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21~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와 함께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또 대전 의료
[박성원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대전·세종 관광기업과 지역 내 우수 관광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4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2회에 걸쳐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면접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또는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
[김도운 기자](사)대전언론문화연구원(대표 정재학)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세종연구원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스마트 미디어 확산과 지역언론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김선미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세미나는 이진로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류호진 59TV 크리에이터, 임도혁 한밭FM 대표, 윤희일 경향신문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대전언론문화연구원 정재학 대표는 “이제 인터넷 매체도 뉴미디어가 아니다. 스마트미디어로 통칭하
[황재돈 기자] 법원이 허위 전세계약서로 은행 대출금을 받아 챙긴 5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부장판사)은 지난 16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61·여), C씨(48)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8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 허위 전세계약 서류를 작성해 은행으로부터 1억6000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에는 또 다른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전
[박성원 기자] 대전교통공사와 하나은행, ㈜티머니가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에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빠르고 편리한 차세대 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에 앞서 태그리스 시스템의 기술적 검증과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태그리스 제반 시설 제공, 시범 설치 및 시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태그리스 시스템’이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이용해 게이트에 설치된 비콘에서 고유ID를 송출한다. 스마트폰이 이를 수신해 자동으로 이용운임 결제가 이루어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교육과정인 선문대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제19기 개강식이 16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선문대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CEO아카데미 기업 원우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 시대에 묻는 기업경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개강식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 이희원 산학협력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성환 충남지역본부장,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
대전 중구는 16일 정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1만 9540명이 발생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57.9%로 지속적으로 증가함하고 있다.이에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선제적 결핵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검진 결과에 따라 결핵이 확진되면 지역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김제선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청년 대상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임차 계약 관련 경험과 지식이 다소 부족한 청년이 안심하고 계룡시에 거주지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계룡시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및 예약은 시청 민원토지과 토지정책팀에 신청하면 되고 집 보기 동행도 요청 가능하다.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중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개업공인중개사가 상담 및 동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안정적인
[류재민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총선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과 국정 기조 변화 등을 촉구했다. 박 최고는 이날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분노한 국민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시켜서 낸 56자 입장문.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최고는 먼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준엄하고 단호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 시민들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윤석열 정부 2년을 평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총 5515명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이후 등록취소 할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분수령이 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당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사전투표에 지지층 집결 여부에 따라 어느 당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난 두 차례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도 마찬가지.대전의 경우,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94%에서 21대 총선은 26.93%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7.52%에서 20대 대선은 36.56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일 시·구간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도시주택분야 제1회 시·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등 도시주택분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자치구 도시주택분야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시·구 건의 안건 6건, 대전시 협조안건 6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우선 시와 자치구는 전문관리인 부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회계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공적관리 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실시한 것임을
[박길수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751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532억 원 보다 605%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17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흑자전환 달성 요인으로 ▲엔데믹 이후 여객수요 증가 상황 ▲하이브리드(HSC, Hybrid Service Carrier)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안착 ▲미주∙유럽 등 장거리 항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밸리
[박길수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4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관광기업 활성화 및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NS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서포터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모집 포스터 QR코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에 포함된 온라인 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
[박성원 기자] 세종시와 대전관광공사가 4~24일까지 지역 관광기업 활성화 및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NS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서포터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모집 포스터 QR코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에 포함된 온라인 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5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 “전세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집주인이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망설여지기만 합니다”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빠르게 다른 법적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대응할 방법에는 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는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회장 김진석) LPN봉사단(단장 방병식)으로부터 빵 200개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LPN대전충남봉사단 방병식 단장 등 봉사단원 12명이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단팥빵 200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김영란 동장은 “뜻깊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의 선택을 해야 하는 일상에 놓여 있다. “조금 더 이불 속에 있을까?”, “뭐 먹을까?”, “어디를 갈까?”, “어떤 영화를 볼까?”, “만날까 말까” 등 사람에 따라 삶이 주는 무게는 다르지만, 결정과 선택의 연속선 상에 있는 것은 누구나 똑같다. 특히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더더욱 결정과 선택에 있어서 고통을 더 많이 경험한다. 우유부단함은 자신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분과 다른 사람에게는 답답함과 또 다른 차원에서는 자신의 경계를 넘어서게 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