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음 브리핑에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군이 가진 천혜자원을 강점으로 살려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충남도는 세종시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을 추진 중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치에 뛰어든 시군은 청양군과 공주시를 비롯해, 금산군, 태안군, 보령시 등이다. 각 지역은 이전 최적지란 홍보와 함께 치열한 물밑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군수가 자신감을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복수면 곡남리에 조성된 행복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복수면행복문화센터는 지상 1층 499.38㎡ 규모로 다목적 강당, 활동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으로서 복수면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17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심길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직후 ‘세종지방법원 설치’ 의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세종시와 국회의원 당선인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21대 국회 내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지난 2021년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는 심사 소위 안건으로 해당 법안을 상정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논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21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다. 마지막 임시국회는 내달 초 열린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8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4교(금산초, 금산중앙초, 금산동초, 추부초)를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횡단보도와 학교 진입로에서 교통안전 상황 점검과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사고 및 PM(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이 많아지면서 안전장비 없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엇보다 지역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교폭력(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둘째, 셋째 주 수요일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심시간 군청 구내식당을 열지 않고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 등 외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관내 착한가격업소는 백설식당, 손맛추어탕, 만두마당, 인삼골장터순대, 국수꽃, 상리국수 등 6개소다.금산군은 매년 외식업을 비롯해 기타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선정된 업소는 인증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경찰서는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자율방범대(JB 캠퍼스 폴리스)' 제4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JB 캠퍼스 폴리스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들로, 캠퍼스 내는 물론 학교 주변 원룸촌 일대 범죄예방 등을 위해 매주 3회,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찰관들과 합동순찰에 나서게 된다.이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통해 경찰관들이 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한편,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제316회 임시회를 맞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장점검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총 41개소 사업장을 방문한다.행정복지위원회는 10개 읍·면 및 5부서의 21개소 사업장을, 경제산업위원회는 6부서 및 1직속기관의 20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현장점검 시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기본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기수 의원(친환경 축제 만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 7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충남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예정된 지역행사로 불참했다.복 위원장은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셔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행복대학 본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진행된 특강에서 박 군수는 삼국시대부터 각광받아 동의보감에도 실렸던 한국인삼의 효과 효능 및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또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적으로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청권 28명의 당선인 가운데 6명이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이어서 그들의 화려한 부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선량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은 대전의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갑) △박정현(대덕), 충남의 △복기왕(아산갑) △황명선(논산‧계룡‧금산), 충북의 △엄태영(제천‧단양)으로 전체 당선인의 20%를 넘어선다. 이들 가운데 재선의 관문을 통과한 엄태영 당선인 외에는 모두 초선이다. 이들 자치단체장 출신의 당선인들은 단체장 직 수행 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중앙당으로부터
[김재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당선자들의 감사 인사만큼 낙선자들의 아쉬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자 중 상당수는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낙선인사의 패턴은 엇비슷하다.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당선자를 축하한 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방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6선에 도전했다 패배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박수현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올해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7억 원)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6억 원)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 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또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한방약탕기 지원(3억 원) △약초 포장재 지원(1억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 충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의석 중 8석을 가져가며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4대 격전지에서 3곳을 건지며 최후의 보루만 사수했다. 4대 격전지 중,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 완승을 견인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충남에서 6석 신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 2석을 늘린 8석을 차지했다.이번 충남 선거에서 천안·아산·당진 등 북부벨트와 정권심판 바람이 분 대전 인접지역 논산·계룡·금산 등 총 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우세가 예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3선 논산시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논산계룡금산)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황 후보는 11일 오전 1시 26분 현재(99.98% 개표) 6만 1144표(50.84%)를 얻어 5만 6705표(47.15%)를 얻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황 후보는 주민들의 선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선거가 경제 파탄과 민생 외면을 심판하는 국민의 명령임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되살릴 것을 다짐했다.그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연합은 178~196석으로 과반 이상 확보로 예상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 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과 무소속·기타 0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충청권 역시 민주당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은 민주당이 6곳 예측 1위로, 1곳이 경합지역, 세종은 민주당 1곳, 새로운 미래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배은주)은 금산군 남이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보석사(주지 장곡스님)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320㎏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백미는 보석사 신도인 태평1동 통장협의회장 김창옥 신도를 통해 기탁됐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장곡 스님은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배은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보석사 장곡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1일부터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문화누리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한다.충남도내 봄 축제장에서도 한시적으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참여 가능 축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04.11.~04.14.)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 등 이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안리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걷기 코스마다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걷쥬’와 함께하는 산꽃술래길 건강 걷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스탬프를 제공하는 이벤트다.산꽃술래길을 걸으며 5개 중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참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9일 지역 곳곳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막바지 표심 얻기에 나섰다. 각 당 선대위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총선 후보 지지 호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9일 자정까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에 따르면 각 지역구 후보를 중심으로 마지막 날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다. 정당별 자체 판세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20석에서 151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10~120석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