 대책(유영진 의원) ▲기
[천안=윤원중 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2일 오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지역인 천안시를 방문했다.양 차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 보편 사업으로 확대되기 전, 천안시가 2019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한 여러 가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이날 양 차관은 신동헌 천안 부시장과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 경선미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 등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민․관 전문가와 정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천안시
[박성원 기자] 대전선병원이 전자의무기록 작성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퍼즐에이아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의료의무기록 솔루션 ‘VoiceEMR(보이스이엠알)’을 도입한다. 대전선병원-퍼즐에이아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의료기관이나 중소·벤처기업 등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이를 이용해 공급업체의 AI솔루션을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전선병원 영상의학과에 도입하는 ‘VoiceEMR(보이스이엠알)’은 인공
[김다소미 기자] AI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 업무 단순 보조에서 그치지 않고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실제 직장인들이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2.3%)이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63%) 분야가 위기감을 느끼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재무/회계(56.5%) ▲구매/자재(55.3%) ▲광고/홍보(50%) ▲인사/총무(47.6%)
[천안=윤원중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디지털콘텐츠 리쿠르팅 캠프와 XR 데모데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물을 최종 발표 시연하는 자리였다.팀명 밉(김윤경, 이양호, 김수빈)은 VR기술을 이용하여 60~70년대를 배경으로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인지재활 콘텐츠를 개발한 작품 ‘그때 그 시절’로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디노스냅 파히타팀은 공룡들의 사진과 설
충남 아산시와 SKT가 13일 전국 최초로 SKT 누구(NUGU)의 AI기술을 활용한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SKT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도 유선전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어르신, 2G폰 이용자 등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에게도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충남대학교병원이 9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온코크로스와 AI신약개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AI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을 연계·협력키로 했다.윤환중 원장은 “신약개발은 최소 10년 이상 긴 개발시간이 소요되고 개발 성공확률도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었으나, 최근 AI기술을 신약개발에 접목하면서 빠른 신약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풍부한 임상시험 인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오전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AI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시스템(감시카메라)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기존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의 활용 한계 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위탐지기술(AI 딥러닝 기반)을 도입한 무단투기 감시 시스템을 시연했다.새로운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구는 실시간 투기영상 전달, 쓰레기 수거지점 로드맵 최적화 등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행위탐지기술을 이전받은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와 지난해 6월 「환경분야 AI기반
국내 연구진이 개인 취향과 SNS 등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6백만 장의 DB로 본인만의 패션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AI 디자이너가 개성 있는 옷 제작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패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着裝)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패션 의류 시장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제로 디자인을 구현하거나, 모델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이하 중진공)이 정책자금 상담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24시간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정책자금 AI챗봇 서비스를 개시한다.정책자금 AI챗봇은 중진공에 축적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고객의 정형화된 단순 상담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주요 기능으로는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 추천 ▲시나리오 기반 상담 ▲AI 기반 대화형 상담이 구성돼 있고, 빠른 검색을 위해 자주 묻는 자금별 시나리오와 신청․지원
인공지능기술 즉 AI기술은 미래 4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대한민국의 과학도시 대전이 이 분야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런데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카이스트 내 AI대학원이 대전을 떠나 서울로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카이스트가 교수와 학생들을 서울로 이동 배치하려는 계획’이라는 비판 속에, 이 일이 카이스트와 서울시의 사전 작업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시는 뭐하고 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우리나라에는 카이스트를 비롯 고려대 성균관대 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