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충남체육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충남과학고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은나 충남도의회 의원(천안8)은 11일 31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체육·과학인재 육성 요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충남도 내 중학생 학생 등록선수는 총 1170명에 이르고, 이중 충남체고가 운영 중인 17개 해당종목 선수는 49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충남체육고 신입생 모집인원은 80명밖에 되지 않아 416명의 중학교 학생선수는 도내 및 타 시·도 일반계고로 진학하거나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천안7)이 충청남도복지재단의 사회서비스원 전환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11일 317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복지재단은 연속성 있는 복지정책 수행을 위해 야심차게 출범했다”며 “어린이집 부모분담금 지원, 도립복지관 기능과 역할 재정립, 충남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발굴 등 재단이 할 일이 산더미”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아직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고, 조직 재편 시 인력 승계의 불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복지부 권고에 따라 재단이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충남도의회가 11일 3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대구·경북지역 일부 국회의원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 저지 방침을 세운 대구·경북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을 규탄하고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2004년 균특법이 제정된 후 11개 광역시도 10곳에 혁신도시가 지정돼 150여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이 지역들은 경제적·재정적 혜택을 받고 있지만, 충남과 대전만 혁신도시를 지정받지 못하며 역차별을 받고 있다. 충
충남 '아산을' 선거구는 인접 지역인 천안을, 천안병 등과 함께 충남지역 내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20대 총선에서 분구된 아산을 유권자들은 6할이 넘는 표를 진보진영에 몰아줬다.당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61%를 얻으면서 이건영 새누리당 후보(현 자유한국당, 33.84%)와 김광만 국민의당 후보(18.54%)를 제치고 당선됐다. 전략기획가 vs 정책전문가 ‘맞대결’이번 21대 총선에서 아산을 선거구는 강 의원과 박경귀 자유한국당 전 아산을 당협위원장 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강 의원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신부동 사무실에서 ‘청년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청년기업가 등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이 살기 좋은 천안 만들기’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문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인 천안터미널과 역세권 ‘청년문화예술거리’ 조성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문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동부지역 발전 공약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동부 6개면 종합발전 프로젝트를 기획
한태선(55)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천안경제 살리기를 위한 기업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기업 활성화 정책은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자금 유치로 요약된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경제 살리기 핵심은 기업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라며 “기업 인프라, 인재, 자금 등 기업 활성화 3대 요소를 확충해 천안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기업과 관련회사를 유치해 클러스터화 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며 “천안지역의 자동차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 운영한다.도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회의를 열고 317회 임시회 의사일정(11~21일)을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첫 날 1차 본회의를 제외한 상임위원회 일정은 도내 임시생활시설(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조치가 해제된 17일 이후로 연기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 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일정은 취소했다.현장지휘를 맡은 공무원은 본회의에 불출석 할 수 있도록 조치하
충남도의회는 6일 의장 접견실에서 4차 산업혁명 국제포럼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소영 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과 심현철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산업연구원 정윤선 책임연구원, 충남연구원 김양중 연구위원, 충남테크노파크 임은식 미래산업기획연구단장, 아주대 장정아 지속가능교통센터 연구교수, 충남도 최권성 미래성장과장이 위촉됐다. 유병국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갑은 최근 치러진 5차례 총선에서 보수진영이 4번 승리했을 정도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천안·아산·당진을 잇는 충남북부권역 6석 중 보수정당이 유일하게 수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아산갑 현역인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18·19대 총선에서 자민련과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20대 총선에선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해 내리 3선에 당선됐다. 최근 5차례 총선 보수진영 4차례 ‘승리’이명수 vs 복기왕·이건영 ‘리턴매치’ 관전 포인트지역에서 유일하게 내리 3선에 성공한 이 의원도 한 차례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동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남 시·군 의장들이 5일 귀국했다. 천안시와 금산군을 제외한 충남 13개 시·군 의장들은 지난달 28일 7박 9일 일정으로 동유럽 3개국 연수를 떠났다. 연수 목적은 ‘리더십 역량 강화’와 ‘선진문화 및 관광시설 벤치마킹’이었다. 이들이 비행기에 올랐을 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던 시기라 비판이 쏟아졌다.특히 중국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충남 아산으로 확정되면서 주민 반발이 크게 일자 의원들을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여론이 악화되자 일부 의장들은 비행기표를 구
충남도내 유·초·중·고교 화장실이 지금보다 청결하고 쾌적해질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5일 김은나 의원(교육위원회·천안8)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각급 학교는 물론 교육행정기관 화장실에 대한 위생관리와 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화장실 내·외부 소독은 4월부터 9월까지 주 3회 이상,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 1회 이상 하도록 했고, 파손·훼손된 시설은 즉시 정비하도록 했다.특히 각 기관 화장실의 노후 실태를 우선 파악한 이후 시설 및 환경개선 계획을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을 저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자 충남지역민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균특법을 일부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의원이 저지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이 홍성·예산지역 30만 도시를 회복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내포에 혁신도시가 유치되면 혁신 중앙기관 10개와 관련기업 20개를 유치하겠다”며 “스마트 시티 기술을 적용한 내포 혁신도시 완성으로 세계적인 명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의원들은 3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마련된 아산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안건해소위 장승재 위원장(서산1)과 전익현 부위원장(서천1)을 비롯한 정광섭(태안2)·김대영(계룡)·김형도(논산2)·이계양(비례)·조승만(홍성1)·지정근(천안9) 위원은 이날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상황과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장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입구 소독장비의 일시적인 차질이 매우 아쉬웠다
유진수(47)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삼아 풍요로운 고장 천안, 100만이 살아갈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천안이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다. 성장 그늘이 드리운 곳이 적지 않다”며 “천안시민과 힘을 합쳐 천안에서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기적, 천안 혁명’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천안 구도심과 신도시 균형개발
이종담(52)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이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2일 중앙당 후보자검증을 통과한 직후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재선 천안시의원인 이 예비후보는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임시장이 역점 추진해 온 국책사업들에 대해 중단 없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천안 시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시장 출마를 선언하게 된 이유”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성환 종축장 이전에 따른 부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3일 천안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더 큰 천안을 만들겠다”며 제1공약으로 ‘천안특례시 지정’을 내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선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국가균형발전과 천안특례시’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천안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묻는 질문에 “현재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 특례시 기준을 100만으로 할 경우 지방에서 유일하게 포함되는 곳이 창원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직선제 법제화’ 공약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도 농협조합장 직선제를 상정했지만 우선순위에 밀렸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충남에선 2020년부터 농민수당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지자체 조례에 머물러 있다”며 “농민수당 제도를 농업
정부가 중국 우한교민을 격리 수용할 곳으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천안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우한지역 교민을 격리 수용할 곳으로 천안 소재 시설이 결정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정부의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천안시장이 궐위된 상태서 아무런 협의 없이 정부서 무책임하게 일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경솔한 행위”라며 “수용시설이 천안으로 결정된 이유와 시민 안전을
최선경(50)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혁신도시 지정을 공약에 반영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후원회 및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 현안 중심에 주민이 있도록 하겠다. 최근 설 민심을 들어보니 '혁신도시'가 화두였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반대한다는 보도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 예비후보의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