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정석래 전 오세훈 서울시장보궐선거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이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정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여의도연구원(전 여의도연구소)은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역할을 하며 윤석열 정부의 중요정책을 발굴, 보좌한다.정석래 부위원장은 16일 “당진시가 중앙무대에서 푸대접 받지 않도록 당진을 대표해 당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이하 연구소)가 19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아제르바이잔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경쟁법과 시장경제발전’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연구소는 경쟁법 및 시장경제발전 관련 정책에 대한 연수생들의 KAPE(지식, 태도, 실천, 효능감)를 증진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연수는 각국의 경쟁법 및 정책관련 제도개선 방안(Action Plan)을 도출 ▲수원기관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 ▲수원기관 조직 및 제도적 역량 강화 ▲수원국과 파트너십 강화 ▲우호협력 관계 증진 등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 푸드플랜 사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이 15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송암리에서 열렸다.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태안읍 송암리 743-3 일원 2만 7459㎡ 부지에 건축면적 1600㎡로 지어졌다.총 사업비 33억 8천만 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지난해 9월 착공,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검수실, 보관실,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군민에 신선하고 안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재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마을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15일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당진시 지회교육’에 참여했다.새마을지도자 당진시지회는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을 했다.행사를 주관한 김선회(군사학과 학과장) 봉사동아리 지도교수는 “오염된 지구의 환경을 되돌리려면 일상에서 탄소중립, 탄소제로를 위한 실천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당부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활성화한다.서부발전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삼성SDS,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9월 15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경진대회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소규모 전력중개시장에 발전량 예측제도가 활성화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는 모델개발에 인공지능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6개 시·군과 18개 사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인 ▲(주)동호오토모티브 ▲(주)유창이앤씨 ▲부개금속(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석문 국가산단 9만5927.5㎡에 유치되는 총 투자 규모 1250여 억 원, 신규고용 약 270여 명의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아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항만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박명우 의원이 15일 제97회 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청지구, 수청1·2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통학로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현재 대덕수청지구와 수청지구, 수청1·2지구, 당진2·3·4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으로 그에 맞는 기반시설이 필요하다.그는 “특히 수청1·2지구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4개교의 신설이 확정된 만큼 동부대로를 건너 통학하는 학생과 주민의 안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15일 제97회 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혜의 환경자원인 저수지를 활용한 친수공간 확보를 주장했다.그는 당진시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열악한 정주여건을 지적하며 “당진시 곳곳에 위치한 저수지를 활용해 부족한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한다면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봉저수지 사례를 소개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자연탐방로와 쉼터 등을 포함한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오봉저수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시에 따르면 15일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언론인 등 20여 명이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해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최근 국제사회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과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서산시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탄소중립 시대 폐기물 처리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한다.시는 2016년 환경부 유기성폐자원 통합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수도도시 조성을 선포했다.당진시가 발표한 수소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수소는 태양력, 풍력, 원자력, 바이오매스 심지어 화석연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기반으로 창출된다.하지만 화석연료는 타 에너지원에 비해 제조비용이 비싸다. 따라서 당진시는 가능한 기술개발을 통해 화석연료를 이용한 수소제조는 지양할 방침이다. 시는 미래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선택했다.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제조기법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2대를 당진시 교통약자 지원센터에 14일 전달했다.이 택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 ▲휠체어를 타고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 등 교통약자 이동센터에 등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행된다.택시에는 교통약자 가족 및 보호자가 동승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km까지 기본요금 1400원, 이후 1km당 130원씩 추가된다.이번에 전달된 콜택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노후차량을 신규 개조한 것이다.시
[서산=최종암 기자] 힘과 박력이 넘치는 문장과 함께 청춘을 찬미한 수필, ‘청춘예찬’으로 명성이 자자한 우보 민태원 선생의 기념비가 방치된 듯 황폐화되고 있다.선생의 고향인 충남 서산시 음암면 도로변(운암로 200번지 앞)에 세워진 기념비 주변은 전혀 관리가 안됐고 녹은 물론 인물부조 곳곳이 긁히고 뜯겨 흉물스럽게 보였다.정차된 트럭으로 가려 보이지 않는 기념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외딴곳에 조성돼 무용지물이었다.14일 주민 A씨에 따르면 기념비 뒤편으로는 대형 돼지고기 가공공장과 자동차 정비공장 등이 들어선다.그는 공사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02년 정기분 재산세 300억 원(12만 건/주택, 토지)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7월 238억 원(건축, 주택)을 부과해 서산시가 부과한 2022년 재산세는 총 538억 원이다.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전년과 대비해 21억 원(7.6%) 증가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표방한 원스톱 민원행정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당진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당진시민 A씨는 “당진시가 추구하는 적극행정이 ‘내로남불’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오성환 시장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의지가 일부공무원들로 인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랐다.A씨의 불만은 산림계획인가와 연관된 재산세 감면혜택 이행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낭비한 시간과 불성실한 민원대응 때문에 불거졌다.적극적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을 해결해줄 의지가 있었다면 여러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현대제철은 미세 성분 조정이 가능한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자동차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대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고급 판재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시험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이 추석 연휴 기간 1만여 가을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11일 해미읍성을 찾아 해미읍성 및 해미읍성축제를 홍보했다.문화시설사업소(김영중 소장)는 이 기간 전통문화공연과 민속놀이(국궁, 투호놀이, 굴렁쇠 등)를 운영했다.매주 토요일에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시는 오는 24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단 퍼레이드 재현, 줄타기, 취타대, 마상무예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11일 해미읍성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여자중학교(교장 류재식) 김하경 학생(2)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 ‘2022 전국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김하경 학생은 이준근 교사의 지도로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장기화가 안구에 미치는 영향 및 해결책’을 주제로 출전했다.김하경 학생은 안구 모방 실험을 통해 날숨 온도와 안구건조증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밝혀냈다.이어 비열 실험을 바탕으로 날숨 온도를 가장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금속을 찾고 이를 활용한 금속 부착형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안구건조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
[당진=최종암 기자] 제11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이상훈씨(지역발전․환경)와 편명희씨(산업경제)가 선정됐다.당진시는 “7일에 열린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에서 당진시민 대상자를 선정했다”며“선정된 이상훈, 편명희씨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30년 넘게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고 13일 밝혔다.이상훈씨는 순성면장으로 재직 시 지역주민, 재경․재인 향우회와 협력해 남원천 20km 잡목을 제거하고 매실나무와 벚나무를 식재, 지역대표 축제인‘순성 왕매실 축제’를 개최했다.왕매실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농산물의 6차 산업화 및 청년농 고용을 통한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버스 승강장이 ‘스마트쉼터’로 탈바꿈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됐다.군은 태안읍 남문리 구 터미널 인근 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과 온열의자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 승강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 쉼터 승강장은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돕고 승강장을 편안한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사업비는 5100만 원이 들어갔으며 8월 초 착공, 한 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승강장은 LED 조명과 냉·난방기,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의 부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이
[서산=최종암 기자] 간월암과 천수만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진다.서산시는 간월도 해양경관 랜드마크형 탐방로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탐방로는 간월도만의 특색을 살리는 데 방점을 찍고 조성된다.관광객들은 간월암과 천수만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를 체험과 함께 간월도 굴탑 인근 공유수면 길이 113m 해안데크, 전망대, 조형물, 화려한 야간경관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도비 9억 원과 시비 23억 원으로 총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