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줄곧 그 실효성에 대해 찬반이 나뉘고 있다. 그래도 일정 부분 성매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성매매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집창촌이라는 상징적 공간이 한 곳 사라졌을 뿐이다. 성매매는 오히려 다변화됐고 더 확산됐다. 전통적인 성매매가 차단되면서 다양한 유사 성매매행위가 사회 내부에 빠른 속도로 침범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디트뉴스는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7년이 지난 지금 유천동 텍사스촌이나 중리동, 용전동, 둔산, 유성 등
울음소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로 생후 3개월 된 신생아 등을 장롱이나 베란다에 유기하거나 상습 폭행한 어린이집 원장과 그의 여동생이 입건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에 따르면 원장 N씨(여, 33) 등은 지난 3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아파트형 어린이집 내에서 원아의 울음소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로 수차례 장롱과 베란다에 감금 탈진시켰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벽에 밀어붙여 머리를 다치게 하거나 얼굴을 때리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문을 연 이 어린이집에는 신생아부터 3세까지의 아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창립 18주년 기념 '노인사랑 큰잔치'가 26일 지역 내 무의탁·독거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창립 18주년 기념 '노인사랑 큰잔치'가 26일 오전 10시30분 지역 내 무의탁·독거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용운동 운동본부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노명수씨 사회로 진행된 경로위안잔치에는 김정기씨의 섹소폰 연
업무추진비 지출 과정에서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장우 전 대전 동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5일 대전지법 제14형사부(재판장 조건주 부장판사)의 심리로 대전지법 304호 법정에서 열린 이 전 구청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피고인이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으로 유용하지 않아
충남도청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원도심 지역 상인들은 중구청을 도청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했다. 충남도청이 2012년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하면서 현 도청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원도심 상인들은 중구청이 도청 건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인들, “중구청을 도청으로 옮기자” 장수현 대흥동 문화의 거리 상가
소야 박선규 대전로타리 초대 총재가 21일 낮 12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소야 선생은 최근 노환으로 서구 괴정동 나진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의사 박선규, 대전 최초의 외과병원을 세우다 소야 박선규 선생 소야 선생은 1917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다. 그는 조선총독부 시행 조선의사검정시험에 합격한 뒤부터 의사의 길을 걸었다. 1940년, 그가 24세 때였다. 1
충남대병원 한상길 상임감사. 충남대병원 한상길 상임감사(59)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은 것.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범죄예방위원, 소년보호위원 등 범죄예방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모범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펼친 전국 자원봉사자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21일로 제66회 경찰의 날을 맞은 가운데 대전 대덕경찰서 소속 중리지구대 경찰들은 그다지 기쁜 날은 아닐 것 같다. 대덕서 중리지구대, 경찰들 잇따라 폭행 당해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잇따라 피의자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리지구대에 근무하는 A경위는 20일 새벽 0시 50분쯤 중리동 소재 도로변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
윤소식 대전 서부경찰서장이 21일 경찰의 날 연주를 위해 기타를 연습하고 있다. “매일 하루에 한 시간씩 기타연습을 해요. 시(詩) 읽는 것도 좋아하고요.”그에게는 흔히 말하는 ‘경찰냄새’가 나지 않았다. 푸른색의 경찰복과 갈색 빛 통기타. 어찌 보면 쉽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김만수의 푸른 시절을 통기타로 연주하는 윤소식(47) 서부경찰서장의 모습은 꽤나 로맨틱했다.“대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한 류모(43)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시가 1억 6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50g과 1회용주사기 100여개를 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동구 용전동과 선화동 지역의 모텔을 돌며 팔뚝 등지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중국 광저우에서 온 한모(30)씨로부터 50g의 필로폰을 건네받으려던 이모(40)씨를 지난 7월 17일 새벽 3시 30분경 부산 동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
대전문화연대가 주관한 '충남도청 이전 '터'의 발전적 활용방안 모색'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충남도청이 이전한 뒤 남겨지게 되는 청사 및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문화 센터와 대전의 모든 정보가 제공되는 열린 시민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미 주필, 열린 시민공간으로
(사)대한제과협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가 내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중에 대전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대회 결승전 참가 대전 대표 선수 3명을 뽑기 위한 지역예선전이 19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린다. 아마츄어가 아닌 프로를 대상으로 하는 경연대회는 대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