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6.1지방선거(지선) 충남 시장·군수 예비후보 30% 이상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지선에 출마하는 충남지역 시장·군수 예비후보 전과기록을 분석한 결과, 등록자 98명(4일 현재 기준) 중 33명(33.7%)이 전과자로 나타났다.전과 경력은 음주운전, 특수절도, 상해, 사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다양했다.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7명, 무소속은 1명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범죄 행위는 ‘음주운전(음주측정거부 포함)’이다. 전과기록을 가진 33명 중 11명
[황재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김태흠 국회의원(3선, 보령·서천)을 찾아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권유하면서 지역 정가에서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같은 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은 “전략공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농해수위원장실을 찾아 김 의원에 충남지사 출마를 권유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떻게든 이여야 하는 선거”라며 “원내에서 인기가 좋고, 여러 측면에서 당을 위해 봉사하지만 충남선거에 많은 도움을
[황재돈 기자] 박찬우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 아산 연결’과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아산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충남 산업 중심 아산까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를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GTX-C 아산 연결은 단순히 아산 교통망 개선 역할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며 “지하철 1호선(도고온천역)도 조기에 연장되면 시민의 교통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슬럼화된 도고온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박
[황재돈 기자] 이용록(61) 국민의힘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홍성군 부군수 시절 자신이 마련한 '군 발전 청사진'을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같은 당 홍성군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에서 태어나 자랐고, 홍성군청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마지막을 부군수로 재직했다”며 “부군수 재직 기간 군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
[황재돈 기자] 김영석(63)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 방해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김 전 장관은 “이제 정상생활로 돌아가겠다”며 명예회복 의지를 밝혔다.김 전 장관은 1일 와 전화 인터뷰에서 “충남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선 (출마)가능성을 열어 두고, 부족한 제가 충남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5년간은 대한민국이 이념
[황재돈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안전 위에 누리는 더 행복한 충남’을 비전으로 선포했다.위원회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자치경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노승일 도 경찰청장,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비전 실현을 위한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동참을 이끌어 내 주민체감형, 지역밀착형 자치경찰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위원회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6.1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31일 충남도당에 따르면, 공관위원장은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부위원장은 이창수 천안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위원은 정연중 인천대 대학원 공학박사, 배상묵 경기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김홍열 국민의힘 중앙위 충남연합회장, 양승숙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이호진 충남세종지구 JC연수위원장 5명으로 구성했다.도당은 “각계각층 인사 추천을 받아 경륜이 풍부하고 능력있는 중립적 인사로 구성했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
[황재돈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30일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이하 공동교육과정)' 1학기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과 고등학교, 대학교와 연계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정규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은 관심 분야 과목이나 대학전공과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학생 사전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간호의기초 ▲아동생활
[황재돈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30일 청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행사 일환으로 '청렴 무궁화 식재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앞서 지원청은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무궁화 100그루를 지원청 내 화단에 식재했다. 주진익 교육장은 “청렴 무궁화 식재행사를 통해 전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재돈 기자] 조승만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 홍성군의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정책연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들이 정책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러닝메이트 체제’를 갖춰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31일 홍성군청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여러 후보들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모였다”고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이 자리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선거구 획정 후 2차 기자회견을
[황재돈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재산이 1년 동안 1억6천 여 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단체장 재산순위는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16위로 올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관보를 통해 ‘2022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공개했다.양 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6억6106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5715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본인 근로소득과 보험 만기 해지, 자서전 수익에 따른 증가다.지난해 광역단체장 재산순위 17위였던 양 지사는 올해 16위로 올랐고, 16위였던 허태정 대전시장(6억 1949만
[황재돈 기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6.1지방선거 충남도의원(홍성1)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30일 군청 행정홍보지원실서 기자회견을 열어 “3선 의원으로 의장까지 역임하며 쌓은 역량을 통해 홍성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김 의원은 “홍성의 심장인 홍성읍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현실을 극복하고 충남혁신도시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홍성읍 일원을 문화·예술허브, 청년창업허브, 스마트시티 조성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홍주성을 중심으로 명소화를
[황재돈 기자] 황명선(55)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자치분권 특보단장을 맡은 그는 ‘리틀 이재명, 충남의 이재명’을 내세우며 당심을 자극했다. 황 예비후보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하고, 대한민국 경제와 행정의 균형점이 되어온 충남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기울어진 한국 정치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도지사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는 충남,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당당한
[황재돈 기자] 김기호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보령시청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령을 사랑한다. 보령을 위해 일하기를 원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의 시장 도전은 이번이 5번째다.김 예비후보는 “길을 잃어본 자만이 그 길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며 “절실한 심정으로 그 길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보령을 위해 무엇을 할지 명확히 알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그는 이어 “더 나은 보령시민의 삶을 위해 부지런히 부족함을 채워왔다”며 “김기호가 꿈꿔온 보령,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황재돈 기자] 황영란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6.1지방선거 지역구 충남도의원에 도전한다.황 의원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홍성군 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의원은 “지난 4년 장애인과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인권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그 결과 24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5분 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힘겨운 부분을 도민께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녀는 이어 “이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며
[황재돈 기자] 천안물류단지 재정비 사업이 승인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결단과 적극 행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김연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7)은 29일 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물류단지 재정비를 통해 백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적극 행정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백석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년 동안 독립된 청사도 없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내 공간을 임대, 임시청사로 사용해왔다.김 의원은 “천안시는 센터를 물류단지 부지로 이전·신
[황재돈 기자] 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이 부여군 은산면 채석장 확대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김 의원은 이날 3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과 부여군 주민들은 2013년부터 10년간 채석장 발파와 채석으로 인한 분진, 소음, 교통문제 등 피해를 겪어 왔다"며 "(은석채석단지를)1.6배 면적을 추가 확장하고, 30년간 연장한다는 것은 주민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건강상의 염려, 마을과 생태하천의 경관 피해, 골재 운반 차량에 따른 사망사고, 하천 생태계 파괴로 인한 수생생물 개체 수
[황재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생산 유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건설업계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9)은 29일 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국제정세 요인 등 국내·외의 악재 속에서 고전하는 도내 건설업계에 회생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 의원은 “2020년 충남도 역내공사 수주는 총공사비 13조 3183억원 중 4조 837억원으로, 전국평균 41.96
[황재돈 기자] 충남 도내 농아인들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남농아인협회 시·군 지회 업무전담인력 지원과 수어통역사 확대, 24시간 수어통역센터(이하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금봉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천2)은 29일 3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농아인협회 15개 시·군지회 중 12개 지회는 업무를 전담해줄 인력이 없어 농아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시군지회의 경우 농아인들의 의사소통과 일상 및 사회생활 지원, 교육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지만,
[황재돈 기자]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포화상태인 도내 화장장의 운영실태를 개선하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민주당1)은 29일 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부족한 도내 화장시설과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적했다.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화장시설이 있는 곳은 천안, 공주, 홍성 3곳이다. 총 18개의 화장로가 가동 중으로 화장로당 1일 평균 5회씩 운영된다.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급증해 화장장 예약이 어렵게 되자 5~6일장