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53)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과 맞붙는다.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4년 리턴매치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 경력과 국정 경험을 내세워 설욕을 벼르고 있다.조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서산시 동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에서 “성일종 의원은 4년 동안 의원생활을 했지만, 국정경험은 제가 더 풍부하다”며 “국회 보좌관으로 5~6년 일했고, 장관 보좌관과 국무총리 비서관, 대통령 비서관을 지냈다. 지방정부 도지사 특보와 지방정부 공사 감사도 해봤다”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4일 김정섭시장의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 결정에 대해 매년 개최 요구 결의안 채택 등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오전 공주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를 열고 ‘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4명의 의원들이 5분발언을 통해 김 시장의 백제문화제 격년제 동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이창선 부의장, 오희숙ㆍ정종숙ㆍ김경수의원 4명은 5분발언을 통해 김 시장의 백제문화제 격년제 동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첫번째 로 나선 오희숙의원은 "백제문화제의 격년제는 있을 수 없고 철회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통합당) 천안갑 예비후보자들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공천 결과에 반발했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일 천안갑 선거구에 신범철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강동복·유진수·이종설(이름 가나다순) 통합당 천안갑 예비후보는 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공정 경선 보장 등 납득할 만한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강 예비후보는 “지난 3개월 간 지역민심에 호소하고 다녔지만 지역에 내려온 지 1개월에 불과한 후보에게 경선도 치러보지 못하고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유
이정문(48·더불어민주당) 변호사가 3일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국민 변호인이 돼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오랜 기간 천안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천안 시민이 역동적으로 만들어내는 천안 발전을 눈으로 직접 봤다”며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뜨거운 열정으로 변호사의 길을 접고 시민과 함께하는
‘절치부심’, ‘와신상담’. 천안에서 6번째 선출직에 도전하는 한태선(55)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수식어다. 천안고 출신인 한 예비후보는 서울대를 나와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해 국회와 청와대 등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고배의 쓴맛만 보고 있다. 그의 첫 제도권 정치 도전은 2010년 지방선거였다. 당시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경선에서 패했다. 2년 후 18대 총선에 도전했지만 또다시 경선에서 좌절했다. 2014년 천안시장 경선에도 나섰지만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2년 뒤 19대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나소열(60)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와 한 인터뷰에서 지방분권 필요성을 역설하며 4번째 총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추구하는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자가당착적 정책으로는 보령·서천을 발전시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지방분권 전도사'로 불리며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비서관으로 활동한 나 예비후보는 “(청와대 근무시절)지방정부 재정과 정책, 권한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다뤘다”고 말했다. 4번째 총선 도전 나서는 ‘자치분권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전략지역’ 발표에 반발과 우려를 내놓았다. 이들은 천안갑을 전략 공천할 경우 ‘필패(必敗)’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29일 와 통화에서 “최근 천안갑에 청년후보와 여성후보가 경선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3명의 예비후보가 열심히 뛰었는데,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거론되는 후보들로는 천안갑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충렬 예비후보 역시 “중앙당이 천안갑 지역 정서를 전혀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충남여심위)는 자제 여론조사를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를 지난 18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충남여심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역 기자들에게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장 B씨는 A씨와 공모해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4만30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공표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홍성·예산)의 SNS 게시물을 문제 삼으며 “구태정치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적 위기를 권력을 이어가기 위한 선거용 정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다선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저버린 것"이라고 홍 의원을 비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게시물
윤일규(70)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22일 전격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충청권 현역 의원 가운데 불출마 선언은 여야를 포함해 윤 의원이 처음이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1대 총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서”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불출마 이유를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아 불출마 배경에 의구심을 낳고 있다. 실제 윤 의원인 지난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재선 출마선언을 한 뒤 전날(21일)까지 선거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윤 의원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산항 개발’과 ‘임해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당진·평택항에 아산항을 추가로 개발해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트라이 포트(Tri-Port)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박 예비후보는 21일 아산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산항 개발은 아산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차대한 일이다. 아산의 갇힌 바다 뱃길을 열어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산업도시 아산은 죽은 뱃길을 열어 바다를 살리고, 세계로 뻗어 나갈 트라이 포트(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이 21일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위해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에 이어 오늘 국내 확진자가 156명을 넘어서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 역시 2주전부터 대민접촉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공주·부여·청양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정 의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방역망 강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말했다.5선 국회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교통흐름·대중교통·주차문제를 해결키 위한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통흐름과 대중교통, 주차문제를 혁신해 천안 교통을 대한민국 교통 모델로 만들고, 스마트 교통 선두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천안시 신호등 제어기는 약 700여 개로 이중 75%가 통신으로 연계돼 있다”며 “천안시 전체 교통흐름을 개선키 위해 전체를 IoT체계로 연계,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제어하는 중앙자동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천안 도솔광장에 대기업 R&D센터를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 동력을 잃은 천안갑 지역은 과거와 같은 방식의 해법으로 만성적인 성장 정체를 해결할 수 없다”며 “도솔광장에 30대 대기업 R&D센터를 민간주도 예산으로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대기업 R&D센터 건립을 통해 최소 200명의 직접고용과 협력업체 진출로 인한 400명 일자리, 지역대학과 컨소시엄 확대를 통한 2
이충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IBK기업은행 본점'을 천안갑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IBK기업은행 본점을 천안에 유치해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IBK기업은행은 고용인원이 적어도 3000여 명에 육박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채용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낙후된 천안 동부지역에 기업은행 본점을 유치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천안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충남지역에서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법을 위반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선관위)는 20일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A씨 등 3명을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열린 모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을 동원키로 공모하고 동원된 참석자 70명에게 음식물과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미래통합당(통합당) 통합 이후 내부 공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병 지역에서도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박중현 통합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와 한 통화에서 “말이 좋아 당대당 통합이다. 후보들은 흡수통합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제기했다.이 같은 발언은 지난 19일 언론에 공개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출신인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배경에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언주 의원은 험지를 피해 부산 단수 공천을 받는 반면, 새보수당 출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이 ‘코로나19 관련 3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20일 윤 의원에 따르면 전날(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명 ‘코로나19 대응 3법’을 통과시켜 이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코로나19 대응 3법'은 감염병예방법과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을 담고있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는 감염병 의심자에 대한 입원과 격리 등 강제처분과 1급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외품 외국반출금지 내용이 포함됐다. ‘검역법 개정안’은 감염 관
미래통합당 공주ㆍ부여ㆍ청양 선거구 김근태 예비후보가 19일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인 국가안보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방현실의 원상회복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19일 오전11시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면접심사를 마친 소회를 피력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내 후보자와의 공천경쟁대결에 자신감을 밝히고 “보수텃밭인 지역구내 3개 시·군 자치단체장 참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
‘젊고 힘 있는 정책전문가’ ‘영입인재’지난 14일, 그의 선거사무소에 들어섰을 때 대형 걸개에 적힌 슬로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그는 ‘새 인물’, ‘새 천안’, ‘새 나라’라는 3가지 선거 모토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그는 제1야당이 영입한 인재로서, 대한민국 정치에 필요한 ‘개혁과 혁신’을 실행에 옮길 적임자라는 점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그는 먼저 ‘젊고 힘 있는 정책전문가’와 ‘영입인재’가 의미하는 바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경쟁 상대들에 비해)나이가 상대적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