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20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계획을 조사한 결과 발표 전에 비해 매입의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주택 매입시기를 하반기에 하겠다는 응답자가 대책 발표 전보다 증가하면서 매입시기를 늦추는 움직임도 감지됐다. 12.16대책 이후 2020년 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직방이 직방 어플리케이션 사용 응답자 49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설문은 2020년 주택 매입 여부에 대한 주제로 지난달 13일~24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됐다. 설문 진행 과정 중에 2.20부동산대
12.16 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되고 2달여 만인 2월 20일 집값안정 추가대책이 발표됐다.정부의 규제가 집중된 서울 초고가 주택시장은 12.16대책이후 단기적으로 집값이 진정되는 모습이나, 경기권 중 비교적 가격상승 피로감이 낮고 교통망 확충과 택지개발 호재가 집중된 지역은 가격 불안양상이 전이되며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6.32%)과 용인시 수지구(4.42%), 용인시 기흥구(3.27%), 구리시(2.31%) 등지는 지난 10일 현재 2~6%씩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