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 컴퍼니(옛 선양) 조웅래 회장이 ‘통합 제1대 대전광역시육상연맹회장’으로 취임했다.조 회장은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오페라웨딩홀 세이즈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한육상연맹 진장옥 수석부회장, 육상 관련 학교장 및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시육상연맹은 회장을 포함해 31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449명 육성선수와 동호인 23개클럽 4500명이 소속돼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1년 8월 시육상경기연맹 제 7대 회장으
아버지 장앙왕이 왕위에 오른 것도 여불위의 도움이었다. 군신들이 진왕 자신의 왕위 계승에 문제를 제기할 때 그것을 막아주고 옹립시킨 사람도 여불위였다. 또 숱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가로 막으며 모든 것을 해결해준 사람도 그였다. 그로 말미암아 진왕이란 자신의 위치가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때문에 그를 숙청하는 일은 괴로운 일이었다. 그렇다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겨놓고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진나라 사직에 고한 왕으로서 이대로 산다면 죽어 선왕들을 뵐 면목이 없었다. 탄식이 절로 나왔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얘들아 놀자 –헨젤과 그레텔'을 개최한다.공연은 2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오후 7시30분, 11일에는 오후 2시,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총 4회 펼쳐진다.평소 연령 제한으로 연주회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오페라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창작 각색했다.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와 국내외 오페라 연출가이자 베아오페라예술학교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오영인의 연출로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 동화를 원작
대전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는 '2017 행동하는 대전여성, 희망지기 신년인사회'가 24일 서구 둔산동 더오페라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정현·김동섭 시의원, 이정순 대전여성단체연합고문, 안정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이미연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시정 우선순위를 청년정책에 두고 다양한 여성과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성의 힘으로 대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 바란다"고 했다.김경훈 대전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프라임사업단 학생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요양시설 ‘원광은혜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계방학 특별수업을 수강중인 학생 25명은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그림 그리기, 식사 도와드리기, 요양원 내·외부 환경미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2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이에 따라 2017학년도 코리아텍의 한 학기당 등록금은 신입생을 기준으로 공학계열은 238만9000원, 인문계열은 167만원이다.코리아텍은 2012년 5.3% 인하, 2013년 1.3% 인하, 2014년 1.3% 인하, 2015년 0.5% 인하, 2016년 0.39% 인하 등 5년 연속 인하했다.코리아텍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하고, 학생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이 한국대학교육대의회(이하 대교협)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교협은 24일 The-K호텔 서울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장호성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식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대교협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사립대 2년, 국공립대 1년’순으로 선출하고 있다. 현 허향진 대교협 회장(제주대 총장)의 후임으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을 추대했고 24일 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됐다.장호성 총장은 “최근 국내 대학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모든
천안교육지원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6학년 학부모 및 담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17학년도 천안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전산추첨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배정 업무 추진과정과 천안학군 배정원칙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였다.올해 중학교 배정대상자는 체육특기자 등 특별배정 194명을 포함해 6451명으로 전년도 6371명 보다 80명이 증가했다. 배정결과는 원서분류 작업을 거친 후 25일 오전 보호자에게 문자로 발송되고 초․중학교별로도 배정통지서와 배정자 명
분노의 한해가 지났다. 진왕 영정이 21세가 되던 해였다. 즉위한지 9년의 세월이 지났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실권을 쥐고 정국을 농단하고 있는 중부 여불위와 어머니 태후를 당장 내치고 싶었지만 이미 모든 권한을 그들이 쥐고 있었으므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도리어 그들이 어떤 변을 일으킨다면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울 지경이었다. 진왕은 매일 술을 마시며 설욕의 나날을 기다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귀를 세우고 그들을 내몰 빌미를 찾고 있었다.한번은 내관 조고를 불러 물었다.“어찌하면 조정 중신들의 속뜻을 알아볼 수 있겠느냐?”조고가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목)에는 2017학년도 대학원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바 있다.이로써 한밭대학교는 학부 등록금을 10년간 연속(2008∼2017년까지) 인하내지 동결, 대학원 등록금을 6년간(2012∼2017년까지) 동결하게 된다.