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이 소유한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방배동 ‘프레스턴’ 606호(사건번호: 2019-104731, 전용 면적: 243㎡)의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 외 1인이 소유하고 있다.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모 대부업체로 청구액은 3억 9886만원이다. 감정가는 25억 4000만원으로 지난 2014년 3월과 7월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에서 각각 219억 원과 10억 원을 지급하라며 가압류를 걸어놓았다.2018년 1월에
장재구(67) 한국일보 회장이 456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번 장 회장의 구속 기소는 지난 2001년 언론사 탈세 사건 이래 언론사 사주로는 12년 만이다. 검찰은 지난 1999년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456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또 2001년에는 '언론사 탈세' 고발 사건을 수사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 국민일보 조희준 전 회장 등 3명을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이 한국일보 사태에 대해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왼쪽)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천안갑)은 17일 외부용역 동원을 통한 한국일보 편집국 봉쇄사태와 관련 “언론사상 초유의 일이자, 언론자유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업무상 배임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구 회장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회사와 언론을 사유물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편집국 190여명의 기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