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650억원(일반회계 6313억원, 특별회계 337억원)을 편성해 서천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예산 6018억원 대비 632억원(10.50%)이 증가한 액수다.군은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활력을 목표로 과감한 재정 투자를 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새해 예산은 ▲지방소멸 극복 ▲생활인구 증대 ▲어린이, 노인 등 약자복지 강화 ▲지역인재육성 ▲투자기반 확대 ▲문화 창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 천안시는 올해 302개 기업이 3조 4,068억 원을 투자해 9,038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공장 준공 또는 증설로 천안시에 투자한 업체는 모두 302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81개 기업보다 21개 늘어난 규모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부품 등 조립금속기계 86개, 전기전자통신 58개, 기타 46개, 식품 33개 등의 순이다.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액은
대전시 5개 자치구 공약 이행률이 65.16%로 서울·광주에 이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 등 3개구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A)'등급을, 중구가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동구는 중간(B~C) 등급으로 수 년째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실천본부가 31일 발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 지역은 완료된 공약이 13.11%(32개),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52.05%(127개)로 모두 65.16%가 완료·이행됐다. 민선 6기 3년차를 중간
“새로운 천안 실현을 위해 시민 행복의 자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시민의 아픔과 불편함을 해결하고 오롯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희망을 담아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 회복 및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정 운영에 대해 각오를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년 수많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막막한 길을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는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해 7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그려나가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는희망찬 새해 첫날입니다.지난해부터 우리는 모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겪어왔습니다.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는 마비되었고,시민의 일상은 무너졌습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의 집중호우로 도심에서부터 농촌까지 천안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많은 수해 피해를 겪었습니다.계속되는
천안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2020년 새로운 천안의 희망을 키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천안시는 올해를 보궐선거라는 다소 불안정한 상황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고 미래 혁신 기반이 되어줄 성장 동력을 대거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2020년 주요사업 중 자체 선정한 10대 성과는 ▲빙그레 등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스타트업파크 유치 성공 ▲10개 산업단지 동시 추진 ▲천안·아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 ▲천안사랑 카드 목표액(100억원) 15배 초과달성 ▲스마트 대중교통 혁신 본격
천안시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공장 준공 또는 증설로 천안시에 투자한 업체가 모두 28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69개 기업보다 12개 늘어난 규모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 130개, 조립금속기계 104개, 식품 24개, 섬유가공 23개 등의 순이다.유치한 기업들이 투자한 금액은 1조 62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4,547명, 부지 면적은 125만 617㎡이다.올해 투자협약(MO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감하면서 보도에서 다뤄진 주요 뉴스 키워드를 통해 올 한해 충남 예산군 주요 군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내포 혁신도시 지정 ‘기대’와 ‘과제’올해 예산군의 가장 큰 이슈는 누가 뭐래도 내포혁신도시가 1순위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예산군뿐만 아니라 충남도 차원의 오랜 숙원인만큼 혁신도시에 기대가 높아졌다. 특히 군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이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이전
충남 예산군은 올 여름 총 54일간의 역대 최장기간으로 기록된 장마와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시설물 복구비가 총 622억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호우피해로 161세대(30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191억 원으로 도로, 하천 유실 및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이 176억 원, 주택침수 및 농경지 유실, 매몰 등 사유시설 피해액이 15억 원으로 집계됐다.군은 피해발생 이후 인력 4651명, 장비 3260대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주택 반
충남도가 수해복구비로 역대 최대 금액인 3336억 원을 확보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한 상황을 감안, 도내 건설업체가 수해복구사업을 100% 맡도록 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해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512m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이재민 3790명(1755세대)이 발생했다. 또 도로와 교량 유실과 주택·농경지 침수 등으로 도내 피해액은 총 892억 원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각 부서장들은 군 시행사업으로 신규사업 56건, 계속사업 54건 등 110개 주요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이하 과학벨트)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정상추진이 어렵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1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벨트추진단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과기정통부에서 책정한 모든 예산이 반영될 수는 없다”며 “모든 여건들을 반영해 적정수준의 정부안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사업기간 조정으로 예산이 변동된 것 일뿐 사업의 차질이 발생되지 않는 선에서
당진시가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과 보좌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5일 충남도의회 당진출신 도의원인 홍기후, 김명선, 이계양, 이선영 의원을 시청으로 초청해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심 부시장 외에도 관련 국장과 담당관, 직속기관장들도 참석해 4명의 도의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있고,
충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원예작물(쌀 이외 전체 농산물) 공선출하조직을 234곳으로 늘리고,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 면적은 6600㏊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내 원예작물 전체 생산액의 4분의 1을 광역 및 시·군 통합마케팅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원예 산업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생산·유통·거버넌스·시설투자 등 원예 산업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것으로, 국비 확보 근거 등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3일부터 7일 사이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천안시 국도대체우회도로(서북∼성거) 건설공사’ 등 총 46건, 449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진행하는 입찰은 용인도시공사 발주 ‘진위(오산)천수계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65%(3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2%인 143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5건, 409억 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은 이명박 정부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미 가뭄 대책 마련을 건의했지만 실행되지 않은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KBS1라디오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행정조치들을 통해 비상급수를 하는 건 원래 있던 대책들로 새로울 것도 없고, 현재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충남도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8개 시·군의 제한급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금강의 물을 보령댐 상류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안희정 지사는 24일 오후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자발적인 물 절약 동참을 호소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안 지사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금강유역의 물을 끌어와 보령댐의 담수율을 높이자는 계획을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건의해 왔고, 이날 최종 승인됐다. 현재 보령댐의 1일 물 공급량은 29만 2000톤인데, 금강에서 보령댐 상류까지 관로가 연결될
충남도는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올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도와 도교육청이 지난 2010년 12월 전격 체결한 무상급식 협약이 최종 결실을 맺는 셈.지원 대상은 15개 시·군 614개 초·중학교, 19만337명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1244억원으로, 도비 298억원(24%), 시·군비 448억원(36%), 도교육청 예산 498억원(40%) 등이다.이번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 확대는 지난 2010년 도와 도교육청이 학생 건강증진, 학부모 교육비 경감, 친환경 농산물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금주(‘13.08.19~’13.08.23)에 ’계마항 정비공사’ 등 75건 약 1,7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수요 ‘계마항 정비공사’ 등 23건을 제외하고는 5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전체의 약 35%인 62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2건, 350억원 -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0건 638억원
올해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60가지이며 금액으로는 2조4000억 원을 쏟아 붓는다. 올해 대전시 예산이 4조577억 원인걸 보면 2조4000억이란 원도심 활성화 사업비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60개 사업은 무엇이며 어떤 사업에 얼마의 예산이 들어갈까?우선 60개 사업을 보면 26개 중점투자사업과 19개 추가발굴 사업 등 45개의 중점투자사업과 8개의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단?중?장기대책, 7개의 희망의 끈 잇기 프로젝트가 있다. 중점투자사업 26개에 1조5964억 원, 19개 추가발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