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017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로써 올해 6건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총 7억16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감수성을 기르고 또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개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감상교육과, 자체 진행되는
이용균(54)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이 17일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했다.이 신임 부교육감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교육학과 및 미국 플로리다 공과대 컴퓨터교육과 국내외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숭실대에서 평생교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로 1988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교육감은 주 러시아 연방대사관 1등서기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진로취업지원과장, 제주대 및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이 부교육감은 “대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및 역점 사업이 잘 추진 되
대전을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과 실업축구팀 대전코레일이 18일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시즌 첫승을 거뒀다. 대전시티즌은 이날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이호석의 골에 힘입어 첫승을 신고했다.대전시티즌은 이날 전반 시작과 함께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 했다. 전반 4분 공격수 이호석이 왼쪽에서 상대편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가 서울 이랜드 수비수에 손을 맞아 PK가 선언됐다. 크리스찬이 침착하게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조융호)은 충남도, 천안시가 주최하는 ‘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천안지역사회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는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사회가 적극 동참,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충남평생교육원은 ‘하늘빛, 초록빛, 이야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천문학과 천안 지역 설화를 엮어 나만의 이야기 책 만들기, 천안 생태를 탐구해 지역 특
병천고등학교(교장 진영순)가 최근 중소기업청의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병천고는 취업의 질이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평가지표와 유망 서비스분야 등 고용유발효과가 큰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맺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력양성사업 대상교에 선정됐다.병천고는 앞으로 3년간 5억여 원을 지원 받아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병천고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여불위는 그제야 이사가 쓸 만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하고 며칠 뒤 진왕 영정에게 천거했다. 진왕 영정이 이사를 굽어보며 물었다.“그대는 초나라 사람이면서 왜 진나라에서 벼슬을 얻으려고 하는가?”“소인배는 기회를 놓치지만 성공을 하려는 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이옵나이다. 지금이 진나라에서 벼슬을 얻기가 가장 좋은 때이옵나이다.”“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진왕이 흥미로운 듯이 물었다.“소인배가 기회를 놓치듯 진나라가 지금 기회를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여불위가 크게 놀라며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가슴을 졸이며 이사에게 시선
충남대가 글로벌 융복합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글로벌인재양성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충남대는 16일 글로벌인재양성센터 소강당에서 오덕성 총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철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강도묵 총동창회장 등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인재양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글로벌인재양성센터는 연 면적 9,866㎡,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강의실 11개, 실험실습실 34개, 교수연구실 31개, 학과 사무실 4개 및 기타 지원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충남대는 지난 2010년 교육부로부터 시설사업
한국공무원문학협회(회장 정승열)가 계간 ‘공무원문학’ 2017년 봄호(통권 제38집)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대글과 제47회 한국공무원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김현경 씨의 시와 심사평, 당선소감이 실렸다.또 회원 시로는 ▲강신용 산다는 것 외 1편 ▲권영호 백두에 올라 외 1편 ▲김기원 곰소의 염다 꽃 외 1편 ▲김병억 옛날의 찔레꽃 외 1편 ▲김완용 등 외 1편 등이 실렸다.또 시조로는 ▲리창근 공수래공수거 외 1편 ▲문승호 효성 나눔 밥차 외 1편 ▲박영권 수평선 외 1편 ▲박창호 봄바람 외 1편, 동시로는 ▲
대전시티즌이 오는 1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 홈경기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대전은 개막 후 2경기에서 1무 1패로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만약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대전시티즌은 올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시작하게 돼 시즌 목표인 ‘클래식 승격’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된다.비록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 됐지만, 지난 12일 성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인문교육원은 16일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KBS 정미숙 성우를 초청해 ‘영화로 배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 ‘다빈치 아카데미’ 강연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정미숙 성우는 KBS 공채 19기 성우로 그동안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앤 공주 역 ‘레옹’ 속 마틸다 역 등 영화 속 500여 명의 목소리를 더빙했으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미나, ‘뽀로로’의 패티, ‘아톰’의 아톰 등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이날 강단에 오른 정미숙 성우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주인