한밭대 관계자는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이하 대전전교조)가 58세 전직 교사를 중학교 9급 행정직에 인사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전직 교육청 간부를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전전교조는 23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신중학교 9급 행정직으로 낙하산 채용된 사람은 정년을 코앞에 둔 만 58세 전직 교사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설 교육감의 당선을 도운 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설 교육감은 인사 청탁 지시를 한 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얼버무렸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23일 오후 3시 스페인 무르시아로 떠났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총 40명 규모다.2차 전지훈련은 23일 부터 2월 11일 까지 20일간 진행된다. 1차 통영전지훈련은 체력 및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었다면 2차 전지훈련에서는 두들란주(룩셈부르크), 린츠(오스트리아), 제니트(러시아)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영익 대전시티즌 감독은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있었던 만큼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시키는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가’ 그룹 전국 35개 대학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백석대는 최근 교육부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5년 12월 31일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65.7%로 전국 ‘가’ 그룹 국공립대학, 사립대학을 통틀어 전체 9위에 올랐다.가 그룹에 속한 전국 대학 중에서는 울산대(65.1), 경성대(64.6), 경희대(64.1), 이화여대(64), 국민대(63.8), 한국외대(63.1), 건국대(62.9) 등이 백석대의 뒤를 이었다.백석대
올해 운영비가 3억여 원 줄어 9월까지의 인건비만 책정돼 있는 대전문화재단에 부당 해고자들이 줄줄이 복직할 것으로 예상돼 정원 부담은 물론 재정운영에도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계약 종료된 직원 2명은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비슷한 사례로 진정을 낸 또 다른 직원도 이번 주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여기다 지난해 연말 해임된 문화기획실장까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경우 무려 4명이 재단에 복직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최종 인사권자인 대표이사가 전권을 쥐고 있는 재단의 인사시스템과 절차상 하자가
충남 아산시 충무교육원(원장 전경섭)이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16년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다.충무교육원은 지난해 영인산 자연보호활동과 병행한 청렴캠페인, 현충사와 같이한 단체헌혈 활동, 곡교천 자연정화활동 및 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지속적인 직원 청렴교육과 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경섭 원장은 “지난해 전 직원 모두가 청렴도 향상과 생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대학원 ‘기술경영 및 HRD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최근 ‘아름정원 화수목’에서 10대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 총동문 및 축하객 130여명과 역대 회장 등이 참석해 제10대 이운형 회장(비엔케이(주)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운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고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여러분과, 오늘의 동문회가 있기까지 수고하신 역대 회장님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 이하 재단)은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창작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은 천안지역에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추진하려는 개인 및 단체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지원 자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재단은 지원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다음달 7일 강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총 1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시에서 실시했던 민간문화예술행
㈜골프존유원홀딩스(대표 김준환)는 전국 제휴 골프장 및 골프존파크 스크린골프 이용, 각종 골프용품 쇼핑이 한 번에 가능한 골프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의 이마트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골프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는 각각 5만 원권과 10만 원권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내달 5일까지는 기프트카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프문화상품권은 이번 이마트 매장 판매를 비롯해 전국 일렉트로마트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골프문화상품권은 전국 50여 개 제휴 골프장
내관이 급히 내전에 있던 진왕을 찾았다. 그는 가쁜 숨을 내쉬며 말했다.“대왕마마, 급한 전갈이옵나이다.”“무슨 급한 전갈이 있기에 이리 호들갑인고?”내관이 머리를 조아리며 다급하게 말했다.“상국께서 여씨춘추를 공포했다 하옵나이다.”“뭐라 여씨춘추를 공포해? 소상히 고하렷다.”진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상국께옵서 여씨춘추를 성문위에 내걸고 현상금 1천금을 내걸었다 하옵나이다.” 그랬다. 여불위는 여씨춘추를 진나라 수도 함양 성문위에 내걸고 현상금으로 1천금을 내걸었다. 그리고 제후들과 빈객들에게 알리는 방을 붙였다.
충남대의 기술이전 수입 실적이 지난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이 2016년 기술이전 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16억 4000만원으로 전년(2015년)의 11억원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년 전(2014년, 8억 2000만원)과 비교해서는 기술이전 수입 실적이 2배 상승했다.기술이전 수입과 함께 기술이전 건수도 2014년 59건, 2015년 86건에 이어 2016년에는 13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충남대의 기술이전 실적 상승은 대학창의적실용화지원사업(BRIDGE), 대학 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