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집을 팔려는 사람은 있지만, 살 사람이 없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다.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0.41%, 전세는 –0.76% 로 여전히 하락 국면이다.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은 전국 평균(–0.41%)보다 큰 –0.42%와 –0.45%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의 가격 하락폭은 –0.33%인 것으로 조사됐다.전세가격은 대전보다 충남과 세종에서 하락폭이 더 컸다. 대
코로나19 여파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대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현재까지 1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의 매수문의지수 역시 9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반면 서울의 강남3구 상승률은 전주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서울의 매수문의도 지난주 기준점인 100보다 낮은 91.8을 기록한 이후 이번주 더 하락해 81.1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지역은 73.1을 보이면서 매수 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