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학교 나용학 교장이 방학식 날 학생들에게 붕어빵을 구워 나눠주는 이색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됐다. 대전중에서는 지난 30일 겨울 방학식을 맞아 1년간 열심히 생활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사랑의 붕어빵 행사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간식을 만들어주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나 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송년 행사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나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손수 붕어빵을 구워 1년간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한 전교생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나누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년·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한 직원은 ▲정년퇴임 손금배, 구순환, 김영수(이상 행정사무관), 유대근(공업사무관), 최철호(시설주사보), 최병훈(대학회계직) ▲명예퇴임 최창열(부이사관), 이승석(공업사무관) 등 8명이다.특히 이날 퇴임식에는 평생 몸담고 일해 온 직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모아 대학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안겨주었다.퇴임식에는 총장, 교직원들이 참석해 대학에 헌신해 온 직원들의 퇴임을 축하하고 아쉬움을 나누었
대전대신학원은 대전대신고 교사채용 부정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채용과정에 부정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며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2일 대신학원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해 말 "임용된 교사들과 7명의 전형위원 사이의 금융거래내역과 통화내역 등을 살펴본 결과 임용시험 무렵 의심스러운 금품 수수나 통화 내역 등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이들이 부정한 수단으로 임용시험 업무를 방해하거나 방해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로 사건을 종결했다. 대신학원의 신규 교원 채용비리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의 김휘태 선수(21)가 2017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천안 출신인 김휘태 선수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2017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참가 선수 28명 가운데 8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처음 선발됐다. 이로써 백석대학교는 2011년 이상준, 2012년 이상준, 이재우, 2013년 이상준, 2014년 이상준, 2016년 고경보에 이은 4번째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배드민턴 명가임을 재확인 했다. 김휘태 선수는 “앞으로도 훈련을 게
대전의 한 초등학교가 연구학교 신청에 필요한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같은 투표를 세 차례나 반복해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 A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연구학교 신청을 위한 교원 무기명투표를 실시했는데 1차에서 찬성률이 82.9%가 나오자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투표를 해 87.2%까지 끌어 올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학교 측은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날 세 번째 투표를 강행했으나 찬성률은 오히려 78.7%로 1, 2차보다도 낮았다.1, 2차 투표는 전체교사들이 시청각실에 모여 투표를 했지만 3차 투표는 각 학년별로 투표를 했으며
생활 속 그림, 작품과 함께 스며드는 일상을 꿈꾸는 곳. 위엄 있는 전시장이 아닌 소통과 힐링의 공간, ‘갤러리C’가 30년 만에 돌아온 정봉숙 작가의 누드전으로 두 번째 전시를 연다.대전 둔산동 주은오피스텔 19층에 위치한 이곳은 (주)CHCLAB 차형철 회장이 갖고 있던 공간을 활용해 꾸민 곳이다. 차 회장의 경영철학에 맞춰 대중과 예술을 공유하고,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 트인 전망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현재 개관전을 마치고 7일까지 정봉숙 작가의 누드전이 열리는 갤러리C를 찾았다. 공유의
장양왕 자초는 그동안 여러 명의 새 비빈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물론 그들과의 관계에서도 공자가 태어나고 그것은 태자 영정의 왕위 계승을 위협하고 있었다. 선비들은 왕후가 본래 여불위의 애첩이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왕후로서의 정통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다. 한번은 함양성 담벼락에 묘한 글귀가 나붙었다는 전갈이 궁으로 전해져 왔다. “뭐라고? 어떤 극악무도한 놈이 감히 태자마마의 신변에 대해 그따위 글을 써놓았단 말이냐.”승상 여불위가 대노하며 고함을 질렀다.“함양성을 다 뒤져서라도 그자를 잡아 들여라.”여불위는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공공기관 '기록연구사'(기록물관리전문요원, 공무원 6~7급 상당) 취업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한남대에 따르면, 2016년 한해 8명의 졸업자가 기록연구사로 전국의 공공기관에 채용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개발연구원 등 정부투자기관 또는 국책연구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한남대는 2013년에 9명, 2014년 3명, 2015년 7명에 이어 올해 8명의 기록연구사를 배출했으며, 2014년에는 충청권 최초로 ‘전국 기록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록연구사 양성과 교육에 특
안녕하십니까? 세종시교육감 최교진입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붉은닭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가르침과 배움에 집중하는 학교, 그 속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에 맞춰진 세종교육이 추구하는 교육비전인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였습니다.혁신학교 8교의 순항과 2017년도 고교 평준화 시행을 위한 학교군 설정 및 학생배정방법 확정 등으로 세종 학교혁신의 기틀이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의 온라인 골프용품 전문쇼핑몰 ‘골핑’이 동남아 골프여행 상품 출시를 기념해 '제 2회 던롭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총 4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태국 파타야 현지에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대회 참가인원은 최대 120명이며, 대회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 참가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대표상비군은 참가가 제한되며, 참여인원이 40명 미만일 경우 대회는 취소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 1일(일) 부터 본청의 전화번호를 체계적으로 전면 개편한다. 