10만~20만원을 웃도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비용을 앞으로는 총학생회가 임의로 걷지 못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각 대학에 협조공문을 보내 총학생회가 학칙에 근거를 두지 않은 신입생 OT 행사비를 걷지 않도록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학교 주관으로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교육부는 또 각 대학의 OT프로그램을 '대학 자율역량강화 지원(ACE)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보통 2박 3일 일정으로 치러지는 OT의 참가비가 10만원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불참시 환불
아산무궁화축구단이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베스트팀 선정에 탄력 받아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홈 개막전이었던 지난 2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로 4골(득점자 주현재, 공민현, 한지호, 임선영)을 몰아치며 4-0완승을 거둔 아산무궁화는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경기장을 찾은 7,933명에게 최고의 경기력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구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아산무궁화는 다시 한 번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강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특히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허윤) 도제학교 사업단은 지난 15일 아산시 호서웨딩플라자에서 기계분야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2학년 학생 130여명과 기업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할 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허윤 교장은 “사업단의 도제교육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학생들은 미래 산업기술인으로서 학교와 현장에서 유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제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5일부터 ‘2017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올해 견학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8회에 걸쳐 17개 기관 77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5일 도서관 자료실 증축 후 처음으로 한양어린이집 5~7세 30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을 알아보고, 동아리 ‘길친구 손친구’ 회원의 동화구연, 시설관람, 자유 독서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성환도서관은 매달 넷째 수요일, 견학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이 아프리카 유학생의 장애를 극복해주고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고국에서 얻은 부상으로 장애에 있던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어학 연수생 에드나(26)씨가 골프존문화재단을 비롯한 각계의 후원으로 3차례의 수술 끝에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아프리카 베냉(Benin)공화국 출신 정부초청 장학생 에드나 씨가 3년 전 고국에서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다가 지난달 27일 충남대병원에서 첫 수술을 받았다. 왼쪽 다리 정강이 부분 골절 접합 수술은 비교적 수월하게 끝났으나 장시간 방치되어 괴사한 피부 이식 수술은 오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미래 지향적 학부교육 선도를 위한 교류·협력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백석대학교는 최근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학부교육의 자율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각 대학이 가진 장점과 경쟁력 등의 교류로 세 개 대학이 지역대학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교육의 핵심 프로그램 사업성과를 대전·충남권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세 개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학생교류
한밭대학교 디자인미래비젼센터(시각디자인학과) 하광수 교수와 ㈜북트랩스(대표 최인석)가 미국 오리건주 오리건시티 Holcomb초등학교(교장 Kelli Rhea)과 어린이 그림책 시범학급 운영을 (9월 학기)을 위해 시범사용 연구활동을 Holcomb초등학교 교사와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디자인미래비젼센터와 ㈜북트랩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오리건시티에 위치한 Holcomb초등학교에서 하광수교수와 최인석대표가 어린이 그림책 저작 서비스인 북트랩스 플랫폼을 설명하고 9월 신학기에 시범학급을 운영 하는 것에 대한
그렇게 수년을 공부한 이사는 어느 날 스승 순자 앞에 나아갔다. 큰절을 올리고 스승 앞에 무릎을 꿇었다.“스승님, 이제 제가 스승님을 하직하고 세상에 나아가 출세를 하고자 하옵니다.”뜻밖의 이야기였다. “나는 세상이 너무 어지럽고 분분하여 물러나려 하는데 어찌 그대는 왜 하필이면 이런 때에 나아가려 하는고?”순자는 조용하게 물었다. 한참을 더 배워도 시원치 않을 판에 벌써 문하를 떠나겠다는 발상이 가당찮았다.“사람은 때를 얻으면 놓치지 말라 했습니다. 지금 만승의 제후국들은 서로 다투는데 각국의 정사를 맡아보는 사람들은 거의 유세객
대전대학교는 15일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선길균 교학부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등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내부 구성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종서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하게 갖춰진 대학의 토대 위에서 대전대가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반보 앞에서 대전대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취임식에
KAIST 개교 46년 만의 첫 동문 총장인 신성철(65) 총장이 취임했다.KAIST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이상민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장무 이사장 등 내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신성철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신 총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