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을 잘 하는 사람의 본색이봉직 아동문학가 겸 조사위원 귀하귀하의 ‘독자투고’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후, 대전문협 카페에 등재한 귀하의 글에서 7명의 작품 중복 예술인을 찾아낸 ‘자신’을 일컬어 이라고 했다. 이는 우리 7명을 ‘도둑’이라고 지칭하는 것이며, 이는 노인에 대한 정서적, 언어적, 정신적 학대에 해당함을 환기시킨다.귀하는 자신의 동시집에 여러 번 작품을 중복 수록하였는바, 귀하의 논리에 따르면 귀하는 ‘상습적인 절도범’이다. 귀하도 도둑이니, 귀하 역시
仁(인)은 무엇인가? 仁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공자사상의 핵심은 仁이다.그래서 오늘의 주제를 공자의 인학(仁學)이라 하였다.仁은 인간관계의 최고의 가치이며 실천덕목이다.仁자를 풀이해 보면 두(二) 사람(人)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녀야 할 덕목은‘어짊’이다라고 풀이 해 볼 수 있겠다.어질다는 뜻에는 자애(慈愛)와 상대에 대한 배려의 뜻이 담겨 있다.따라서 仁은 이기(利己)가 아닌 이타(利他), 상극(相克)이 아닌 상생(相生), 증오가 아닌 사랑의 인간 관계론이라 하겠다.결론적으로 仁은 인간관계의 최고의 가치며 실천해야 할 덕목이라
도쿄에는 하네다공항(羽田空港)과 나리타공항(成田空港) 등 두 개의 국제공항이 있는데,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오전 8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는 2시간만인 9시 55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서울과 일본은 시차는 없다. 1931년 개설된 하네다공항은 2차 대전 후 미 공군기지로 이용되다가 1958년 미군이 철수하면서 국제공항이 되었다.그러나 하네다 국제공항이 폭주하자 1966년 도쿄 동북쪽 약60km 지점에 인공 섬을 만들고 새 공항을 착공하여 1978년에 완성한 것이 나리타공항이다. 나리타공항은 ‘신
2019 시즌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순위 경쟁 체제에 접어들면서 시즌 초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팀 당 30경기 전후를 치른 상황에서 상위 다섯 팀과 하위 다섯 팀으로 양분된 양상이다. 하위 다섯 팀이 5월에 반격을 시작하지 않으면 일찍이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순위가 고착화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화이글스는 주중에는 대전에서 롯데를, 주말에는 창원에서 NC를 만다는 일정이었다. 롯데 전에서는 1승(두 번 우천 취소), NC 전에서는 2패(한 번 우천 취소)를 거두며 주간 1승 2패로 승패 마진 –4로 마진을 줄이는데 실
귀하의 독자투고(금강일보 2019.04.11) ‘대전 원로 문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읽고, 너무 유치하고 감정적인 투고라서 반론의 가치도 없어 휴지조각으로 흘렸다가 마지막 구절의 ‘자기에게 이득이 없으면 담당 공무원에게 찾아가 몽니 부리는 문화예술인들은 사라져야 한다’는 부분을 읽으며 그냥 비켜갈 수 없어 반론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귀하의 말과는 달리 7명의 원로 문인들이 공무원을 찾아가 몽니를 부렸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사실이 아님을 한 분 한 분께 문의하여 확인하였습니다. 그 중의 하나인 나 역시 이득을 찾아 담당 공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모난 돌이 정을 맞아 모난 부분이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 사회적 관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부딪힘은 깨져가면서 터득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프다, 아프다’ 소리가 납니다. 우리는 태어난 장소가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릅니다. 문화적인 요소, 사회적인 요소, 개인적인 요소 등에 따라 형성된 성격, 인품이 있다. 한 가정 안에서도 서로 다른 인격체가 나옵니다. 자신이 경험한 바에 따라서 신념, 사고방식, 생활 양식의 차이는 전혀 다른 형태로 나
내용과 형식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마음과 태도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 상품의 내용물과 포장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문장 내용과 수식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본성(本性)과 배움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이에 대한 답을 공자님에게서 들어보기로 한다.공자님께서는 한마디로 문질빈빈(文質彬彬)이라 하셨다.문질빈빈의 뜻을 풀이해 보면, 문(文)은‘꾸민다.’는 뜻으로 내용과 형식에서는 형식, 마음과 태도에서는 태도, 내용물과 포장에서는 포장, 글의 내용과 수식에서는 수식, 본성과 배움에서는 배움에 해당된다 하겠다.질(質)은 바탕이라
지금처럼 영토와 국경 개념이 엄격하지 않았던 고대부터 일본은 선진국인 백제와 고구려를 통해서 학자와 승려를 통해서 한자·불교문화 등 많은 선진 문화를 전수받으며 교류해왔다.그런 사실은 6세기에 급격하게 일본의 고대문화가 발전하는 아스카문화(飛鳥文化)를 형성한데서 잘 알 수 있는데, 섬나라 일본은 고려와 조선조정에 조공하며 문물을 받아오다가 수시로 한반도와 중국 해안을 습격하여 식량과 재산을 약탈하는 왜구로 변신했다.특히 조선 선조 때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무사들의 불만을 대외로 돌리기 위해서 임진왜란(1592
2019 시즌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순위 경쟁 체제에 접어들면서 시즌 초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주중에는 수원 원정에서 최하위 KT, 주말에는 대전 홈에서 삼성을 만나는 일정이었다. 페이스가 좋지 않은 두 팀을 만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최소 4승 이상의 성적을 노렸으나 3승 3패에 그치고 말았다. 수원 원정에서 서폴드, 채드벨을 내고도 최하위 KT에게 루징 시리즈를 내준 후 대전 홈에서 삼성을 맞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간신히 5할 승부를 할 수 있었다. 11승 14패. 승패 마진 –3을 유지했지만 중위권 경쟁에
행정기관 당직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직근무로 업무에 지장이 있을뿐더러, 여성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남성 공무원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므로 당직전담직원 배치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몇 주 또는 몇 달 만에 돌아오는 당직을 회피하려는 것은 공무원 이기주의이고 많은 재정수요가 따를 것이라는 논리다. 당직은, 야간 또는 휴일에 청사방호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민원처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낮에 하는 것을 일직, 밤에 하는 것을 숙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당직인원은 기관의 규모에 따라 다르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기념행사는 이틀 앞서 열린다.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앞으로 한 주간은 장애인 주간이다. 본지는 ‘장애인 관련 기고를 몇 차례 싣는다. -편집자 주-이 글은 장애인에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에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현재와 미래 세대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7만 2927명. 대전광역시 등록장애인의 숫자다. 대전시 전체 인구의 5%가 채 안 된다. 등록이 안 돼 있는 사람까지 합하면 어림잡아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는 1974년 당시 대전 천 복개공사와 함께 각 4층과 8층 규모로 건축되어 대전역과 함께 원도심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는 대전의 페션을 선도하였으며 대전의 상징 건물로 자리하였고 부설 공원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와 만남의 장소, 그리고 소공연장으로 추억을 함께 했던 곳으로 사랑받던 곳이다.목척교(木尺橋)는 6.25동란 땐 서울 등지에서 남하한 피란민들이 생이별한 가족 친지를 찾느라 목척교로 모여들었던 것. 피란 공간에서 애환의 다리로 유명세를 탄 때문인지 우리 가요사 에도 목척교는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