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8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꿈드림진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이기애 아산시의회부의장, 맹의석 시의원이 참석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법률상담 △의료·복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제공·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조직이다.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를 4개의 하위 지원단인 △온빛 지원단(의료, 법률, 자문) △온건 지원단(교육, 발견, 구조) △ 온정 지원단(복지, 보호) △온기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이 외국인근로자 유치를 위한 서산시 차원의 종합 컨트롤 타워가 필요함을 주장했다.이 의원은 17일 서산시의회 제2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거버넌스 정책추진’을 주제로 3D산업 일꾼이 부족한 서산시의 현실을 공유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서산시 인구 18만696명 중 등록외국인은 4554명(2.52%/204개 업체 근무 근로자 1005명, 농가계절근로자 150명)이다.불법체류 근로자를 포함해 적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서산시 3D산업을 뒷받침하
연암대는 총동문회(회장 안광덕)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해 ‘모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기금은 모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전체 회원의 마음을 모아마련했으며 전달식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이날 연암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역대 연암대학교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 및 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우수분회 감사패 수여 △제24대 회장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 이임사 및 신임 회장 취임사
[당진=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충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당진시민들의 반대목소리가 거세다.앞서 2023년 8월 18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시 석문간척지를 대상으로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 단지 조성 설명회’를 가졌다.이어 2024년 2월 6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보령·서천부사간척지에 30만두, 당진 석문간척지에 30만두 양돈축사조성을 가시화 했다.30만두 돈사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준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6연 연속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문대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이 처음 진행된 이후 6년 동안 연속해서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선문대는 다년간 축적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업 관리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최우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오는 21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할 서포터즈 ‘코코텍 7기’를 모집한다.‘코코텍’은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코레일테크를 알리는 서포터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코코텍 7기는 5월부터 11월까지‘기관 홍보영상’, ‘철도 안전 캠페인’,‘ESG경영’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한다.모집대상은 약 20명으로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4명 팀을 구성해 수도권(서울, 경기, 강원), 중부권(충청, 전라), 남부권(경상) 중 원하는 권역을 선택해 지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전국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새로 배치했지만, 복무가 끝나 자리를 뜬 공보의보다 신규 배치 인원이 턱없이 적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전국적으로 공보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 의대 정원 내 여학생·군필자 증가, 현역병보다 긴 공보의 복무 기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최근 5년 간 충남도에 배치된 공보의는 줄곧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3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16일 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보의는 기존 341명에서 149명이 복무 기간
[유솔아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노조)는 17일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노동자 산업재해를 방관하고 있다"며 "급식실 환기설비와 환경 개선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지역 급식노동자 4명이 폐암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아 환기설비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교육청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지난해 급식실 조리시설 환기설비 개선 목표치'와 '실 개선 학교 수'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공개토론회(이하 공청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계룡시는 국민친화형 군사박물관으로서 ‘대한민국 군인의 일상이 박물관으로 들어가다’라는 구호와 함께 기존의 전쟁 중심의 병렬식 구성에서 벗어나 스토리 중심의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을 비롯한 군사과학과 우주 전장 등 미래 국방 안보에 대한 내용을 전시해 현대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적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낮 대전 도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으로 故 배승아 양을 숨지게 한 전직 충남도청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중형이 선고됐다. 유족은 1심처럼 형량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67)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토요일 낮 시간대에
2024학년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학생홍보단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캠퍼스 및 천안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상명대 학생홍보단은 홍보대사와 학생인턴으로 나뉘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상명대학교 구성원들이 대학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이번에 임명된 학생홍보단은 총 24명으로, 홍보대사에는 한일문화콘텐츠전공 4학년 한서연, 음악학부 4학년 김지연, 음악학부 4학년 김영재, 무용예술전공
[서산=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15일 중희의실에서 지역 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34명(6급 8명, 7급 9명, 9급 17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서산교육지원청의 멘토링제 운영은 선·후배 간 인적 연계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9급)의 역량강화와 조직적응을 돕고 청렴한 서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은 멘토-멘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결연서 낭독, 결연서 서약 순서로 진행됐다.결연식을 통해 맺어진 멘토-멘티는 1:1 수시 만남, 그룹 간 만남시간을
열 번째 봄,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돌아왔다. 유가족과 생존자가 꿋꿋이 하루를 살아내는 동안 우리는 때마다 이태원에서, 지하차도에서 무고한 생명이 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다.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저서 에서 이렇게 썼다.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이자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사회적 참사 이후 죽음과 애도의 문제가 정치 논리에 갇히면서 ‘어떻게 슬퍼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슬픔 곁에 선 사람이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전,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5억 원을 들여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는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고,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관광지나 자연휴양림 등에서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8일부터 2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전주간’을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김지철 교육감은 15일, 4월 3주차 주간업무(보고)회의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했다.김 교육감은 “10년 전 끔찍한 사고로 학생, 교사, 승무원, 승객 등 304명이 영영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면서“(충남교육청이)10년 내내 기억과 추모를 이어오는 이유는 ‘다시는 그날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다짐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15일 군수실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 3곳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는 성실납세로 군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월드피씨(대표 김현영), 바이오플랜(주)(대표 유승권) 등 3개 법인에 군수 표창장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현판을 수여했다.이번 성실납세 표창은 2023년도에 군세를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 결손, 징수유예 등이 없는 법인이 선정됐다.군은 수상 법인에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황재돈 기자] 법원이 과속운전으로 구급차를 들이받아 5명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은영)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41)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10시 5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BMW승용차를 운전하다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B씨(70대)가 다쳤고, B씨를 간호하던 아내가 숨졌다. 또 환자를 돌보던 구급대원 1명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청권 28명의 당선인 가운데 6명이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이어서 그들의 화려한 부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선량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은 대전의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갑) △박정현(대덕), 충남의 △복기왕(아산갑) △황명선(논산‧계룡‧금산), 충북의 △엄태영(제천‧단양)으로 전체 당선인의 20%를 넘어선다. 이들 가운데 재선의 관문을 통과한 엄태영 당선인 외에는 모두 초선이다. 이들 자치단체장 출신의 당선인들은 단체장 직 수행 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중앙당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