대전교육청은 1일부터 기존 480국에서 616국으로 변경한다. 전화회선을 500회선에서 1,000회선으로 증설해 전화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조직개편과 업무조정 등으로 뒤죽박죽 섞여 있던 전화번호 체계를 민원인과 교직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일테면 기존 480-7500~7999번이 변경 후에는 616-8000~8999가 된다.따라서 교육청에서는 전화번호 전면교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전국 14개 드론대회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대전전민초등학교는 30일 종업식에서 5학년 이해루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이 군은 지난달 12일 국립광주과학관이 개최한 2016 무한상상 페스티벌 드론경진대회에서 장애물 부문 우승으로 광주교육감상과 레이싱 준우승인 광주시장상을 받아 상장이 학교로 왔다. 올해 14번째 수상이다. 드론은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조종헬기의 일종으로 자율비행이 가능하며 항공촬영, 레이싱, 택배 미래 산업의 첨단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첨단드론을 조작해 경기를 치르는
대전을 비롯한 전국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31일 시작했다. 유난히 어려웠던 수학능력시험의 영향으로 올해 정시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입시 관계자들의 분석이다.31일부터 일괄적으로 시작되는 정시 원서 접수는 전국 196개 대학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29.4%에 해당하는 10만3145명을 선발하며 모집 군에 관계없이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정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군과 나군 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감소했으며, 다군 대학은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가군 대학(133개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항상 웃음과 기쁨이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변화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우리교육청은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교육적 난제들을 해결하며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우리교육청에서는 학생 역량 강화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작년 한 해 알차고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전국 최초로 교육공동체의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사업단)’은 지난 29일 천안시가정문화센터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사기법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봉사에서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와 함께 디자인의 전사기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전사용지에 프린트해 고열고압의 3D 프레스기에 넣어 자신만의 원하는 머그컵과 에코백을 만드는 교육 봉사를 했다.또 전문장비 없이 가정에서 다리미를 이용해 쉽게
동주군은 다른 제후국들과 어울려 진을 치려고 도모하는 등 손톱 밑의 가시처럼 굴었던 것이다. 여불위는 이를 평정하고 곧이어 군사를 일으켜 한나라를 정벌토록 하는 등 자신이 군왕에 버금가는 위치임을 내외에 과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화는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었다. 장양왕이 즉위하고 자신은 천하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나라에 볼모로 잡혀 있을 때 자초가 자신에게 진나라의 반을 나누어 주겠노라고 약속을 했으므로 내심 그것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승상의 자리와 하남 그리고 낙양의 10만호 식읍을 얻는데 그쳤다. 여불위
“어려운 과정을 즐기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세요.”미국 아아비리그의 명문대학 코넬대학 송정민 교수(42)가 28일 모교인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를 찾아 생명시스템과학과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이 학과 학생 30여 명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선배의 특강을 듣기 위해 학교에 나왔으며 이후 선배인 송 교수와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송 교수는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동안 약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기회에 학과 후배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연구경험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 모교인 한남대를 방문했다.송 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 부당한 민원운영 실태를 평가해 도돌이표 민원 등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 개선에 초점을 두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던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를 70% 반영하고, 민원행정체계분야를 30% 반영 평가하였다.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등 77개 기관을 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로부터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 34억9000만 원 및 재정평가 우수교육청 선정에 따른 34억7000만 원 등 약 7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 전 분야를 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 재정평가는 재원 배분의 적절성 및 재정운용의 효율성 2개 평가영역으로 실시한 결과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우수사례에서‘시지역 전국 1등’을 달성해 대전 교육재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충남대학교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중심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창업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충남대 도서관에서 제2회 C.N.U. Vill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창업경진대회는 충남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팀이 발표회를 가졌다.안기돈 충남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창업기회를 부여하는 디딤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