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의 전월세 물건을 인터넷에 올려 광고할 때 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토록 의무화했으나 관리비 사각지대에 있는 50세대 미만의 공동·다가구 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은 별도 규정이 없어 관리비에 관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산업과는 지난해 9월 21일 소규모 주택의 월 관리비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전기료, 수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2024년에는 기존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 200만 원 지원에서 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지급으로 확대·상향한다.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 원에서 각 30만 원, 50만 원을 지원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문화·관광·보건·복지·농산·경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변경 및 신설해 변화를 꾀한다. 보건·복지 분야 신설 정책이 가장 많다.먼저 일반 행정분야에는 ▲‘공인중개사법’ 등 일부 개정 ▲자동차세 1월 연납 공제 이자율 변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전직 야구선수가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다가구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이 연루된 8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속칭 '깡통주택'의 소유자인 A씨는 공인중개사로 깡통주택 매입 및 전세사기계약 중개 등을 담당한 브로커 B씨(별건 구속 수용 중), B씨에게 깡통주택 매수 명의를 제공한 '바지 임대인' C씨 등과 공모해 대전시 소재 깡통주택 5채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하
[박길수 기자] 주택 거주자 10명 중 7명은 현재 납부하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 금액 수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4.9%가 ‘비싸다’고 응답했다.‘적정하다’는 23.4%, ‘저렴하다’는 의견은 1.7% 였다.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응답자군에서 관리비가 비싸다는 응답(88.4%)이 다른 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월평균 관리비로 10만∼20만 원을 낸다고 한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960여채에 달하는 전세사기로 수사 선상에 오른 공인중개사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세종경찰청은 공인중개사 대표 A씨 부부를 사기 혐의와 공인중개사 6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전세 계약 만료일이 도래한 후에도 170여명의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 약 190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5월 A씨 부부는 임차인이 건넨 전세보증금으로 주택 매입을 계약하는 '갭투자' 방식으로 세종시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사들인 바 있다.경찰 조사 결과,
천안시 동남구·서북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개월여간 공인중개사법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동남구와 서북구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1,700여 개의 중개업소 중 불법 중개가 의심되거나 잦은 민원 발생지역, 중개업소 밀집지역, 신규아파트 분양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등록된 명칭 사용 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이행 여부를 비롯해, 거래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보관 여부, 중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5월 한달 간 불법중개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깡통전세가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최근 전세 피해 지역 중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보증금 미회수 피해 위험이 큰 신축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대상물 거래 계약시 중요한 사항에 관한 거짓된 언행 ▲중개대상물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다.시는 전세사기 의
[한지혜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시 특사경은 자치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해 시행됐다.그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개발 예정지 기획부동산이 성행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도안2단계 개발 예정지 기대에 따른 기획부동산, 일명 ‘땅 쪼개기’ 등 무분별한 중개행위 단속 ▲공인중개사법 미준수 사항 계도, ▲전세 사기 예방 포스터 및 안내문 배포 등이 이뤄졌다.한편, 구는 앞선 6월에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1668명)의 결격 유무를 전수 조사했으며, 적발된 7명에 대해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공동주택 거래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벌인 61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해 8월 부동산 조사 전담팀(TF)을 신설, 같은 해 12월부터 부동산 거래와 공공택지 내 보상투기 조사, 중개업소 단속 등에 나서왔다. '행정수도 이전론'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2020년 7월 전·후 시점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신고분 1984명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조사 결과 모두 618명을 적발했고, 이 중 224명에게 6억 원 과태료 등을 부과하거나 수사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마쳤다
[한지혜 기자] 세종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이 19일부터 인하된다.이번 요율 인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뤄졌다. 적용 대상은 19일부터 중개의뢰인 간 체결한 주택 매매·교환, 임대차 계약분부터다.개정안은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상한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매는 9억 원 이상, 임대는 6억 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된다.9억 원 주택을 매매할 경우, 중개보수는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6억 원 주택 전세 시 중개보수는 48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낮아진다.시
20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정훈 판사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남도청 6급 공무원 A씨(52)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15년 10월부터 부동산 매매를 원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을 알선해 주고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법원 공판 과정에서 "부동산 매매를 한 당사자들이 고마워서 준 것일 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재판부는 판결에서 "친분으로 인해 일부 돈을 받았을 뿐 알선행위 및 중개업을 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지
국회 정무위원회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갑)은 23일 부동산 중개보조원 채용인원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중개보조원’은 정식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로, 고객에게 매물 현장을 안내하고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중개보조원은 채용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4시간 직무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그러나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떴다방, 기획부동산에서 중개보조원을 많게는 100명 가까이 고용해 텔레마케터처럼 활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
천안시 동남구는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 직업의식 향상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1개월 간 부동산중개사무소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 스스로 관련 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등 행정기관 수시점검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의 불편을 덜고, 중개업소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부여한다는 취지다.또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인 주택 매매 시 매수인-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 명시
국토교통부가 주택 매매 시 매수인-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12일 개정·공포하고 내달 13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개정은 지난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계약갱신 요구권이 제도화됨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관한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사항에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반드시 명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편의를 높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 ▲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명시 등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에 ‘계약갱신요
다사다난했던 2020년 주택시장도 한 달 남짓 남았다. 연초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자영업 매출 타격과 아파트 분양 일정 순연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경제 회복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와 K방역이 힘을 발휘하면서 넘치는 유동성이 수도권과 세종시 등 일부 지방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며 30대가 주택구매의 주 수요층으로 등극하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낸 한해였다.주택시장의 가격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한 수요 억제책인 6·17. 7·10대책 등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주춤하고 가격도 숨을 고르는 양상이었다
정부와 지자체, 경찰, 국세청까지 합세해 세종시 부동산 거래 단속에 나선다. 행정수도 이전론, 부동산 추가 규제 등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세종에 불법·교란 행위를 잡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춘희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임대차 3법 등 새로운 법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단기적으로는 투기 요인이 발생하거나 거래 과정에서 불법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시 토지정보과 중심으로 국세청,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단속에 들어갔고, 어떤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
계룡시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등록된 49개소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등 게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결과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실거래법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는 21일부터 부동산 관련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다.‘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계약 시 실제 거래가격 등의 신고 뿐 아니라 해제․무효․취소의 경우도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허위계약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초과 및 거래취소 미신고시 5백만원 이하 과태료를, 허위계약 신고 시 3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공인중개사법’개정은 가격왜곡행위 및 집 주인
대전 유성구가 집값담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금지되는 집값 담합은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일정가격 이하의 매물을 올리지 않도록 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강요하거나 또는 이런 경우 개업공인중개사를 이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들이다.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는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